[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도청 공연장에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왕중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 전북상인연합회, 중소벤처기업부가 함께 추진하는 행사다.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매년 도내 40여 개 전통시장을 순회하며 노래자랑, 장기자랑, 시장 특색,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며 전통시장의 매력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2008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전국 전통시장에서 유일하게 개최되고 있는 전북 대표 장수 가요제로 JTV 전주방송을 통해 방영된다. 이번 왕중왕전은 최고의 가수왕을 선발하는 자리로, 총 160명의 참가자 중 예심을 통과한 16명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진, 현숙, 진시몬, 마이진, 미스킴 등 인기 가수들도 초대 가수로 출연해 행사의 흥을 돋울 계획이다. 관람을 원하는 도민은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할 수 있다. 김영식 전북자치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가요제 참여자들의 노래 실력과 응원 열기가 한겨울에도 뜨거울 정도”라며, “특색있는 먹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슬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제415회 정례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청년특화구역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청년의 일자리 창출, 주거 확대, 문화공간 조성 등을 위한 도내 청년특화구역 지정에 관한 규정이다. 구체적으로는 5년 단위의 기본계획 수립, 청년 실태조사 실시 등의 사항을 담고 있다. 김슬지 의원은 “최근 정부 차원에서 도시 전체를 청년 친화형으로 만드는 ‘청년도시’가 추진 중이고, 특정 사안이 아닌 전방위적으로 접근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며 “이에 전북의 강점을 강화할 수 있는 전북형 정책의 필요성을 느껴 이번 조례안을 제정하게 됐고, 이를 통해 전북의 청년정책이 더욱 성숙해지길 기대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 13일 제4차 본회의 폐회에서 원안 가결된 이번 조례안은 빠르면 다음 달에 시행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충북본부 진천지회 이월농협분회는 24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 대해 가구당 2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생필품은 쌀, 라면, 휴지, 커피 등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김광국 분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진천군이 지속가능한 진천 발전을 이끌어갈 제11기 생거진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회원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회원 모집은 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과 실행에 있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80명 내외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선발된 회원들의 임기는 2025년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모집 대상은 진천군 관내 기관, 민간단체, 기업, 전문가, 개인 등이며 특히, 해당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지속가능발전에 관심이 있고 봉사할 수 있는 성실한 사람을 우대해 뽑는다. 분과위원회는 4개 분과로 구성된다. △연구기획분과는 연구, 기획, 회보, 보고서 발간, 자원봉사 등 △지역협력분과는 경제, 에너지, 교통, 산업, 도시공동체, 일자리, 관광 △환경감시분과는 생태, 환경, 수질, 대기, 폐기물, 녹지, 농업, 의료, 방역, 재해, 건강, 기후변화 △홍보교육분과는 문화, 관광, 체육, 복지, 여성, 다문화, 교육, 청년정책 등을 다루게 된다. &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진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늘봄학교 연계‧협력 우수사례 공모’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2024년 전면 시행 중인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역 여건과 수요에 맞는 지역특화형 늘봄학교 운영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국 243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종합심사를 진행했으며 광역 3개, 기초 15개 등 총 18개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진천군은 ‘우수’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군은 ‘전국 최초 지방정부 공유&협력 늘봄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진행한 늘봄학교 인프라 구축, 진천-음성군 간 자원 공유를 통한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의 경계를 뛰어넘는 혁신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늘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옥동초 거점형 늘봄센터는 2027년 준공 예정으로 (진천)옥동초·상신초·한천초, (음성)동성초까지 총 4개교 학생을 지원한다. 늘봄센터는 복합도서관, 늘봄교실 5개 등이 포함되며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약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재)진천군장학회는 지역 내 3개 단체로부터 총 2천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 진천증평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2천만 원, 진천신용협동조합이 300만 원, 한국농촌지도자진천군연합회 2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진천증평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경영 효율화와 고품질 쌀 생산·유통 체계를 통해 지역 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단체로 지난해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변함없는 지역사랑을 보여줬다. 유재득 대표는 “교육 지원은 지역발전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상관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호영 회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송기섭 (재)진천군장학회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미래를 위해 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산타클로스 효(孝) 콘서트’가 24일 14시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신관 3층 대강당에서 노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4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전혜인)은 더 원(one) 골프 및 홍장천 에이치엔터테인먼트 대표의 후원과 연예인 봉사단의 재능기부로 크리스마스 맞이 ‘산타클로스 효 콘서트’를 마련했다. 이날 콘서트는 KBS1 ‘6시 내고향’의 오!만보기맨으로 유명한 이정용의 사회로 시작해 이동준, 김혜영, 정정아, 안다미, 함현진, 황충재 등 7명의 연예인이 흥겨운 한마당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마지막 순서에 함현진 마술사(한국교육마술협회장)는 비둘기 마술과 공중부양 마술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전혜인 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바쁜 시간에도 기꺼이 효 콘서트에 참여해준 연예인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건강하고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길 바라고, 어르신들이 보다 더 활기차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최만식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24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성남시 관계자들과 함께 원도심 지역난방 열원시설 설치와 부지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성남시는 재개발·재건축 및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인해 지역난방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분당, 판교, 낙생·복정 공공주택지구는 지역난방 의무 공급 지역으로 지정되어 한국남동발전 분당복합발전소 등을 통해 안정적인 지역난방이 이루어지고 있다. 반면 원도심의 2단계 재개발·재건축 구역은 지역난방 의무 공급 지역에서 제외되어 열원 부족 문제로 인해 공급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지역난방공사 또한 추가 열원 설비 없이는 공급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이에 성남시는 신규 열원시설 설치를 위한 부지 마련이 시급하며, 경기도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만식 의원은 “지역난방은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등 환경 개선 효과를 가져올 뿐 아니라, 도시 및 주거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한다”며 “원도심 주민들도 안전하고 저렴한 요금과 에너지 절감 혜택을 누리는 것은 당연한 권리”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은 질병관리청에서 지난 12월 20일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미접종자는 신속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유행 중인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 주사와 매우 유사하므로 백신 접종으로 충분한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군에서는 무료로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취약계층 대상 인플루엔자(독감)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14세~64세 대상자 유료(11,000원) 접종도 시행 중이다.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위탁의료기관에 사전 문의 후 신분증(임산부는 산모 수첩 또는 임신 확인서) 지참하여 방문 시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을 맞아 호흡기 감염병 유행 시기가 시작된 만큼 아직 접종하지 않은 분들은 반드시 백신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라며 “외출 전‧후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마스크 착용, 환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은 비금도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이 신안군에서 여섯 번째로 햇빛연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달 12월부터 비금도에서 첫 번째 햇빛연금 지급이 이루어졌으며, 이로써 비금도 주민들은 신안군에서 진행 중인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정책에 따른 혜택을 받기 시작했다. 비금도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은 올해 10월 완공된 200MW급 태양광발전사업(비금주민태양광발전(주))의 수익금 중 주민참여에 따른 이익 배당금을 12월부터 비금도 주민 3,165명에게 분기별로 지급하기 시작했다. 지급액은 1인당 16만 원에서 8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금액은 1004섬 신안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이번 지급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받은 가구는 우산마을의 전○○ 씨 가구로, 분기별로 140만 원(연 560만 원)을 받게 됐다. 또한, 최연소 주민은 1세의 읍동마을 김○씨와 망동마을 유○○ 씨로 분기별 20만 원씩 지급되며, 최고령 주민은 99세의 읍동마을 이○○ 씨로 분기별 11만 원을 받게 된다. 김종오 비금도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 이사장은 “비금도 주민의 협동조합 회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