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중마도서관에서는 오는 봄학기(3월 10일~4월 16일), 6주 동안 유아들(5~7세)과 초등학생(1~2학년)을 대상으로 '봄학기 도서관 생활 어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령별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총 3개 반이 운영된다. ▲ ‘책 속으로 봄 나들이 가요’는 유아 5~6세를 대상으로 한 유아 맞춤 미술놀이다. ▲ ‘옛 이야기 요술항아리’는 옛이야기를 주제 다양한 종이접기 놀이를 진행한다. 초등학생 1~2학년을 위한 ▲ ‘흥美진진 명화이야기’는 세계 여러 나라의 명화의 특징과 감상방법을 알아가는 책놀이 행사로 마련됐다. 이번 봄학기 도서관 생활 어린이 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2025년 2월 24일(월)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를 통해 선착순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수강생(어린이) 이름(아이디)으로 신청해야 유효하니, 접수 전 신청자 정보가 정확한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용민 중마도서관팀장은 “지역 어린이들이 포근한 봄이 맞이하여 봄학기 도서관 생활 어린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겨울 동안 움추렸던 몸과 마음을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이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운영하는 상반기 시민독서학교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광양시민의 책 읽는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인문학강독: 화요철학회’와 새롭게 개설된 ‘그림책 독서치료’, ‘챗GPT 전자책 창작소’ 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인문학강독: 화요철학회’는 ‘처음 배우는 서양철학사’를 주제로 서양철학을 천천히 함께 탐구하며 인문학적 사고를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부터 중앙도서관 이용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이 강좌는 요슈타인 가아더의 『소피의 세계』를 주제 도서로 삼아, 철학에 관심은 있지만 혼자 시작하기 어려운 이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그림책 독서치료’는 차시별로 선정된 그림책을 함께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는 치유 프로그램이다. 책 속 이야기와 감정을 나누며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과의 공감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성장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챗GPT 전자책 창작소’는 챗GPT를 활용해 글을 쓰고 전자책을 제작·출판하는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손쉽게 작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가 시민들의 편리한 자전거 이용을 돕기 위해 2월 17일부터 자전거 무상 수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무상 수리 서비스는 자전거를 자주 이용하는 시민들이 손쉽게 자전거를 점검하고, 고장 난 부분을 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으로 마련됐다. 수리 대상은 일반적인 자전거의 고장 부위로 타이어 펑크, 브레이크 조정, 기어 문제 등 기본적인 수리 작업이 포함된다. 서비스는 오는 2월 17일부터 매주 평일에 운영되며, 광양시 내 주요 공공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광양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며, 이번 무상 수리 서비스는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낙균 광양시 도로과장은 "자전거는 환경친화적인 교통수단이자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중요한 수단이며, 이번 무상 수리 서비스가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더욱 활성화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13일 봉강면에서 유산양을 사육하는 이레목장 권영근 대표의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 지정서 전달식이 있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 제도는 유기농업 분야에서 전통농법과 현대 과학기술을 접목하여 저비용의 유기농 선도 기술을 체계화하고, 이를 확산시키는 농업인을 선발하여 우대 및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1명의 명인이 선정됐으며, 권 명인은 이번에 32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권영근 명인은 백운산 3ha규모의 목장에서 순환식 방목 생태축산 실천과 16가지 산야초와 유기농 사료 및 건초 제공으로 유산양의 동물복지와 산양유 품질을 향상시키고, 유용 미생물을 활용한 질병과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사육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1등급 산양유를 생산해 유기축산물 인증을 획득했고, ‘2019년 친환경 유기농 무역박람회’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 상품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에 이어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의 타이틀까지 받게 됐다. 권 명인이 운영하는 유산양 목장은 전국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은 두 곳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국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2023년 3월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같은 해 8월 9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이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전문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임산부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양시는 건강이 취약해질 수 있는 생리적·사회적 변화기, 임신·출산 가정은 기본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가정의 경우 2년간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보건 서비스를 지원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또한, 임신 단계부터 출산, 육아까지 불평등을 줄이고 공평한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상담과 연계 서비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는 여성상담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기관과 연계해 추가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며,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면 지역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사업 시행 이후 이용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관내 발전기업이 제기한 ‘지역자원시설세 경정청구 거부처분 취소’ 건에 대해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광양시는 2020년 6월 지역자원시설세 경정청구에 대해 거부처분했으며, 이에 납세자 측은 불복하여 행정소송을 제기했었다. 