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3월 18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안승대 행정부시장 및 아동복지 심의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아동복지 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신규 위원 3명을 위촉하고 올해 아동복지와 관련된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 계획 △아동학대 예방 계획 △지역아동센터 지원계획 등 총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첫 번째 안건인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 계획’에서는 보호대상아동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과 관리 지원 방안이 검토된다. 또한, 이들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두 번째로 논의될 ‘아동학대 예방 계획’은 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학대 예방 교육 및 홍보 강화, 피해아동에 대한 즉각적 보호와 치료, 그리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역아동센터 지원계획’에서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조선업 인력 양성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위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중인 울산시 해외사절단(단장 김두겸)이 3월 18일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를 방문한다. 울산시 해외사절단은 이날 오전 9시 30분(한국 시각 오후 1시 30분) 페르가나 주청사를 방문해 보자로프 하이룰라 주지사와 환담을 갖고 울산시와 페르가나주 간 우호 교류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한다. 이번 의향서(LOI)는 양 도시간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는 이날 체결한 의향서(LOI)를 통해 ▲경제, 무역, 과학기술, 문화, 교육, 체육, 의료, 인적자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및 협력 발전 ▲기업투자와 민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업과 민간 분야의 활동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오후 2시(한국 시각 오후 6시)에는 나자로프 보질존 페르가나주 페르가나시장의 안내로 페르가나시에 위치한 에코시티 단지를 시찰한다. 에코시티 단지는 400만m2(121만 평) 면적에 주택 3,000세대와 인공호수, 야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자 ‘꿈키움 멘토(지도자)단’을 운영한다. 올해 ‘꿈키움 멘토단’은 총 37명으로 구성되며, 연말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1대1 상담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꿈키움 멘토단’은 상담·진로 전문가, 강사, 전문상담사, 학업 중단 위기 극복 경험자, 전문직업인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학생들에게 학업, 진로, 정서적 지지, 심리 상담 등을 제공하며, 학업중단숙려제 대상 학생과 고위기 학생에게는 주 2회 상담(멘토링)을 지원한다. 또한, 지도자(멘토)와 학생(멘티)이 함께하는 진로·직업 체험, 숲 체험,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집단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은 2021년부터 ‘꿈키움 멘토단’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에는 학업중단숙려제 상담 313회, 개인 상담 421회, 체험활동 프로그램 6회를 운영했다. 그 결과, 학업 중단 위기 학생 64명 중 57명(90%)이 학교로 복귀해 학업을 이어갔다. 올해 ‘꿈키움 멘토단’은 지난 2월 7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54회 임시회 기간 중 3월 17일(월)부터 18일(화)까지 1박 2일간 인천과 서울의 도시경관 및 미디어파사드 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이번 현장 견학은 국내 선진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울산의 도시경관 개선 및 미디어파사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째 날, 산업건설위원회는 인천의 주요 도시경관 사업지를 방문했다. 먼저, 인천스타트업파크를 찾아 미디어파사드 운영 사례를 견학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도시디자인단으로부터 미디어 콘텐츠 구축 등 사업 내용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아트센터인천을 방문하여 문화예술과 첨단 기술이 융합된 복합 공간을 견학했다. 아트센터인천은 마에스트로의 지휘하는 손에서 영감을 얻어 설계됐으며 콘서트홀 처마 하부에 미디어파사드를 구축하여 빛을 활용한 경관을 구현했다. 또한, 인천내항 8부두에 위치한 상상플랫폼을 방문하여 폐곡물창고를 개조한 복합문화공간을 살펴보고, 세계 최대 규모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사일로*벽화가 조성된 사례를 분석하며, 울산 내 부두 및 산업단지 경관개선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7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근로자의 재해예방과 도급사업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 안전보건협의체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도급인과 수급인으로 구성·운영중으로 도급에 따른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사항을 논의하도록 돼 있다. 이날 협의체는 수급업체 대표 11여 명이 참석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작업장 순회(합동)점검과 위험성 평가 등 이행 사항을 확인하고 도급사업의 안전 보건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채권 부구청장은 “안전보건협의체를 통해 작업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길 당부한다”며, “논의된 사항들은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해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17일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이하 ‘추진단’이라 함)을 방문해 3개 도시의 공동협력 및 핵심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장걸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해오름동맹의 전반적인 사업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추진단 출범 이후, 그간 추진상황 및 성과 등을 살펴보는 한편, 3개 도시 간 상생발전 및 공동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추진단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석유화학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울산시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과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 필요성을 언급했다. 