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11일 광양시 매화마을 행사장 일대에서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예방 캠페인과 함께 산림분야 정책 규제혁신 대표사례를 홍보하며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함양산림항공관리소, 광양시청 50여 명이 참석하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의 필요성과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과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홍보활동과 산림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행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림청 규제혁신 대표사례를 홍보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공공분야 갑질 근절 분위기 확산을 위한 갑질근절 캠페인도 실시했다. 정선옥 함양산림항공관리소장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은 날씨가 건조해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만큼 국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주의를 부탁드리며,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는 쓰레기 소각을 삼가고, 입산 시 화기 사용을 자제하는 등 산불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3월부터 도내 해양쓰레기 수거 사각지대 및 오염 심각 해역 해소를 위한 해양쓰레기 수거 전담반을 운영한다. 해당 전담반은 바다환경지킴이, 어촌계 등 해역이용자 등으로 구성했다. 해양쓰레기 수거 사각지대와 오염 심각 해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수거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수거 방안 마련을 통해 해양쓰레기 수거 및 운반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 사각지대는 해안가 절벽이나 테트라포드와 같이 해양쓰레기 수거가 어려워 쓰레기가 방치된 지역이다. 통영과 거제 두 곳에서 관광지를 우선해 각 4개소를 선정, 수거 인력을 배치하고 전문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수거 작업을 추진한다. 오염 심각 해역은 물때에 따라 해양쓰레기가 집중되는 해역, 항포구 등으로, 7개 연안 시군(창원,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하동)에서 지역별 특성에 따라 선정하고 수거 전담반을 별도 편성해 상시 수거 활동을 한다. 수거 전담반 운영과 더불어 7개 연안 시군의 자율관리어업 공동체에 해양쓰레기 책임 정화 구역을 지정하고, 해당 구역에서 공동체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완주군의 축산농가는 가축분뇨를 퇴비화해 사용할 경우, 반드시 부숙도와 성분검사를 받고 농경지에 살포해야 한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가축분뇨를 퇴비화하는 축산농가는 농장 내 보관 중인 퇴비를 부숙도, 성분을 검사해 그 결과를 3년간 보관해야 한다. 배출시설 신고 규모농가는 12개월마다, 허가 규모 농가는 6개월마다 검사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미부숙 퇴‧액비를 살포할 경우 농작물의 생육 장해, 도복 발생 등 작물의 생육 및 생산성이 오히려 저하될 수 있으며 악취로 인한 민원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완주군은 지난해 중금속 분석장비를 확충하고, 가축분뇨 부숙도 판정과 함께 중금속(구리, 아연) 등 5종을 분석하고 있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매년 봄, 가을이면 부숙되지 않은 퇴비를 과다하게 살포하여 토양 환경 오염 및 악취를 유발하고 있다”며 “퇴비화하는 축산농가와 경종농가는 완주종합분석센터를 적극 이용해 가축분뇨 부숙도 판정과 토양검정 결과를 토대로 양질의 퇴비를 적정량 살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1일 과수화상병 발생 예방을 위해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방제 교육을 실시하고 적기 방제를 위한 약제를 공급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세균성 감염병으로 감염 시, 가지‧잎‧꽃 등에 발생하여 과실이 불에 탄 듯 변하다가 식물 전체가 고사하는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과수화상병은 2015년부터 국내에 발생하여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지정됐으며, 발병 시에 적절한 치료제가 없어 발병한 나무를 제거하거나 과원을 폐원하는 등 농가에 큰 피해가 따르기에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군은 화상병의 적절한 사전 예방을 위한 방제 교육과 더불어 예찰 요령, 농작업일지 및 약제 방제확인서 등을 책자로 제작하여 배포했으며, 화상병 발생 위험시기에 현장 점검 및 SMS 발송 등 다양한 지도 활동을 통해 안전한 영농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은 1차 방제 시 사과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펴지기 직전(발아기~녹색기), 배는 꽃눈이 튼 직후(발아기~전엽기 직전)에 등록된 약제로 방제하고, 2차 방제는 꽃이 10~20% 개화 시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임실군이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2024년 12월~2025년 3월) 동안 관내 대기환경 개선과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해 공회전 제한 지역 특별단속을 시행 중이다. 단속 대상은 미세먼지 비중이 높은 화물차, 도심 내 이동이 잦은 버스 및 학원차 등이며, 3월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36㎍/m³ 이상)가 많아 대기오염 증가율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기에 봄철 초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계절관리제가 시행되는 3월 한 달간 특별 단속이 시행되고 있다. 관내 공회전 제한 지역은 주차장, 터미널, 차고지 등이며, 공회전 허용 시간은 평균 2분까지이고, 25℃ 이상이거나 5℃ 미만일 때 5분, 0℃ 이하이거나 30℃ 이상일 때 제한 없음, 임실군 대기환경개선 및 지원 조례 제7조 4항에 해당하는 자동차는 영하 5℃ 이하인 경우 10분까지이다. 