대법원은 이번 판결에서 광양시가 화력발전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의 과세 대상 및 납세의무에 대한 납세자 측의 경정청구를 거부한 처분은 적법한 것으로, 광양시의 과세처분이 정당한 것으로 최종 판결했다. 광양시는 이번 소송에서 참가행정청인 행정안전부 및 지방세 전문가들과 협력해 관련 판례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항소심과 상고심에 대한 대응 논리를 개발하는 등 5년간 철저한 준비를 거쳤다. 그 결과, 1심과 2심에 이어 대법원에서도 최종 승소하면서 29억 원의 지방세를 보존하게 됐다. 한편, 지난해에도 광양시 세정과는 지방세 관련 소송 10건(도세 4건, 시세 6건)에서 모두 승소해 총 202억 원의 재정을 지켜냈으며, 100% 승소율을 기록하며 지방 재정 건전성 강화에 기여했다. 이강기 광양시 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을 통해 다양한 품목을 접수하고, 13일 열린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15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품목은 △사라실 라벤더 샴푸 △마늘고추장 △재래된장 △도자기 접시·머그컵 △건강 생활용품 △매실 주방 세제 △드립백 패키지 △원두 패키지 △노각나무 식혜 △생강청 △생강편 △현미쌀칩 세트 △치유의 숲 프로그램 △목재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15개다. 이에 따라 광양시 답례품은 총 39개 업체, 47개 품목으로 확대됐다. 특히 이번 선정위원회에서는 광양 백운산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프로그램’과 ‘목재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체험형 답례품으로 포함됐다. 이를 통해 기부자의 광양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 선정 결과는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된 답례품은 선정업체를 대상으로 한 공급업체 설명회와 고향사랑e음 등록 절차를 거쳐 2월 내 기부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탁영희 광양시 총무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4일 신금산단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강기주 신금산단협의회장을 비롯해 임성기 중앙이엠씨㈜ 대표, 김덕영 ㈜대운인텍 대표 등 12명의 입주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인화 시장은 기업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정인화 시장은 “불안정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기업을 운영하며 지역 경제를 지탱해주시는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주체로, 기업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주 협의회장은 “기업하기 좋은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이런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논의된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단 근무환경 개선 ▲청년 근로자 기숙사비 지원 확대 ▲도로교통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현장 행정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하며, 기업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인접한 토지임에도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큰 차이를 보이는 공시지가의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인접 시군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17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완산구와 덕진구, 완주군, 김제시 등 도내 시군 공시지가 담당 공무원과 감정평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접지역 간 개별공시지가의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2025년도 개별공시지가 가격균형 연석회의’를 가졌다. 현재 개별공시지가의 경우 특성조사 및 가격 산정이 각각의 시·군·구별로 이뤄지면서 인접 필지에서조차 행정구역에 따라 가격 불균형이 나타나고 있다. ○이번 연석회의는 이러한 불합리한 지가를 결정·공시하기 전에 인접 시군구 간의 협의를 통해 지가의 균형성과 적정성을 확보하고,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요 협의내용은 △행정구역 경계지역 인접 토지 산정지가 비교 및 일단지 여부 검토 △인접 지역 간 불균형 지가 토지 조서 작성 △표준지 선정 변경 및 종합적 검토 등이다. 특히 완산·덕진구의 경우, 행정구역 경계지역 토지 중 용도지역과 이용 상황 등이 동일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휴먼에노스 천현수 대표가 완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휴먼에노스는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천연 발효물 전문기업이다. 특히, 비봉·화산면의 상추, 양배추 생산자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사용해 지역의 소득 증대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완주군에 매년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천현수 휴먼에노스 대표는 “완주군은 우리 회사의 성장을 지원해 준 고마운 지역으로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농업과 식품산업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며, 메디푸드 제품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휴먼에노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