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이 지역의 현안 사업 해결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발빠른 행보에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난 10일 안호영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 예산을 요청했다. 전 군수는 안호영 의원과의 간담회에서 ▲용담호 하천관리지구 변경(용담호 에코가든 조성사업, 진안·주천 파크골프장) ▲진안군 금강수계 수변구역 변경(해제) 확대 ▲신광재 산악관광 활성화 등 진안군 역점 사업들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전춘성 군수는 “앞으로도 국회,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문제 해결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 함께 행복한 생태건강치유도시 조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이 ‘2025년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해 ‘2025년 마을만들기 단계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참여 마을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아 올해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나설 예정이다. 2025년 마을만들기 사업에는 1단계인 그린빌리지사업을 시작으로 단계별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며 국·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32개소의 마을이 참여한다. 각 마을은 주민 의지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공동체 및 생활 기반 시설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진안군은 점진적인 마을 발전을 위한 단계별 사업비를 투입해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며, 특히 4단계인 자율 개발 사업에는 주민 주도의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마을 개발을 위해 최대 4억원까지 지원한다. 진안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또한 지속 가능한 성과 창출을 위해 상시 현장 모니터링과 역량 강화 교육, 워크숍, 선진지 견학을 운영하며 사업참여 마을에 힘을 싣는다. 진안군 관계자는 “단계별 시스템을 통해 주민 스스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지역적 특성과 청소년의 개인·환경적 요인 등을 고려한 관련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돕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동반자는 청소년 상담 분야에 자격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서 우울, 불안 등 정신 건강 문제뿐 아니라 학업과 진로, 학교 부적응, 가출, 비행 등 잠재적 위기에 놓인 청소년을 도울 수 있는 전문상담가이자 정서적 지지자의 역할을 한다. 지난해 청소년동반자는 78명의 위기청소년 발굴, 위기 사례 지원 102명, 고위험군 청소년 연계 지원 25회, 심리‧주거‧보호‧돌봄‧보육‧안전‧활동‧기초 및 생활 지원 등 지원 서비스 3,589회, 찾아가는 집단상담 7회, 사후관리 프로그램 지원 11명 등의 성과를 이뤘다. 손은아 센터장은 “청소년이 경험하는 삶의 다양한 고민과 문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을 올해에도 활발히 운영하겠다”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19일 오후 2시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에서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인(단체)을 대상으로 생활문화 및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생활문화·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군민 문화예술 일상화를 목표로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폭넓은 문화예술 지원을 강화하고, 문화적 접근성을 높여 읍·면 단위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추진 사업은 ▲생활문화예술동아리지원 '별스런동아리' ▲찾아가는 문화예술 지원 '담구석문화배달' ▲시니어 문화예술교육 '청춘리턴즈' ▲생활문화 기획사업 '월담' ▲지역형 문화예술교육 '담양대나무아지트' 총 5개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2025 담양군문화재단 생활문화·문화예술교육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와 주요개편사항, 지원항목, 신청 절차 등을 설명할 예정이며, 재단 홈페이지신청 링크를 통해 오는 17일 오후 4시까지 사전 접수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군민 문화예술 일상화 실현에 함께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가 올해도 사랑의 교복 나눔행사를 이어간다. 시는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과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랑의 교복 나눔행사’를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2008년 시작한 교복나눔행사는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와 참여로 큰 호응을 얻으며 18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관내 중·고등학교 22개교가 참여해 4,700여점의 소중한 교복이 기증됐다. 기증된 교복은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분류한 후, 목포지역자활센터 빨래대장의 세심한 세탁, 수선, 드라이클리닝을 통해 새 단장을 마쳤다. 