다만, 경찰용‧소방용‧구급자동차 등 실무활동 중인 차량이나 냉동차‧냉장차 등 운반 화물의 온도제어를 위한 차량, 정비 중인 자동차로서 공회전이 불가피한 차량 등은 공회전 제한 기준 적용이 제외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며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함평군은 12일 “빈집 및 주택 폐기물 처리비 및 운반비 감면을 위한 천지환경(주)과의 업무 협약이 전날 함평군청에서 체결됐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군민들은 빈집 및 주택 해체 시 발생하는 폐기물 처리비와 운반비를 20%까지 절감할 수 있으며 해체계획서 수수료 감면과 함께 최소 70만 원 정도의 비용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함평군은 지난달 20일 관내 건축사들과 해체계획서 수수료 감면 협약을 체결하며 빈집과 노후 주택 해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함평군은 이번 협약과 함께 해체계획서 수수료 감면 협약으로 빈집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나아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빈집과 노후 주택 해체 시 발생하는 폐기물 처리 문제는 주민들에게 큰 부담이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환경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천시는 지하수의 합리적인 개발 이용과 체계적인 보전 관리를 위해 오는 6월까지 관내 지하수 시설물의 이용실태를 전수조사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하수법 제5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6조의2에 따라 매년 지하수 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시 전역을 권역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시행하는데, 올해는 용현면, 선구·동서금동에 있는 418공이다. 조사는 지하수영향조사기관에서 현장을 방문해 지하수의 위치·수량·이용자·용도·이용량 등 일반현황, 시설의 깊이·지름·양수설비 등 형태 및 특성, 지하수의 수질 및 지하수이용부담금 현황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조사된 자료를 바탕으로 지하수관리대장을 최신화하고, 지하수 미사용공에 대하여 직권으로 원상복구(폐공)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하수 이용실태조사 전문업체의 현장 방문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읍시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사업비 18억 3800만원을 투입해 ▲주택 300동 ▲축사·창고 등 비주택 70동 ▲지붕개량 80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비는 동당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되며, 지붕개량 지원비는 최대 500만원이다. 사회 취약계층의 경우 철거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지붕개량 지원 한도도 최대 1000만원으로 상향된다. 또한, 축사·창고, 노인·어린이시설 등 비주택 건축물은 1동당 철거 면적 200㎡ 이하까지 사업비 전액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3월 24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후 취약계층, 빈집정비 등 타 사업과의 연계 여부를 고려해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하고 있어 시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군은 노후 경유차의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등을 위하여 경유 자동차 매연저감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3월 10일부터 4월 4일까지 접수·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고성군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중 매연저감장치 부착 가능 차량으로 2,31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7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조건은 공고일 전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연속하여 고성군에 등록되어 있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로 환경개선부담금, 지방세, 세외수입(과태료), 압류 등이 없는 차량 소유자이면서, 인증받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할 수 있는 경유 차량으로 보조금은 위 조건 모두 충족해야 지급 가능하다. 저감장치 부착 우선순위 대상자는 생계형 차량(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영업용 차량,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으로 동 순위일 경우 과태료 처분 횟수, 제작 연월일 최근순으로 적용하여 선정한다. 매연저감장치를 설치할 경우 자부담율 10%~12.5%까지 발생하며, 생계형 차량의 경우는 자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아 설치된 저감장치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이 봄을 맞아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완주군 자원봉사센터, 케이워터기술(주) 전주사업소와 함께 봄맞이 일제 환경정비와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1일부터 14일까지 공단이 운영 중인 고산자연휴양림, 공설공원묘지, 공영주차장, 마을버스 차고지 등의 시설 전반에 대한 환경정비 및 해빙기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앞서 시설관리공단은 전북특별자치도 교통문화연수원, 사회적 협동조합 양지뜰 등의 관계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번 봄맞이 환경정비에서도 지역의 봉사단체 및 사회공헌사업 협력 기관과 협조할 예정이다. 이희수 이사장은 “봄맞이 일제 환경정비 및 해빙기 안전점검에 함께 해주는 지역의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와 안전관리를 통해 ‘클린 공단 1번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