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와 부산대학교 조경학과가 함께 대학생 참여정원 조성에 나섰다. 중구는 3월 14일 오후 2시 우정혁신도시 종가로 공공공지(성안동 268-2번지) 일대에서 대학생 참여정원 조성을 위한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및 학생 등 30여 명은 대학생 참여정원 조성 대상지를 둘러보고, 유지·관리 부담이 적은 가로녹지 저관리형 사계절 정원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10월 ‘2028 울산 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한 누구나 살고 싶은 정원도시 조성 계획’을 발표하고, 부산대학교 조경학과와 ‘누구나 살고 싶은 정원도시 조성 및 세계적 조경가 양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해당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는 우정혁신도시 종가로 공공공지 및 공개공지 일부 구간을 정원 조성 실습 부지로 제공하고 각종 재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대학교 조경학과는 ‘조경설계스튜디오’ 수업과 연계해 해당 부지에 대학생 참여정원을 만들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동구가 지난해 12월 HD현대중공업과 지역 상생 발전 협약을 한 데 이어 3월부터 ‘같이 갑시다. 함께 합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기업 및 단체와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3월 14일 오후 4시 경남은행 대송지점을 직접 방문해 지점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을 나누며 상생 발전 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3월부터 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동구가자(동네 구석구석 가치를 나누자) 프로젝트 추진 TF를 구성하고 HD현대중공업을 비롯한 지역 대기업, 금융기관, 관내 대형마트 등 분야별 팀을 구성하여 릴레이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동구는 동구가자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기부나 자원봉사활동 등이 중심이었던 지역 기업의 사회 참여 범위를 넓히고, 동구가 가지고 있는 지역 소멸 우려와 외국인 노동자 증가 등 현안을 공유하며 함께 해법을 찾아감으로써 지역 주민과 지역기업의 동반 성장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역 기업과 단체가 상생 협력할 때 지속 가능한 도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지역과 기업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들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AICE FUTURE 인공지능 2급·3급 자격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청소년 인공지능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중부청소년수련관은 2024년부터 AICE 지정 교육기관으로, 울주군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AI 교육을 제공해 왔다. 교육은 KT가 개발하고 한국경제신문과 함께 주관하는 AI(인공지능)활용능력 평가 자격증(AICE) 취득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실전 기술을 익혀 미래 산업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 강미선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차별화된 AI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주군 청소년들의 AI 교육 허브기관으로 자리 잡은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수준 높은 AI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미래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관계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의료접근성이 취약하고 고령층이 많은 장생포동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실천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월, 수, 목요일 주 3회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토템플 광장에서 요가와 에어로빅, 라인댄스 등 야외생활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주민 자율 걷기동아리를 구성해 주 2회 전문 강사 걷기 교육 등 건강길걷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한, 보건지소 주변 장생포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운영함으로써 특화 프로그램 운영과 치매 조기검진과 상담을 진행하고,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차량 ‘다가가다’를 운영해 장생포동 주민들의 정신건강도 관리한다. 이와 함께,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예방접종’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장생포보건지소는 2006년 10월에 개소한 이후 20여 년간 지역 주민들의 질병과 건강관리 지킴이 역할들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그러나, 장생포약국 폐업과 교통 발달에 따른 민간의료기관 접근성 향상 등 주변 여건 변화로 인해 방문하는 주민 수가 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음식문화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활성화를 위해 구민들과 함께 숨은 ‘진짜 맛집’ 울남맛집(울산 남구 대표 맛집)을 신청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울남맛집으로 지정되면 ▲ 남구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SNS) 홍보 ▲ 울남맛집 지정증 교부 ▲ 맛집지도 제작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대상은 남구에 소재하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으로 맛집 추천과 신청자는 남구청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고해 3월 17일부터 4월 25일까지 남구청 위생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이번 맛집 심사에는 구민 참여 활성화와 공정성 확보를 위해 1차 100인의 맛 감별단을 구성해 사전 검증을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맛과 서비스, 위생 등 전문가 현지 심사를 실시 후 최종 심의과정을 거쳐 지정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관광객과 구민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울남맛집(울산 남구 