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올해에도 지속 추진한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한다. 서비스 지원 기간인 120일간 총 8회 바우처가 제공된다. 상담 기관의 제공 인력 자격에 따라 1급, 2급으로 구분되며, 주소지에 관계 없이 이용이 편리한 상담 기관을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0~30%)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저연령의 아동, 약물이나 알코올 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 심각한 심리적 문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 요구되는 경우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는 의뢰서를 발급받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만 19세 이상 성인인 경우 복지로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 문제는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개입이 중요하므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지원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동구는 오는 23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의 체험자를 모집한다. 이번 학생승마체험은 3월 17일부터 23일까지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15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학생승마체험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국비 지원 사업 중 하나로,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분위기 조성과 미래 승마 인구 창출, 지역 경제·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 학생승마체험은 EDA승마장(울산광역시 북구 가대동 356)에서 진행된다. 선정된 학생은 4월부터 10회(회당 60분)에 걸쳐 말과 관련된 이론 및 실습 체험이 이뤄진다. 학생승마 체험비는 10회 기준 32만 원(보험료 포함)으로 이 중 70%를 지원받으며, 참여 학생은 30%에 해당하는 9만6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학생승마 체험 신청은 한국마사회 한국 말 산업 정보 포털(호스피아)에서 할 수 있고. 호스피아 전산시스템을 통해 자동 추첨으로 선정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위원장은 14일 오전 시의회 5층 산업건설위원장실에서 북구 어물동 황토전마을 주민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은 울산 미포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미포산업로) 확·포장공사로 인해 마을이 단전되면서 발생한 주민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주민들은 보행도 확장 및 안전시설물 설치, 농기계 통행로 확보, 마을 연결 교량 설치 등을 요청하며 도로 확장으로 인해 마을 간 이동이 불편해졌고, 특히 농기계 통행이 어렵다고 호소했다. 이에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검토하여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백현조 위원장은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시와 협력하여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실 수업 혁신을 지원하고자 가상학교 형태의 ‘해돋이(해보자! 도전하자! 지금!) 학교’를 운영한다. ‘해돋이 학교’는 교사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교육 방법을 시도하도록 돕는 전문적 실천 공동체다. 교원의 자발적 성장과 협력적 관계 구축을 촉진하며, 학생 중심 수업을 활성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해돋이 학교는 중고등학교 교원 중 변화와 혁신을 꿈꾸는 교사, 학생 주도형 수업을 실천하고 싶은 교사, 도전 정신을 기르고 실천력을 키우고 싶은 교사가 참여할 수 있다. 입학 후에는 ‘도전학과’, ‘실패학과’, ‘다시학과’로 학과 체계를 구성해 교원의 지속적인 성장과 도전을 지원한다. 운영 방식은 비대면 방식의 누리소통망(SNS, Band)을 활용해 정기적인 성찰과 평가 의견을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개별 도전과제를 설정해 주간 실천 임무를 수행하고 동료 교사들과 상담(멘토링)을 주고받는다. 교육 변화 사례를 공유하는 성과 공유회, 전문가 특강, 전공 도서 독후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주군보건소는 금연 의지는 있으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사업장 내 금연 희망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총 6회 운영된다. 울주군보건소는 올해 초부터 지역 내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삼성SDI △엘지화학 온산공장 △LS MnM △울주군청 △울산문화관광재단 △이영산업기계 △한국제지 △현대건설 샤힌현장 △UNIST(유니스트) 등 총 9개 사업장이 참여를 신청했다. 주요 내용은 △금연상담사의 맞춤형 금연교육 △흡연대처방법 및 금연정보 제공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 물품 무료 제공 △금연사업 홍보물품 제공 등이며, 흡연과 밀접한 음주 폐해 예방교육과 절주 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남부통합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자는 담배의 유해물질로 인해 질병에 더욱 취약하다”며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에 적극 참여해 금연에 성공하는 직장인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구 전체 노인복지관 3개소(선암호수노인복지관, 문수실버복지관, 도산노인복지관)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전국 노인복지관 평가’에서 전 영역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사회복지시설평가는 3년 주기로 평가한다. 