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이 겨울방학을 맞아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강진청소년지도위원회, 사)한국청소년순결운동본부와 함께 청소년유해환경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겨울방학 동안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일탈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점검단은 청소년 출입이 잦은 일반음식점 및 주점, 편의점, PC방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표지 부착 여부를 확인하는 등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김은숙 군민행복과장은 “청소년유해환경 합동 점검은 청소년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동 단속에 참여한 강진청소년지도위원회 정양수 회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군민들의 중요한 책무라 생각한다”며“지속적인 합동점검에 참여할 것”이라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전북교육인권센터에서 인권교육 강사단 28명을 대상으로 ‘2025 인권교육 강사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은 학교 인권 교육 지원을 위한 인권 교육 전문가 양성 및 지도 역량 강화, 학교 구성원 모두의 인권을 존중하는 민주적인 학교 문화 조성 등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주요 내용은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를 위한 학생인권과 교권(경인교육대 구정화 교수) △소통과 참여로 이끄는 인권감수성 강의법(오늘교육원 장현아 대표) 등 이었다. 전북교육청은 학교 구성원의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학생은 학기당 2시간 이상, 교직원과 학부모는 연 2회 이상 인권교육을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김명철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학생인권과 교권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학교 인권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권교육 강사단의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학생은 물론 교사,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전주대학교 온누리홀에서 도내 97개 고등학교장과 교감, 업무담당자 등 29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안정적 운영 지원을 위한 세부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단위 학교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체계적인 운영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고교학점제 주요 운영 사항을 강조하는 데 역점을 뒀다. 설명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 운영 방향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 △학교 밖 교육 및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방안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운영 계획 등을 안내해 각 학교가 2025학년도 교육과정 운영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교학점제 운영의 핵심인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과 진로․학업 설계 지도,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운영을 강조했다. 아울러 고교학점제로 인해 변화되는 학교의 모습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 전반을 적극 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도내 초등학교 연구부장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 장학사 등 4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초등 수업혁신 및 학력신장 운영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전북교육청의 정책 방향인 학력신장과 수업혁신 과제를 안내하고, 이들 정책의 현장 안착 및 활용을 돕기 위한 것이다. 설명회는 1부 수업혁신, 2부 학력신장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수업혁신 분야에서는 ‘학생의 질문과 사고력이 살아나는 수업’을 위한 △개념기반 탐구수업 △자발적 수업 공개 및 나눔 활성화 △교원 수업전문성 신장 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관련 자료집 활용법도 설명했다. 이날 배부한 ‘개념기반 탐구수업 탐!탐!’ 자료집은 개념기반 탐구수업 이해, 단원 설계의 실제, 주요 교과별 개발 단원 예시를 학년별로 묶어 총 5권 세트로 제작됐다. 특히 ‘2024 수업혁신 지원단’의 현장 연구 결과물을 상세히 수록해 현장 교사들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했다. 학력신장 분야에서는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연계 △교수학습 기반 조성 △학생 맞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교육지원청은 전북여성가족재단, 한국폴리텍대학신기술교육원, ㈜공도 등 3개 기관과 지난 11일 ‘학교 밖 디지털 튜터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교 밖 디지털 튜터’사업은 민간 부분의 혁신적인 교육 기술과 공교육을 통합하여 학교 밖 돌봄기관을 활용하는 학생들에게 특화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고자 전주교육발전특구에서 지원하는 사업 중 하나다. 이번 MOU에는 전주지역 학교 밖 돌봄 기관 학생의 디지털 교육 사업을 지원하며, 디지털 교육 관련 일자리 창출 및 전문성 신장 교육을 위해 상호 협력·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전주교육지원청에서는 예산 지원과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전북여성가족재단에서는 튜터 양성과정 홍보,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은 튜터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심화과정 개발, ㈜ 공도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과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김정기 교육장은 "전주교육지원청은 공교육의 디지털 교육뿐만 아니라 학교 밖 디지털 교육도 지원해 전주 관내 학생들의 미래교육과 디지털 역량 함양에 앞장설 것”이라며 “학교밖 디지털 튜터 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정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피살 사건’과 관련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에 