추진단은 경주 스마트미디어센터에 위치하며 4급 단장 1명을 포함해 총 9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설 기구 설치의 필요성에 따라 지난 1월에 공식 출범했다. 이장걸 위원장은 “추진단 출범은 울산‧포항‧경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역사적 첫걸음”이라며 “3개 도시가 보유한 산업기반과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울산 남구는 17일 신정5동 행정복지센터와 달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100여 명 대상으로 ‘2025년도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 제도를 올바로 인식하도록 도와 무분별한 의료급여 이용을 예방하고, 개인별 특성에 맞는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울산 남구 의료급여 수급권자 현황은 1종 5,491명, 2종 1,124명이며, 2024년 10월 이후 선정된 신규 대상자는 1종 187명, 2종 52명 등 총 239명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 의료급여기관 이용 절차와 의료급여증 사용 방법▲ 의료급여일수 산정 방법과 연장승인 등 의료급여 제한제도 소개 ▲ 건강생활유지비와 본인 부담면제 적용 여부 확인법 ▲ 건강검진과 필요한 복지자원 서비스 제공 등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적정 의료이용 유도를 통한 수급자의 건강수준 향상과 잠재적 과다이용자 관리로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도산노인복지관과 선암호수노인복지관, 문수실버복지관에서 ‘인공지능 어르신 돌봄로봇 장생이 사용과 관리교육’을 수행기관 담당자 16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인공지능 어르신 돌봄로봇 장생이는 현대 사회에서 많은 어르신들이 겪고 있는 우울감과 고립감,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지원하는 인공지능 인형으로 ▲말동무 ▲ 식사와 복약관리 ▲ 뇌 활동 놀이 ▲ 부착 센서 동작 감지로 어르신 상태 모니터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구에서는 지난 2022년부터 연 7,92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홀로 사는 어르신 300명에게 장생이를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모니터링 기능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돌봄로봇 장생이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돌봄로봇 관리운영 업체인 미스터마인드 김동원 대표가 ▲ 장생이의 기능과 사용법 ▲ 돌봄로봇 활용 우수사례 ▲ 질의와 응답시간 등으로 진행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인공지능 어르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7일 남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의 학교 밖 청소년 7명이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울산남구꿈드림은 2015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학업지원 서비스(검정고시 대비반과 대학입시설명회, 1:1 입시컨설팅 등)와 자립지원 서비스(직업체험, 자기계발, 졸업식 등)를 제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진로를 선택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 결과 총 61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검정고시 시험에 응시해 47명이 합격을 달성했으며, 이 가운데 7명은 대학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모 대학교 사회복지심리학과에 합격한 김모(19)군은 “학교생활 부적응과 대인관계 문제로 학교를 떠났지만, 울산남구꿈드림센터에서 검정고시 학습 지원과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받아 목표한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다”고 센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은영 센터장은 “매년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본 센터의 서비스를 통해 검정고시 합격과 대학 진학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과 창업 등으로 사회에 진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주민 참여 나눔주차장 사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삼산동 201-3번지 등 2개소에 사유지 무료개방 주차장을 신규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남구는 이번 사유지 무료개방 주차장 신규 조성으로 총 23면이 추가 확보했으며, 정비가 필요한 5개소는 예초작업과 로프 정비, 배수로 작업을 통해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활용하지 않는 개인 사유지에 대해 토지 사용 승낙을 받은 후 관계부서(교통행정과)가 직접 시공해 주차장으로 조성하고, 구민들에게 개방하는 사업으로 주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토지소유주는 지방세법에 따라 주차장 운영 기간 동안 해당 토지 재산세를 100% 감면받을 수 있다. 남구는 기존에 조성된 5개소(신정동1404-5번지 등)에 대해 보수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남구는 지금까지 총 40개소 539면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며, 주차장의 세부 위치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사유지 무료개방 주차장 조성의 활성화를 통해 구민들의 주차 편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