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청년층을 대상으로 집중 운영한 ‘2025년 도민 건강증진 캠페인’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대학 축제와 연계한 홍보 활동은 높은 참여율과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청년 건강 인식 변화를 유도 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캠페인은 5월 20일 원광대학교를 시작으로 21~22일 전북대학교 에서 건강증진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건강증진 체험형 프로그램에 도민 참여와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전북자치도와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전북금연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력하여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기관별 전문 분야별로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해 건강 정보의 전달력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예방, 비만 예방, 금연, 절주, 정신건강상담 등을 주제로 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과 지역주민은 금연 상담, 알코올 중독 체험, 정신건강 상담, 혈압 측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식과 문화 중심이 될 ‘대표도서관’이 마침내 첫 삽을 떴다. 도는 21일 전주시 덕진구 장동 일원에서 착공식을 갖고, 2027년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대표도서관은 총사업비 60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연면적 10,517㎡)로 조성되며, 약 20만 권의 장서를 보관할 수 있는 공동보존서고와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자료실, 전시·홍보 공간, 야외정원 등이 들어선다. 부지면적은 축구장 4개 크기에 해당하는 2만9,400㎡에 달한다. 전북자치도는 이곳을 단순한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도민의 일상에 문화와 예술을 더하고,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전북형 도서관 서비스의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대표도서관은 ‘도서관법’에 따라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문화와 정보의 중심으로서 도서관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도는 지역 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협력망을 구축하고, 맞춤형 독서문화 서비스를 촘촘히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설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21일 완주군 일대에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윤수봉·권요안 도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지사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석학천 제방 복구현장과 농경지 유실지역, 용봉교 등 주요 재해위험 지구를 차례로 점검했다. 특히 석학천 일원은 2023년 7월 제방 일부가 붕괴되며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현재 제방 확폭과 준설 등 복구공사가 진행 중이다. 김 도지사는 복구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척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고,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각종 안전조치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했다. 아울러 관계자들에게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침수 피해를 입었던 농경지 복구 현장을 찾아 현재 마늘과 양배추 등이 다시 식재된 상황을 확인하며 신속한 복구에 힘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지난해 호우 시 홍수경보가 발령됐던 봉동읍 용봉교를 찾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주군은 오는 6월 3일 실시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 참여 독려를 위해 다방면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최근 5개 선거 평균 투표율이었던 약 76.6%보다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기 위하여 다방면의 투표 독려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주요 시가지에 투표 독려 현수막 게시, 공기관 로비 홍보 배너 설치는 물론, 읍·면 이장회의 등 각종 회의 시 주민들에게 투표 참여 독려, 마을방송을 통하여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투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의 노력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올해 첫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2007년 6월 4일 이전에 출생한 18세 이상의 유권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고3 학생, 18세)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주군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 LED 전자 게시대 등을 활용한 홍보도 강화한다. 무주군 관계자는 “투표는 헌법이 부여한 민주주의의 가장 중요하고도 기본적 권리로써, 이 소중한 권리를 무주 군민이 모두 행사해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무주군은 지난 21일 무주소방서와 공동주관으로 무주읍 서면마을에서 풍수해로 인한 하천 범람 및 침수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의 목표는 군민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으로, 무주경찰서와 육군 7733부대 1대대, 한전 무주지사, KT무주지점, 의용소방대연합회, 지역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등 기관과 민간 단체, 주민 등 2백여 명이 참여해 하천 범람과 침수, 산사태 대응 상황을 훈련했다. 특히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 대피와 시설 임시 복구, 실종자 발생 시 대응 역량을 점검해 의미를 더했다. 