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가 구민 가정의 문화생활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 10월 이전‧개관한 동작가족문화센터를 ‘가족 중심’으로 활성화한다. 구는 양육자 중심의 운영방식을 탈피하고 ▲가족 친화 프로그램 신규 도입 ▲주말 운영 확대 ▲소통·홍보 강화 등을 골자로 한 개편 방안을 마련해 내달 시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주말 체험을 월 2회 편성할 계획이다. 3월 가족과 함께하는 전시회 관람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5월 부부의 날 행사, 7월 실내 스케이트 체험, 9월 서울 근교 작물 수확, 10월 스포츠 경기 관람 등 활동형으로 꾸려진다. 가족 화합에 도움이 될 ‘명사 초청 강의’도 개최한다. 오는 5·8·11월에 이른바 ‘잘 먹고 잘사는 법(과학·교육·문화·건강)’ 특강이, 9월에 ‘행복한 가정’에 대해 논하는 시민 제안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다문화가정의 정착을 돕는 자조 모임, 아빠와 함께하는 직업 교육(동작 PAPA 학교), 예비부부의 결혼 준비 교실 등 가족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전문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가 부서별 또는 기관 등 개별적으로 운영해 오던 ‘집수리 지원 사업’을 일원화해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그간 집수리 지원 업무가 사업별로 분산돼 있어 민원 중복 신청 등 주민 불편이 발생했다. 이에 구는 연초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한 복지사업과에 ‘집수리지원팀’을 새롭게 두고, 흩어져 있던 관련 업무를 한데 모아 전담하게 했다. 먼저 전담팀은 ▲희망의 집수리 ▲안심 집수리 ▲장애인 주거 편의 지원 등 ‘공공 집수리 사업’을 총괄한다. 수혜 가구 확대는 물론 미선정된 대상자를 타 사업으로 연계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대상자 신청·접수창구가 하나로 통합되면서 체계적인 데이터관리가 가능해졌다. 나아가 동작복지재단, 자원봉사센터, 동주민센터 등에서 진행하던 민간 후원 집수리 사업도 관장한다. ‘동작러브하우스’로 사업 명칭을 바꾸고 ▲사회공헌 후원기업 발굴 ▲중·대규모 집수리 지원 확대 ▲집수리 협력업체 연결 등 민간자원 연계를 강화해 나간다. 또한 생활 속 소규모 주민 불편 사항을 수리하는 생활민원기동대는 구가 올해 도입하는 빌라관리센터와 연계해 서비스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가 구민의 윤택한 생활을 위한 구정 운영과 세무 행정 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2025년도 세입 징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구는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해 전년 대비 소폭(2.6%) 오른 5,564억 원을 올해 세입 목표액으로 정하고, 정확한 과세와 적기 징수로 이를 달성하겠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구는 ▲징수율 제고 ▲세원 발굴 ▲강력한 체납 징수를 중점 추진 과제로 삼고 세입 목표 달성과 자주재원(지방자치단체 자체 재원) 확충에 총력을 쏟을 방침이다. 먼저 세무 부서(징수과‧재산세과‧지방소득세과)의 유기적 협업을 위한 ‘세입 분야 T/F 팀’을 구성해 연 2회 대책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세입의 안정적 확보에 집중하며 징수율을 높인다. 또한 지방세를 누락한 법인에 대해 직접조사를 실시하고 중과·비과세·감면 사례의 사후관리를 강화하며 유형별·맞춤형 세무조사를 통해 숨은 세원을 찾아 나간다.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추심·명단공개 등 행정제재를 강화하고 세외수입 부서의 징수 실태도 지도 점검하며 빈틈없는 체납 징수 활동을 펼친다. 나아가 구민의 현명한 납세에 보탬이 되는 세무 행정 서비스도 적극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의회 상임위원회 위원들은 18일 제339회 임시회 일정으로 현장의정 활동에 나섰다. 행정재무위원회에서는 정유나 위원장을 비롯해 신동철·민경희·김영림·정세열·이주현·노성철 위원이 동작구 보건소 신청사를 방문했다. 보건소 신청사(동작구 만양로3길 80)는 지난달 기존 보건소에서 약 150m 떨어진 곳으로 이전했으며, 신청사 개소에 맞춰 종합적인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건강관리청’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위원들은 소관 부서로부터 추진 경과와 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은 후 층별 주요시설을 꼼꼼하게 둘러보며 불편 사항은 없는지 살폈다. 정유나 행정재무위원장은 “구민들이 보건소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청사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구민들의 건강한 삶과 양질의 의료 보건 서비스 제공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복지건설위원회에서도 같은 날 변종득 위원장을 비롯한 김은하·이미연·김효숙·장순욱·이영주 위원이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보건소 신청사를 방문했다.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센터장으로부터 구립어린이집 지원,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등 전반적인 추진 사업과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