그리고, 올해는 전국 240개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전국 노인복지관 240개 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환경과 재정, 조직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 5개 영역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울산 소재 노인복지관 12개소 가운데 유일하게 남구 선암호수노인복지관과 문수실버복지관, 도산노인복지관이 전 영역에서 A등급을 받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 어르신들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신 수탁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대민행정의 효율적인 업무 지원과 민원 공무원 보호를 위해 이달부터 행정 전화 자동 녹취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녹취시스템은 지난해 10월 민원 관련 법 일부 개정에 따라 근거 조항이 마련돼 도입됐다. 군청 민원실과 12개 읍면, 기타 신청 직원이 수신하는 행정전화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기존에는 민원인과의 통화 중 욕설 또는 폭언이 발생할 시 수동으로 녹취가 진행돼 문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에 한계가 있었다. 신규 녹취시스템은 통화연결음에서 자동 녹취 사실과 상호 존중 문화 조성을 당부하는 안내가 고지되며, 이후 통화 내용이 자동 녹음되는 방식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자동 녹취시스템 운영으로 민원 담당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민원인의 원활한 상담 진행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더 나은 민원처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시는 ㈜오뚜기가 3월 14일 오후 3시 울주군 삼남면 방기리에 위치한 ㈜오뚜기 울산 삼남공장에서 '글로벌 로지스틱센터'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오뚜기 함영준 회장을 비롯해 울산시 안효대 경제부시장, 울주군 이순걸 군수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오뚜기 글로벌 로지스틱센터는 이날 착공해 내년 4월 완공 예정으로 총 공사비 226억 원이 투입된다. 수출 물류량 증가에 대비해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4,568평 규모의 물류창고를 증설한다. 증설이 완료되면 글로벌 로지스틱센터는 총 9,910PLT의 보관 능력을 갖추게 되며, 하루 최대 입고량 780PLT, 출고량 720PLT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뚜기는 글로벌 로지스틱센터를 통해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국제(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우리 지역을 국제(글로벌) 물류 거점으로 선택한 오뚜기의 결정에 감사드린다”라며, “투자기업 권역별 현장지원 책임관 운영을 통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조선업 인력 양성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위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중인 울산시 해외사절단(단장 김두겸)이 첫 일정으로 3월 1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방문한다. 울산시 해외사절단은 이날 오후 4시(한국 시각 오후 6시) 우즈베키스탄 이민청에서 무사예프 베흐조드 청장과 환담을 갖고 조선업 인력양성사업과 인력양성교육센터 운영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우호 협력 발전과 상호 교류 증진, 인적자원개발 공동 협력을 위한 협약서(MOU)를 교환한다. 협약(MOU)에 따라 울산시와 우즈베키스탄 이민청은 ▲직업능력개발강화, 인력양성프로그램 운영 등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공공과 민간 분야의 우호 교류 확대 ▲우호 교류, 협력 활동에 있어 필요한 행정적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인적자원개발 공동 협력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 조선업체들이 부족한 현장 인력을 확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교류 협력사업을 확대해 양 국가 간 우호협력이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조선업체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가 3월 13일 오후 4시 30분 태화새마을금고 강당에서 ‘태화동 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구는 ‘태화동 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의 개요를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중구는 앞서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주관 ‘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에 공모에 선정된 ‘태화동 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은 태화동 27-1번지(태화동 행정복지센터 및 태화어린이집) 일원 78,000㎡ 면적의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 동안 △소공원 및 공영 주차장 조성 △보행환경개선 사업 △태화 생활복합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며, 각종 기반 시설 및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자율 주택 정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에는 국비 150억 원, 지방비 150억 원 등 총 300억 원이 투입된다. 중구는 지난 2월 울산광역시 도시재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