대표맛집)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하겠다”며, “남구의 숨은 진짜맛집들이 더 알려질 수 있도록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4일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향후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스타트업 창의차고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스타트업 창의차고는 입주공간 5개실(37㎡~70㎡)과 공유공간 1개실(25㎡)로 이루어져 있으며, 예비창업가나 사업자등록 7년 미만의 청년기업(19~39세이하)으로 직접 개발 또는 디자인한 제품을 제조·판매 하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스타트업 창의차고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3년까지 입주가능하며, 스타트업의 창업 아이템을 장기 사업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컨설팅과 특허출원, 브랜딩 디자인 개발비용 지원,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이번 간담회는 남구와 스타트업 창의차고 입주기업 대표 5명(▲(주)원더플라스틱 김민석 ▲ ㈜파로스마린 이슬기 ▲ (주)HHS 한형섭 ▲ 아이다인 강혜민 ▲알씨블럭 강동훈)이 참석해 2025년 성장지원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성장지원에 대한 건의 사항과 입주기업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HHS 한형섭 대표는 “올해가 입주 3년째 되는 해인데 그동안 남구의 성장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남구의회는 제268회 임시회 회기 중인 14일 남구 문화관광산업 발전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외황강 역사문화권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현장방문은 이상기 의장을 비롯해 남구의회 14명 전체 의원이 참여했으며, 남구가 외황강 역사문화권에 진행 중인 각종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 의원들은 개운포 경상좌수영성과 처용암을 차례로 둘러보며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향후 의회 차원의 지원 내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외황강 역사문화권은 지난해 8월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된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을 중심으로 처용암, 선수마을, 성암동 패총, 마채염전, 세죽유적, 망해사, 함월산, 가리봉수대(봉대산) 등 외황강 일대 역사·문화 자원을 지칭한다. 남구는 현재 외황강 역사문화권을 재조명하기 위해 상금 1억원 규모의 ‘외황강 역사문화권 장편소설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을 시작했다. 또 외황강 역사문화권을 보존하고 대표적인 문화관광명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4일 오전 교육위원, 울산교육청 관련 부서와 함께 가칭 울산학생안전체험교육원, 울산특수교육연구원 설립 예정지를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울산학생안전체험교육원은 중구 복산동(울산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 부지)에 총 사업비 650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5,894.1㎡, 연면적 7,952㎡,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현재 울산혁신도시 입주 승인 및 부지 매입 계약이 완료된 상태이며, ‘26년 설계를 시작해 ’27년 공사 착공, ‘29년 12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울산학생안전체험교육원은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 연계 체험중심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유아부터 초ㆍ중ㆍ고등학생까지 각 발달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생활안전, 교통안전, 수상안전, 학교폭력 및 마약중독 예방, 직업안전, 복합재난대비 교육 등 수준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방문한 울산특수교육연구원은 중구 성안동(성안초등학교 인근)에 총 사업비 439억 7천만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6,2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의회는 14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7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홍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과 이명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모두 6건의 조례안과 계획 보고의 건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청구 조례인'울산광역시 중구 병영 외솔한글·역사·문화마을 조성 및 지원 조례(안)'심의도 예고돼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복지건설위원회는 임시회 기간 중인 오는 18일 입화산 자연휴양림 아이놀이뜰 공원 조성 대상지와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대상지 등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서는 한편 19일에는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태욱)가 어련당과 외솔기념관 등에 대한 현장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박경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우리 집행부가 목표한 3,500억원대 규모의 국비·시비 확보를 위해 의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해빙기와 본격적인 행락철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주말부터 다음주 중반까지 울산과 동해남부 해상의 기상악화 전망에 따라“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동부먼바다 풍랑주의보 발효를 시작으로 19일까지 동해남부 전 해상에는 매우 강한 북동풍과 함께 최대 4m의 파도가 이는 풍랑특보가 예상된다. 풍랑특보가 발효되면 어선 및 낚시어선 · 유선 등 다중이용선박은 출항이 통제되며, 모터보트 등 레저기구를 활용한 수상레저활동이 금지된다. 울산해경은 기상특보 발효 전 조업선 및 항행선에 대해 안전해역 이동과 조기 입항 등 선제적 안전관리를 이행하고, 더불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울산해경서장은“최근, 연일 이어지는 온화한 날씨로 봄기운이 만연했지만 오는 주말부터 비와 함께 해안가에는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며, “바닷가 위험구역에는 출입 및 접근을 자제해주시고, 항 · 포구, 방파제 주변 시설물 파손‧추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