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와 원광대학교가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익산시는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 남문주차장이 시민들에게 전면 무료로 개방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방으로 시민들은 남문주차장 100면을 평일·주말·공휴일 24시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익산시와 원광대학교는 지난해 7월 지역 체육시설 저변 확대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원광대 시민개방형 체육시설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원광대는 지난해 9월부터 동일한 진출입로를 이용하는 경우 교내 주차장을 평일 저녁 3시간(6~9시), 주말·공휴일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시는 기존 주차장에 이어 대학로 접근성이 높은 남문주차장 추가 개방을 위해 원광대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 남문주차장 개방으로 대학로 주변 상권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와 원광대학교가 협력해 추진한 주차장 개방이 대학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 계화면은 19일 계화종합복지센터에서 권익현 부안군수와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및 부안군의원, 김정기‧김슬지 전북특별자치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협심도진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계화번영회 및 계화체육진흥회의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탁과 이계화 원창마을 이장 및 계화바르게살기협의회의 부안군 고향사랑기부금 기부로 시작됐다. 이후 개회 및 내빈소개에 이어 면정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와 군정 비전 공유 동영상 시청,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화순 면장은 면정 보고에서 “사계절 꽃 피우는 아름다운 계화를 조성하고 맛집·카페·체험거리를 연계한 계화 일일 패키지 투어를 운영해 생활인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군민과 함께 더 큰 내일을 향해’라는 슬로건과 함께 2025년 군정 비전 및 운영 방향이 담긴 동영상을 공유하고 군정에 대한 계화면민들의 진솔한 의견을 자유롭게 수렴해 큰 호응을 얻었다. 권익현 군수는 행사 후 창북2경로당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의회 남관우 의장과 최주만 부의장이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시군의회 홍보협력단을 이끌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19일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남 의장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시군의회 홍보협력단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총괄 단장에 위촉됐다. 또 전주시의회 최주만(동서학,서서학,평화1‧2동) 부의장은 전주시 홍보위원장에 위촉됐다. 시군의회 홍보협력단은 남 단장을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 196명의 의원이 홍보대사 역할을 한다. 또 최 부위원장을 비롯한 각 지역 의장들은 홍보위원장으로 활동한다. 남관우 단장과 최주만 위원장은 “온‧오프라인은 통한 시민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협력 등으로 올림픽 유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등 전방위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의회 송영진(조촌, 여의, 혁신동) 의원과 이성국 의원은 전주 올림픽 유치를 위해 결성된 범도민지원위원회 사무총장과 전주지역 사무국장을 각각 맡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소방서와 장흥군청 맞춤형복지팀은 19일 장흥군청에서 복지기동대 업무 협조와 취약계층을 위한 화재 안전 점검 및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흥소방서와 장흥군청 맞춤형복지팀이 협력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더욱 효과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화재 안전 점검 및 생활불편 해소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하며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장흥소방서는 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화재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한, 복지기동대와 협력하여 기초수급자 및 장애인 등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서비스 제공은 지역 사회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장흥소방서와 장흥군청 맞춤형복지팀의 협력이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 가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2월 19일 오후 3시 보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전남 SOC 구축 대도약의 시대 실천 결의대회’에 참석해 “핵심 SOC 구축에 역량을 집중해 더 큰 전남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미래 100년을 이끌 전남도 내 핵심 SOC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 실천 결의대회로, 전 도민적 관심도를 제고하고 사업 추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강화하고자 개최됐다. 