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2025년 노인맞춤돌봄·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에는 담당부서인 완주군청 인구가족과를 비롯해 수행기관 시설장, 전담사회복지사, 선임생활지원사, 응급관리요원 등 총 32명이 참석해, 현장 의견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침 개정 사항’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개정된 내용에는 ▲직역연금수급자 예외 신청에 따른 소득·재산 기준 삭제 ▲중점돌봄군 40시간 이상인 경우만 심의 요청 대상에 포함 ▲사업 연도 내 경력 4년 이상 충족시 종사자의 기본급 재산정 가능 ▲대상자 관련 사고 등 목격에 따른 유급휴가 명시(신설) ▲종사자 안전 확보를 위한 서비스 이용 제한(신설)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돌봄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 결과 생활지원사와 응급관리요원이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최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완주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공공위원장인 유희태 완주군수와 민간위원장인 ㈜새눈대표 백청열 위원장을 비롯해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시설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4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결과 심의와 2025년 운영방안 논의, 사업 수행 계획(안) 검토 등이 이뤄졌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복지 욕구와 자원 등 복지환경을 고려해 완주군 실정에 맞게 수립하고 추진하는 중장기계획으로, 연차별 시행계획은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라 1년 단위로 수립한다. 올해는 정기회의를 비롯해 역량강화 교육, 실무분과 워크숍, 성과보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협조해 주신 대표협의체 덕분에 완주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보장 체계를 구축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구강 기능회복을 돕기 위한 의치(틀니)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의치 지원사업은 영구치 손실로 음식물 섭치가 어려워 의치 보철물이 필요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치를 할 수 없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이다. 완주군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를 대상으로 하며, 사업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다만, 보건소를 통해 의치, 보철 시술비를 지원받았거나 의료급여 또는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7년 이내에 치과의원에서 시술을 받은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완주군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사전 문의 후 방문해 구강검진 및 상담을 진행, 신청서를 작성한 후 협약된 치과의원을 방문해 틀니 시술을 받으면 된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의치를 지원해 구강 기능을 회복시켜 건강한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 삼례농협이 농촌의 인력난 해소에 공로를 세운 완주군청 박창우, 이승아 주무관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지난 14일 박창우, 이승아 주무관은 삼례농협 2층에서 80여 명의 농협이사들이 모인 가운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들은 필리핀(미나시, 랄로시) 공무원과 직접 소통하며, 외국인 근로자들을 농가에 맞춤 배치해 농작업의 효율을 높였다. 특히, 삼례 지역은 300여 농가가 딸기를 재배하고 있어 겨울철 일손을 필요로 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계절근로자(E-8)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90여 명이 일손을 지원하고 있다. 박창우, 이승아 주무관은 “농업인들이 주는 상이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서 더욱 낮은 자세로 봉사하며 지역 농업 일손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월 22일부터 1인당 30만 원씩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16일 기준 완주군의 민생안정지원금의 지급률은 96%를 넘어섰다. 사용액은 총 178억 원(62%)에 달한다. 지원금 사용처는 로컬푸드, 마트 등 유통매장이 50%로 절반을 차지해 민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파악됐다. 그 뒤를 이어 일반음식점 등 식생활 27%, 주유 등 9%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교육비, 병원비, 의류 등 필수 생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됐다. 삼례읍의 정양선 삼봉식자재마트 대표는 “탄핵정국과 물가상승 등으로 코로나19 때보다 더 힘든 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은 단비와 같았다”며 “지급 첫날부터 매출이 오르기 시작해 그나마 숨통이 트였다”고 말했다. 전국에서 많은 지자체들이 민생안정지원금에 나서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주민만족도가 크고, 시장의 반응이 즉시 나타난다는 점이다. 전북특자도에서 김제시가 50만 원, 완주군을 비롯해 정읍시, 남원시가 30만 원, 진안군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2025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보급 물량은 전기자동차 총 128대로, 승용차 65대, 화물차 63대에 대해서 구매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 금액은 차종별‧규모별로 차등 지원하며, 전기승용차의 경우 1대당 최대 1,210만원이고 전기화물차는 최대 1,75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90일) 이전부터 연속하여 임실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 동일 기간 임실군에 사업장 소재지를 둔 법인, 기업 등이다.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신청접수는 2월 17일부터 시작해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대상자는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선정할 계획으로, 지원 대상자 자격 부여 후 2개월 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으면 대상자 선정이 취소된다. 전기차 구매 희망자는 자동차 판매대리점에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자동차 판매대리점을 통해 구매지원 신청서를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으로 접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젊은 신혼부부와 청년(예비 신혼부부), 군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 군은 임실읍과 관촌면,오수면에 청년과 젊은 신혼부부, 군무원 등에게 공공임대주택 320호 건립에 본격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젊은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1년 내 결혼을 앞둔 청년)를 대상으로 관촌면에 120세대(전용 59㎡ 60세대, 전용 84㎡ 60세대), 오수면에 80세대(전용 59㎡)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 관촌,오수 지역에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젊은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층에게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지원함으로써 주거 안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관촌,오수 공공임대주택은 지난해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현재 관련 부서 협의 중이며, 주택 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오는 5월 착공하여 2027년 준공 예정이다. 또한 임실읍에는 120세대(전용 59㎡)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곳은 육군 35사단과 제6탄약창 등 주로 군무원을 대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그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4일 대한노인회보성군지회가 보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경로당프로그램 지원기관 실무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 회의는 지역 내 경로당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10개 기관의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특정 경로당에 프로그램이 집중되거나 중복되는 문제를 방지하고, 신규 프로그램 도입 및 기존 프로그램 개선 방안, 기관 간 협력 방안, 실무자 간 정보 공유 및 협력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대한노인회보성군지회 허광영 사무국장은 “이번 협의체 회의를 통해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의 통합적 관리가 가능해지고, 노인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경로당 프로그램의 수준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노인회 보성군지회’는 보성군으로부터 6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노후화된 지회 건물의 내부 리모델링 공사와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보성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재해위험지역 15개소에 1,446억 원 투입해 체계적인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2지구, 725억), 자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지구, 441억), 급경사지 정비사업(1지구, 15억),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1지구, 15억) 등 총 4개 분야 6개 지구에 1,230억 원을 투입해 지역 내 주요 재해위험 요소를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집중호우 시 반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벌교읍 시가지와 중도방죽 일대는 2023년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재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이후 행정안전부의 심사 및 국비 지원 절차를 거쳐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총 725억 원 규모의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확정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저지대 침수 문제를 일괄 해소하고 주민 피해를 방지할 방침이다. 강우 시 제방 유실과 주택·농경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소하천 범람 위험지역 6지구에 총 216억 원을 투입해 정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성군이 ‘음식물쓰레기 종량기(RFID)’를 2월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전했다.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는 양만큼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고안된 기기다. 이용자가 전용카드를 종량기에 인식시키고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면, 배출량을 전자저울로 측정해 자동으로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언제든 필요한 양만큼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수 있어 편의성이 높고 위생적이다. 음식물쓰레기 전용 비닐을 사용하지 않아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장성군은 앞선 12월부터 1월까지 두 달에 걸쳐 장성월드클래스 1‧2차 아파트 두 곳에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4대를 시범 설치해 효용성 등을 확인했다. 이달부터 요금 부과 등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군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해충 발생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어 주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주민 선호도와 요청 등을 고려해 연차적으로 종량기 설치 지역을 늘려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