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한노인회 울산 동구지회(지회장 천두식)은 3월 17일 오전 10시 노인지회 2층 강당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천두식 지회장, 동구 관내 경로당 회장, 모범회원 등 120여 명과 김종훈 동구청장과 박경옥 동구의회 의장, 시구 의원 등이 참석해 총회를 축하했다. 총회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모범경로당 등 유공자 표창과 2024년 감사결과 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모범경로당으로 지정된 전하경로당과 월봉경로당에 대해 동구청장 표창패와 모범경로당 지정서를 수여했으며, 모범회원 등에도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두식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장님들의 수고와 헌신 덕분에 경로당이 노인의 쉼터로,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화합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종훈 구청장은 축사에서 “경로당 운영에 많은 애를 쓴 천두식 지회장님과 여러 경로당 회장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북교육지원청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후원으로 백양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위기가정 학생에게 생계비 4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활고를 겪는 학생을 돕고자 마련됐다. 해당 학생은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는 모자가정으로, 어머니가 홀로 다자녀를 양육하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특히 고령의 외조모까지 돌봐야 하는 상황에서 경제적 부담이 커 위기 사례로 판단됐다. 이에 강북교육지원청 학생맞춤지원팀이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에 긴급 생계비 지원을 요청했고,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이 결정됐다. 지원금은 밀린 공과금 납부와 학생의 성장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북교육지원청은 17일 백양초 교장실에서 재정복지지원과장, 백양초등학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백양초등학교와 강북교육지원청 학생맞춤지원팀이 협력해 진행됐다. 특히 강북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교육복지사’ 사업으로 해당 학생이 발굴됐으며, 이후 긴급 지원 요청과 사례 검토를 거쳐 지원이 확정됐다. 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올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에 따라 7대 과제를 선정하고, 11개 부서에서 14개 추진과제, 43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북구는 17일 구청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열고,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2025년 아동친화도시 연차별 시행계획은 '아동이 존중받는 아동행복도시 북구'를 비전으로,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전략사업으로 이뤄졌다. 북구는 아동권리 대변인 운영, 청소년 직업체험축제, 아동의회 운영,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 어린이 교통사고예방 안전교육, 지역아동센터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및 기능보강, SW미래채움 북구센터 운영,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보호활동 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지 4년 차에 접어 들어 올해 재인증을 앞두고 있다"며 "기존 사업을 포함해 북구만의 특색 있는 새로운 아동 정책 및 사업을 통해 재인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북구 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종합사회복지관은 17일, 복지관 조리실에서 밑반찬 요리프로그램을 통해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하는 2025년‘요리식구(食口)’프로그램의 첫출발이 시작됐다. 프로그램은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요리 활동을 통해 자기 효능감을 강화하고, 모임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요리 프로그램 외에도 대상자들의 문화적 경험을 확장하고 사회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식도락 여행도 진행된다. 지역의 다양한 음식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혼자서 밥을 해 먹는 것이 어렵고 외로웠는데, 이렇게 함께 요리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정말 즐겁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요리하고 소통하고 싶다”고 전했다. 중부종합사회복지관 이기희 관장은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청·장년 1인 가구가 일상에서 작은 변화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주군의회 김상용 의원은 17일 의원 집무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방형관 울주군 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과 이상민 울주군 안전총괄과장 등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자율방재단 인원 제한 상향, 단원 임기 연장, 활용장비 확대 보급, 교육 관련 예상 증액 등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상용 의원은 방재단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울주군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의 개정을 통해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울주군 자율방재단은 300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 재난에 대비한 취약지 예찰 활동, 피해 응급 복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이 초등·중학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문해교육 학생 모집 홍보, 학급운영비 인상 등 다양한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7일 집현실에서 ‘제21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 초등·중학 학력 인정 문해교육은 성인 학습자들이 한글을 배우는 것을 넘어 금융교실, 교통표지판 익히기,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사용법 교육 등 실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울산교육청은 2014년 초등 학력 인정 문해교육을 시작으로 2019년 중학 학력 인정 문해교육까지 확대해 현재까지 총 1,006명(초등 491명, 중학 515명)이 학력 인정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세대 간 교육격차 해소, 세대 통합, 노인복지 향상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해교육 학생 모집 홍보, 학급운영비 인상, 어르신(시니어)반 개설 등 다양한 교육 현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교육청 누리집을 활용한 홍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울주군청년센터와 협력해 만 19~39세 울주군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마음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마음상담소는 운영 기간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진행된다. 학업, 취업, 대인관계 등 다양한 스트레스를 겪는 청년에게 정신건강척도검사 등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 예약 문의는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울주군청년센터로 하면 된다.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의 정신건강문제는 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번 상담소 운영이 청년층의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전국 최초로 ‘자율선택형 민방위교육 예약시스템’을 개발해 올해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울주군이 민방위 교육 전문기업 ㈜한국공교육원과 협업해 개발한 이번 시스템은 민방위 대원이 개인 일정에 맞춰 교육 일정을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다. 지정된 교육 일정을 대원에게 통보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대원들이 직접 원하는 교육 날짜를 선택해 예약하거나 변경 및 취소가 가능하다. 특히 시스템을 활용하면 예약 현황을 기반으로 교육 참석자 수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어 민방위교육에 대한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올해 울주군 민방위 집합교육 일정은 다음달 2일부터 오는 6월 3일까지 권역별로 진행된다. 자율선택형 민방위교육 예약시스템을 통한 교육 신청은 이달부터 가능하며, ‘울주군 민방위 집합교육 예약센터’에 접속해 교육 일정 확인 후 참석 일자를 예약하면 된다. 이순걸 군수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민방위교육 예약시스템을 통해 민방위 대원들이 집합교육과 민방위훈련, 체험형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3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인천에서 열리는 2025년 전국 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공동연수(워크숍)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전국 시도자치경찰위원장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서는 ‘이원화 자치경찰제’ 공동 추진 및 협력 강화 방안과 ‘자치경찰 재원 조달’ 등 현 자치경찰제의 개선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자치경찰 재원 조달과 관련해 김상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정책국장의 ‘전환사업의 한시적 보전 대비 무인교통단속 과태료 지자체 세입 전환’에 대한 주제 발표가 실시된다. 주제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7월 1일 자치경찰제가 시행되고, 자치경찰사무의 지방이양에 따른 정부의 전환사업비 지원이 내년 종료됨에 따라, 지자체의 재정 부담 및 치안서비스의 지역 간 격차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무인교통단속 카메라의 경우 설치하고 관리하는 비용은 지자체가 부담하지만, 정작 징수된 과태료는 국고로 귀속되고 있어 불합리하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그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시는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중인 울산시 해외사절단이 3월 17일 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와 외무부 차관과 환담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날 환담은 우즈베키스탄 외무부의 요청으로 울산시가 추진 중인 조선업 해외인력양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울산시 해외사절단은 먼저 이날 낮 12시(한국 시각 오후 4시) 우즈베키스탄 외무부에서 압둘라예프 올림존 외무부차관을 만난다. 이어 오후 3시(한국 시각 오후 7시)에는 호자예프 잠시드 경제부총리와 환담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대한민국 산업 수도인 울산의 산업 현황과 특성을 소개하고, 현지 인력양성센터 개소를 통한 양국 간 인적교류사업의 중요성을 부각할 계획이다. 특히 울산시가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는 광역형 비자 시범 사업(이(E)-7)과 울산형 고용허가제 시범사업(이(E)-9) 시행에 대해 설명하고 현지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또한 이주노동자들이 작업 현장에서의 원활한 의사소통, 지역사회에 빠른 적응 등을 위해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의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