김영록 도지사와 시장·군수, 지역 주민대표,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SOC 현안보고 및 영상 청취, 실천 결의 퍼포먼스, 공동 건의문 서명식이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전남의 새로운 동맥이 될 핵심 SOC 사업을 국가계획에 차질 없이 반영시켜 고용과 산업, 관광을 아우르는 자립과 성장의 기반을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가야 할 중요한 시기이다”며 “이를 위해 전남도의회와 전남도, 22개 시군이 원팀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제5차 철도망 구축 계획과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등 주요 SOC 사업의 중장기 국가계획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임차인의 권리 보호와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위해 전입신고와 확정일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임대차 계약 체결 직후 이를 반드시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전입신고는 임차권을 주장할 수 있는 대항력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절차로 이를 통해 임차인은 자신이 거주하는 주택에 대해 법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으며 임대차 계약 과정에서 중요한 보호 장치가 된다. 확정일자도 임차인 권리 보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주택이 경매나 공매로 넘어갈 경우에 확정일자는 후순위 채권자보다 우선하여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우선변제권을 확보하는 데 필요하다. 따라서 임차인은 임대차 계약 체결 후 반드시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동시에 완료해야만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전입신고는 이사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정당한 사유 없이 기한 내 신고하지 않을 시 '주민등록법'에 따라 최대 5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확정일자는 주택임대차계약서 원본과 신분증을 지참해 관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민선 8기 도내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나주애(愛) 배움바우처 대상자를 지난해 3천명에서 올해 5천명까지 확대해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나주애 배움바우처는 시민들의 문화·여가 생활 향유와 자기 계발을 위한 폭넓은 배움 기회를 제공하고자 발굴한 민선 8기 청년 패키지 정책으로 지난 2023년부터 시행해왔다. 배움바우처는 19세 이상 시민(공고일 이전 거주 기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시민들은 연 15만원의 평생학습 비용을 바우처 전용 카드로 지원받는다. 시는 오는 3월 4일 오후 2시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나주애 배움바우처 운영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참여 신청은 3월 3일 오후 6시까지 나주시 평생학습정보방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설명회에선 신청 절차와 대상자 선정 기준, 지원금액, 활용 방법과 더불어 평생학습 강좌, 교육기관 정보, 신청 시 유의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배움바우처는 최초 도입했던 2023년 2500명에서 2024년 3천명, 올해 5천명으로 매년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도록 돕기 위해 ‘溫드림 겨울나기 꾸러미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파와 추위에 취약한 아동들에게 방한용품과 생필품을 지원하여 건강한 성장을 돕고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95가구의 아동들의 가정에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방문해 방한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꾸러미를 전달하고 아동들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꾸러미에는 보온텀블러, 무릎담요, 보습로션, 어린이 핫팩 등 저체온증 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물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꽃샘추위가 계속되는 시기에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왕우렁이 월동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월동작물 재배와 논 깊이갈이 등 논말리기에 온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9일 농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피해가 발생한 해남 마산면 뜬섬 유기농단지(100ha)에서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에선 친환경농업인, 농림축산식품부 관계 공무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랙터 15대를 동원해 일제 논깊이갈이가 진행됐다. 전남도는 지난 1월부터 해남 등 서남부 10개 시군의 전체 친환경 벼 재배단지와 일반 벼 재배지역 중 피해가 우려되는 간척지 등 1만 5천943ha를 관리 대상(지난해 피해면적보다 10배 증가)으로 정하고 피해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18일 현재 관리 대상 면적의 약 80%에 해당하는 1만 2천768ha(월동작물 재배 8천774ha·논깊이갈이 3천994ha)에서 논 말리기를 실시했다. 전남도는 아직까지 논 깊이갈이를 실시하지 않은 3천175ha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100% 마무리되도록 현장 점검과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3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도가 주도적으로 건의한 ‘해상풍력발전 보급촉진 특별법안’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안’이 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전국 1위의 재생에너지 자원 개발을 통해 에너지 기본소득을 실현하고, 첨단 글로벌 재생에너지100(RE100) 기업을 전남에 유치하는 것을 도정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지역소멸 위기 극복 및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에너지 분야 3대 브랜드 시책인 ▲에너지 기본소득 ▲에너지 고속도로 ▲RE100·분산에너지 법적 지원 기반이 확대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상풍력특별법안에는 10개 정부 부처와 협의가 진행돼 장기간 소요되는 해상풍력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전남도가 지속해서 건의한 지자체의 예비지구 신청 권한과 발전사업 실시계획 협의 권한 등이 포함됐다. 이에 그동안 전남도의 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역 주도의 해상풍력 사업 추진이 가능해져 2035년 30GW 해상풍력 단지 조성 목표 달성이 기대된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