이렇게 정돈된 교복은 오는 18일과 19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학교별로 진열되며, 교복을 원하시는 시민 누구나 1인당 2점까지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위해 2~3개월 동안 자원봉사자분들이 열심히 준비했다”며, “교복이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는 서남권 9개 시·군(목포, 무안, 신안, 영암, 함평, 완도, 진도, 해남, 영광)을 아우르는 서남권 통합 관광플랫폼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광플랫폼은 평화로 82 일원(평화광장)에 위치하며, 2023년 실시설계에 들어가 올해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플랫폼은 서남권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안내하고, 관광객들에게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서남권 통합 관광플랫폼은 총사업비 20억 원이 투입되며,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관광안내소와 공중화장실이 마련되며, 방문객을 위한 안내데스크와 수유실도 포함된다. 2층은 기념품 등 지역 관광상품을 전시할 수 있는 가변형 공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장애인 접근성을 고려해 15인승 엘리베이터도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이 플랫폼이 지역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 관광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서남권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서남권 통합 관광플랫폼은 지역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하나로 연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은 지난 2월 6일 환경산림국 업무보고에서 “화순군 기후대흥댐 건설과 관련하여 주민 간 합의가 이루어질 때까지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중재 및 조정 역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임지락 의원은 “댐이 건설되면 삶의 터전을 빼앗겨 주민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잦은 물안개 등으로 농작물 피해가 더 심각해 진다”며 “화순군 기후대응댐 관련사항을 명확히 공개하여 주민들의 혼선을 방지하고, 이를 위한 주민의견수렴 절차 등을 공정하게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라남도는 화순군 기후대응댐 건설과 관련하여 환경부의 입장만을 따를 것이 아니라, 실제 피해를 입게 될 사평면 주민들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대변하고, 주민들의 합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환경부와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환경부가 주민 의견수렴, 공감대 형성이 없는 상태에선 강제적으로 댐 건설 절차를 추진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 만큼 주민 의견을 존중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박종필 환경산림국장은 “전라남도는 이러한 주민들의 우려를 충분히 공감하고, 주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제387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인구청년이민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전라남도가 2025년도 역점 시책 1번으로 선정한 ‘전남형 기본소득’ 시범 사업이 안정적인 재원 확보 및 기본소득 도입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이 부족하다”며 시범 사업 실행을 위한 준비 과정이 충분했는지 우려를 표명했다. 오미화 의원은 “기본소득은 오래전부터 논의되어 왔고, 다른 지역에서도 이미 시범 사업이 진행 중”이라며 “전남형 기본소득이 전남 지역에 맞는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와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범 사업 용역 결과가 2월에 나오는 상황에서 이전 출생 수당 준비와 비교해 볼 때 실제 시행을 위한 준비가 매우 미흡하다”고 꼬집으며 “예산이 세워진 후 내부적인 논의만 있었을 뿐 도민 공감대 형성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도민 공감대 없이 추진되는 사업의 성공이 어려운 점을 알렸다. 그리고 연천군의 사례를 들며 “현금성 지원사업만으로는 지역소멸을 막기 어려우며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며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문학회가 『장흥문학』 13호, [접다 보면 누군가도 내 마음을]를 발간했다. 동인지 부제는 김은영 회원의 시에서 뽑았다. 장흥문학회는 지난 2011년 결성된 후 지역 문학 발전 및 한국문학특구인 장흥문학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 오고 있다. 이번 13호, '접다보면 누군가도 내 마음을'에는 신현인, 양채승, 김인순, 김미진, 서태근, 고래, 신현미, 손지원, 김은영 회원의 작품을 비롯하여, 전기철, 이대흠, 문정영, 이재연, 백혜옥, 강희정 시인들의 작품이 실려 있다. 특히 이번 [장흥문학] 13호에서는 장흥문학회가 진행한 《장흥문학교실- 2000년대 시집 읽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 및 일반인들의 글을 특집으로 실었다. 한편 장흥문학회는 작년 송기숙 작가 1주기 이후, 매주 1회 녹두장군 읽기라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3년 차인 지난 8월에 [녹두장군] 12권을 완독하고, 송기숙 선생이 녹두장군을 집필했던 순천 선암사로 답사를 다녀온 바 있다. 그에 따라 장강신문의 임순종 대표와 전남대 조은숙 교수가 쓴 완독 읽기에 관련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은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투명하고 신뢰받는 계약행정 실현을 위한‘2025년 제1회 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의위원회는 군에서 발주하는 추정가격 10억원 이상의 물품·용역계약에 대한 입찰참가자 자격 제한에 관한 사항, 계약체결 방법에 관한 사항, 낙찰자 결정방법에 관한 사항, 부정당업자 입찰 참가 자격 제한에 관한 사항 등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한다. 심의 안건은 ▲장흥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관리 용역 ▲공공하수처리시설 단순관리대행 용역 ▲하수처리구역 확대사업 등 4개지구 통합건설사업관리 용역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통합건설사업관리 용역 등 4건이다. 담당 부서 관계공무원의 제안 설명, 사업의 계약방법 및 적절성에 대한 심의, 의결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자격제한, 계약이행 등에 대해서는 위원들의 심도있는 질문이 이어졌다. 의결 결과 1건의 수정의결, 3건은 원안가결 됐다. 계약심의위원회 위원장 이천영 부군수는 “계약심의위원회 운영은 계약에 따른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공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