재난 현장과 재난안전상황실을 동시 연결하는 통합연계 훈련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풍수해 현장 조치 행동 안내서를 기반으로 징후 감지, 초기대응, 비상 대응, 수습·복구의 4단계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재난 발생 초기 상황전파, 현장 대처,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실질적인 군민 참여 확대, △재난관리 자원의 가동과 부족자원 응원 요청 등에 집중하며 실전 훈련에 임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공공서비스와 미래산업을 위해 직원들의 AI 활용 역량 강화에 나섰다. 21일 완주군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 직원들의 능동적 대응을 위해 ‘AI와 완주군 미래산업’을 주제로 정창덕 나주대 총장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열었다. 정 총장은 한국 유비쿼터스 학회 회장, 정부미래부 및 미래창조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등 교육계와 산업계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강연에서 정 총장은 AI 기술이 도시의 행정서비스를 혁신하고, 지역 경제와 산업 구조를 변화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완주군이 AI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완주군은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 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 접목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산업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AI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산업과 사회 전반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은 21일 MOU 체결지역인 필리핀 마갈레스시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33명과 농가형 근로자 23명 등 총 5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진안군에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전원이 입국을 마쳤다. 현재 진안군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729명으로, 이 중 MOU 체결국인 필리핀에서 온 근로자가 487명, 관내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근로자가 242명이다. 특히 공공형 계절근로자 입국에는 필리핀 카비테주 마갈레스시의 자네사 시장 당선자(36세)와 프레디 농정국장(50세)이 직접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자네사 당선자는 근로자들을 인솔해 입국한 뒤, 공동숙소와 작업 현장을 둘러보며 격려했고, 진안군의 선진 농업 현장을 견학할 계획도 밝혔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은 입국 직후 진안의 특산물로 준비된 ‘홍삼시래기밥’과 떡갈비로 점심식사를 한 뒤, 진안군의료원에서 마약검사를 받고, 조공 회의실에서 경찰·소방·노무 전문가로부터 범죄예방, 화재안전, 인권 및 근로기준법 교육을 받았다. 교육을 마친 근로자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6급 지방공무원 장기교육과정’ 이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업적용도 평가 결과 평균 99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6급 지방공무원 장기교육과정’은 6급 지방공무원을 선발, 6개월간 840시간 교육훈련을 통해 교육행정 전문가로 양성하는 것이다. 현업적용도 평가는 해당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지식과 기술이 실제 현장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향후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평가항목은 역량별(관계·기본·직무·미래역량) △직무관련성 △난이도 △교육내용 △교육방법 △업무활용도 △행동변화와 교육과정 전반이며, 특히 교육과정 만족도는 100점을 기록했다. 연수원은 이같은 교육성과를 토대로 정책 이해, 미래역량 강화, 실무중심 교육과정 고도화 방안을 마련, 2025년 하반기 ‘6급 핵심인재 양성 8기’ 교육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민완성 원장은 “이번 분석은 6급 장기교육과정이 우리 연수원의 실사구시 교육방향에 부합하며 교육의 실효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남원교육지원청에서 유정기 부교육감 주재로 행정실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에는 남원 지역 공·사립 행정실장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육행정 발전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교육재정 운용,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 업무 효율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현장에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유정기 부교육감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일선 학교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교육행정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은 권역별로 찾아가는 행정실장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운영,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가족센터는 지난 5월 13일부터 18일까지 몽골 하르호링 제2학교와 날라흐 제103학교에서 해외문화봉사를 진행했다. 남원시가족센터와 사단법인 한울안운동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반나절 이상 이동해야 도달할 수 있는 하르호링과 날라흐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학교들을 대상으로 했다. 봉사단은 2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220명의 학생에게 학용품을 전달하는 한편 각 학교에는 응급상황에 필요한 의료물품을 지원했으며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문화체험 활동으로 복주머니 만들기, 한복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이 진행됐다. 특히 한복 체험과 함께 진행된 사진 촬영은 광한루를 배경으로 하여 현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봉사에는 전북은행이 문구 선물세트를 지원하며 뜻깊은 행사를 함께 했다. 또한, 하르호링 제2학교 학생들은 실제 유목 생활을 하는 학생의 집(게르)을 방문하여 한국의 매운 라면과 짜장라면을 함께 끓이며 한국과 몽골의 문화를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가족센터 나찬도 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