나서는 등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난 11일 오후 초등학생 피살 사건 관련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학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인데, 아이들의 안전이 무너지는 충격적이고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며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교육감은 이날 간부들에게 학생들의 안전에 위협이 될 만한 것들을 꼼꼼히 살펴 이를 토대로 학교 안전 관리 강화 방안을 시급히 마련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전북교육청은 우선 14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함께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전면적인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예기치 않은 위험 징후를 사전에 파악해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교육공무원질병휴직위원회와 질환교원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복직 절차를 강화하고 학교 교육활동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휴직 교원 중 지원이 필요한 교원에 대해서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저탄소 녹색도시 실현을 위해 ‘2025년 전기·수소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5년 전기자동차 160대(승용, 화물)와 수소자동차 10대에 대한 구매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기자동차는 승용차 최대 1,080만 원, 화물차 최대 1,850만 원, 수소자동차는 대당 3,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기준 목포시에 3개월 이상 연속으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의 개인, 목포시에 사업장 소재지와 대표자 주소가 등록된 개인사업자, 또는 목포시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이다.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해당 자동차 제조·수입사를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접수 후 결격사유가 없는 경우 사업 참여 자격이 부여된다. 차량 출고가 10일 이내 가능한 경우 보조금 지원가능 확인 요청을 통해 최종 지원대상자로 선정된다. 신청 시작일은 2월 17일부터이며,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서 접수가 이루어진다. 시 관계자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가 2025년 산불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늘어나는 산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주민 계도와 홍보를 강화하고, 예방 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월 전라남도 산불관계관 회의에 참석해 산불 예방과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헬기 신속 투입과 감시카메라 실시간 모니터링 등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산불 조심 기간(1.24. 부터 5.15.) 동안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 20명을 취약 지역에 배치해 예찰 및 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초동 진화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민 대상 산불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12일에는 상동과 삼향동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교육을 실시해, 산불 대처법과 신고 요령 등을 전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농산 폐기물 소각 등 작은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 매곡동은 오는 22일 ‘홍매화가 문화로 되는 순간, 즐거움이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탐매희망센터 일원에서 ‘제7회 매곡동 탐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순천시 첫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탐매축제는 ‘흐드러진 홍매화와 K-문화 콘텐츠가 잘 어우러진 봄소풍’을 컨셉으로 진행된다. 축제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예술과 창작 체험부스 운영으로‘화감(花感)’을 깨우고 자연과 어우러진 음악 공연을 통해 ‘화운(花韻)’을 물들인다. 또한, 꽃과 함께 숨쉬며 거니는 힐링 공간을 마련하여 ‘화유(花遊)’를 느끼게 하는 등 축제에 참여하는 상춘객들의 이목을 즐겁게 할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다. 이번 축제에서는 홍매화 연계 문화 프로그램으로 페이스 페인팅, 매화꽃 만들기, 매화 소원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지역 상점 및 공방의 소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 각종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국가유산과와 연계하여 매곡동의 기독교 역사 선교 자원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부스와 마을 해설 투어까지 더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치매환자를 지원하고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치매 친화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능력 저하를 최대한 늦추기 위한 ‘치매환자쉼터’를 운영한다. 이 쉼터에서는 치매 환자들을 위한 인지 향상 및 신체 활동 프로그램과 함께, 환자 가족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교통 편의를 위해 송영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시는 치매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찾아가는 치매검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경로당 및 거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 치매검진을 실시하고, 치매환자 등록을 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가능하게 하여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더불어, 시는 지난해부터 시민 누구나 소득 제한 없이 적시에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진단 검사비 최대 23만원, 치매치료관리비 연 32만원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