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양농공단지를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 31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에게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위급상황에서 초기 대처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 됐으며, 소방시설을 활용한 교육과 원할한 의사소통을 위한 외국인용 소방안전교육 표준교재 보급을 통해 보다 쉬운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 화재 상황별 대피방법(살펴서대피) 교육 ▲ 소화기(K급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 사업장 내 소방설비(소화설비, 경보설비, 피난설비) 집중교육 ▲ 공동주택 피난설비(완강기, 격벽, 대피공간, 하향식피난구) 교육 ▲ 외국인용 소방안전교육 표준교재 및 물품 보급 등이다. 여수소방서장은“언어장벽으로 인해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가 없도록 보다 쉬운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계양소방서는 14일 설 명절을 대비해 관내에 위치한 계양산 전통시장에 대한 현장 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통시장은 설을 맞아 방문객이 증가하고 특성상 상점이 밀집해 화재 시 대형 재난으로 번질 위험이 크다. 때문에 이번 예찰은 시장 내 소방시설 관리 실태 확인으로 안전환경을 조성하고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관계자중심 자율 안전체계를 확립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안전관리 운영 실태 확인 및 개선사항 지도 ▲취약장소 현장 확인 및 불안전요인 제거 등 안전관리 당부 ▲기타 관계자 등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 및 관심 제고 등이다. 김희곤 서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위해 화재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재 예방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지난 14일 도청 17층 작전실에서 금연 환경 조성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강한 사회 구현과 지역사회의 금연 의식 향상을 목표로, 기관 내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 소방공무원 금연 환경 구축 ▲ 금연 지원 서비스 제공 ▲ 금연 홍보 캠페인 강화 ▲ 소방공무원 흡연율 감소를 위한 건강관리 활동 연계 ▲ 중증 흡연자를 위한 전문 치료형 금연캠프 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방관서 내 금연 환경을 구축하고 소방공무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경재 전북금연지원센터장은 “양 기관의 협력이 금연을 원하는 이들에게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내 금연 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소방 2024년도 소방차 화재 현장 7분 이내 도착률이 측정 이후 처음으로 60%를 넘어섰다. 15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2,427건의 화재로 현장 도착까지 소요된 시간은 평균 8분 19초이고 화재 현장 7분 이내 도착률은 60.6%로 최종 확인됐다. 2023년 평균 8분 34초보다 15초 단축했으며 7분 이내 도착율은 58.1%에서 2.5%로 증가한 수치다. 7분은 콘크리트 건물 내부에서 발생한 불이 공간 전체로 번지는 평균 시간으로 이 시간 내 현장에 도착해야 인명 구조와 조기 진화를 기대할 수 있다. 시간 측정은 화재신고 접수부터 출동지령, 소방차 차고탈출, 현장출동, 화재현장 도착까지 소요된 시간을 확인한다. 전남소방은 ’23년 말 기준 22개 시·군에 소방서 설치를 완료하고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도입, 효율적인 출동 지령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출동 시간 단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오승훈 본부장은“전남은 전국에서 3번째로 평균 출동 거리가 멀고 농어촌이 많은 지역 여건상 출동에 어려움이 있다.”며 “지속적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소방서는 공장 밀집 노후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공장이 밀집한 노후 산업단지는 전기·가스시설에 의한 화재 위험이 높다. 화재가 발생하면 공장 건물이 밀집된 구조와 불법 노상주차 등으로 연소가 급격히 확대되고 소방대의 활동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전기제품 절연화 ▲전기 난방용품 안전사용 지도 ▲화재안전을 위한 안전관리 정보 공유 ▲단지 내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주차문화 조성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지도 등 내용의 컨설팅을 제공했다. 여수소방서장은“산업단지는 화재에 취약한 만큼 화재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화재안전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2024년 충청남도 최강구조대 선발에서 신주완, 김경만, 김용배 팀장이 이끌었던 천안서북소방서 구조대가 충남도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강구조대는 재난현장의 인명구조활동 중 구조역량을 높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대원의 안전을 향상시켜 국민 안전 구조서비스를 제고한 구조대에 부여되고 있으며,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국민안전 구조서비스 향상 프로그램 운영 평가에서 안전관리, 전문성, 역량 강화, 현장 강화 등 8개 분야 17개 지표에 대하여 평가하여 “2024년 충남 최강구조대”에 선정됐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이번 성과는 구조대원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산소방서는 오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어 엿새 황금연휴 기간을 앞두고 음식점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주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K급 소화기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한다고 전했다. 음식점 주방은 고온에서 장시간 가동되는 조리기구와 다량의 기름 사용으로 인해 화재 위험이 높은 공간으로 화재발생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적합한 소화기를 구비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서산소방서는 이러한 상황에서 주방용 소화기인 K급 소화기의 비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K급 소화기는 동식물유(식용유)로 인한 화재 발생 시 기름막을 형성시켜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음식점이나 주방에서 발생하는 화재에 적합한 소화기이다. 최장일 서장은 “명절 황금연휴가 길어지는 만큼 음식점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주방에 K급 소화기를 비치하여 안전한 설 명절 황금연휴를 즐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전국 소방 특별사법경찰 수사 우수사례 발표대회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뛰어난 수사 역량을 발휘해 온 충남소방본부가 소방 법률 지원과 수사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2024년 소방 법률 지원 및 특별사법경찰 수사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지난 3년간 도 소방본부의 법률 지원 사례와 전국 소방 특별사법경찰의 주요 수사 우수사례를 종합해 제작했다. 주요 내용은 △화재 예방법 △소방시설법 △위험물안전관리법 등으로 다양한 법령 위반 사건 수사 사례를 포함했으며, 법적 대응 방안과 판례도 체계적으로 정리해 현장 중심의 창의적인 수사 기법 등 꼼꼼한 법적 검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권혁민 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사례집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 수사의 모범적인 지침서이자 법률 문제 해결의 참고자료가 될 것”이라면서 “사례집을 통해 소방 수사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현장 대응의 법적 안전망을 강화해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나주소방서는 공동주택 및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방시설 차단행위에 대한 불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과 대피에 필수적인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을 저해하는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공동주택과 지하주차장은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장소로,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방시설 차단 행위는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위법행위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강도 높은 점검과 단속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단속 대상은 스프링클러 헤드, 소화전, 자동 화재 탐지 설비, 비상구 폐쇄 여부 등으로, 소방시설의 차단 및 정상 작동을 방해하는 행위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일부 시설에서 ▲ 소방시설 앞 적치물 방치 ▲ 스프링클러 밸브 고의 차단 ▲ 지하주차장 비상구 폐쇄 등의 위반 사례가 적발됐으며, 관계자들에게 시정 조치와 함께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소방시설 차단 행위와 관련된 신고 및 문의는 나주소방서 접수 가능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구급차를 통한 감염병 확산 방지와 철저한 위생 관리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구급차 병원성 세균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는 도내 124대의 구급차에 대해 구급차 운전석, 환자실 등 주요 부위를 중심으로 검체를 채취해 구급차 내 위생 상태를 점검한다. 소방본부는 지난해에는 도내 115대의 구급차를 대상으로 황색포도알균, 장알균, 폐렴간균, 바실러스세레우스균 등 4종의 병원성 세균 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권기현 119대응과장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구급차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보건환경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구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