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국립군산대학교가 주최한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는 군산대학교 자율전공학부가 학생들의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해 각계각층 명사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교양 교과목이다. 특히 명사들의 진솔한 경험담과 사회적 이슈들을 학생들과의 솔직한 대담으로 살펴볼 수 있다. 지난 13일 열린 특강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 라이즈(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Education,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사업을 주제로 ▲ 사업 성공전략 ▲군산시와 군산대학교의 상생 협력 방안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 및 지원방안에 대해 학생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시장직을 수행하며 느낀 보람과 어려움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풀며, 인생 선배로서 사회에 나설 학생들을 위한 경험담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청년 정책과 지역발전 방향에 대해 시장님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가 음식점 위생 등급제 지정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 13개소로, 모집 기간은 2월 17일부터 3월 14일까지이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한 뒤, 위생등급(좋음, 우수, 매우 우수)을 지정하는 제도다. 시는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를 전문 컨설팅 업체와 함께 방문한 뒤 문제를 파악하고, 위생적 취급 기준, 사전 모의평가, 신청 절차 안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신청 방법 안내 ▲구비서류 검토 ▲위생 등급제 서류 신청 지원 ▲위생등급 평가표에 따라 부적합 항목에 대한 개선 방안 등에 대해서도 조언해준다. 컨설팅 후 영업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급평가를 신청하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64개 항목의 평가를 거치면 점수에 따라 3단계로 등급이 부여된다. 현재 군산시는 171개의 업소(매우우수 158개, 우수 12개, 좋음 1개)가 위생등급 지정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위생등급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이 지난 13일 진행한 2025년 하서면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 행사에서는 뜻깊은 장학금 기부 행사가 이뤄졌다. 주인공은 하서면 문수마을 故 김금례(향년 86세) 어르신이다. 1937년생으로 평생을 무학자(無學者)로 살아오셨다는 고인은 살아생전 누군가 돈이 없어 배우지 못했다는 사연을 들을 때마다 본인의 일처럼 가슴 아파하셨다고 후손들은 전했다. 본촌에 거주하는 친지 김형수씨에게 본인 사후 평생을 일궈온 본인 소유 토지 200여평을 매매토록 해 매매금 중 300만원을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이어가지 못하는 후학들의 장학금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금액으로는 본인의 장례를 치러줄 것을 부탁했다. 고인의 명복을 비는 마음으로 후손들은 기꺼이 유지(遺旨)를 받들었다. 고인을 대신해 장학금 기부 증서를 수령한 친동서 박선녀씨와 손자 송진우씨는 “생전 배움의 유무와 상관없이 기품 있는 분이었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셔서 정말로 감사하다. 고인의 높은 뜻을 받들어 장학금을 값지게, 뜻깊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 부안읍에서 중국음식점 ‘자금성’을 운영하는 후대덕 대표의 선행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후대덕 대표는 화교 출신이며 50여년간 중식집에서 근무한 베테랑 요리사로 7년 전 자금성을 인수해 딸 부부 내외와 함께 운영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실제 자금성은 부안군청 사회복지과와 연계해 지난 1월부터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장애인, 아동·청소년,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40명에게 희망나눔 무료 식사 쿠폰을 꾸준히 제공하기로 했다. 군에서 쿠폰을 제작해 대상자에게 직접 쿠폰을 지급하고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들에게는 배달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한 끼 식사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후대덕 대표는 “항상 자금성을 이용해 주시는 손님들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베풀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드리고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은 식사 한 끼 대접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생활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건이 된다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한 끼를 더 많이 대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부안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시간제보육실에서 영유아를 위한 오감놀이 프로그램을 매주 수요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 참여한 부모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 중 5점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시간제보육실은 가정 양육 부모가 일정 시간 동안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서비스로 부안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체험 중심의 놀이 활동을 제공해 영유아의 감각 발달을 돕고 있다. 특히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오감놀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며 창의력과 애착 형성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시간제보육실이 단순한 돌봄 공간이 아니라 놀이와 교육이 함께 이뤄지는 곳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아이도 즐거워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임연자 부안군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시간제보육실은 단순히 아이를 맡기는 공간이 아니라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체험형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이 지난 13일 부안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 사고와 관련해 재난대책본부 및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사고 수습에 총력 대처하고 있다. 군은 사고 발생을 접수하고 행정선을 사고 현장에 급파했으며 정화영 부군수 주재로 긴급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가동을 결정했다. 이후 사고 당일 오전 10시 30분 권익현 부안군수를 본부장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이어 오전 11시 30분 부안군 변산면 격포 꽃내음센터 1층에 정화영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재난상황관리반, 사고수습반, 실종 선원 가족지원반, 의료지원반, 취재지원반 등 실무 5개반으로 구성된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 갔다. 또 사고 당일 오후 1시 30분 격포 꽃내음센터 2층에 실종 선원 가족 지원장을 설치하고 물과 식량, 담요, 텐트 등 적십자사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부안해양경찰서 상황실 및 부안경찰서, 생존 선원들이 후송된 병원 4개소에 연락관을 파견했다. 군은 사고 어선의 실종 선원에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이 지난 12일 진행한 백산․상서면 2025년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 행사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백산면 이장협의회, 백산면 주민자치위원회, 백산면 새마을부녀회는 각각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백산면 이장협의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총 5번째 기부를 이어갔으며 백산면 주민자치위원회도 총 3번째 기부를 이어갔다. 백산면 새마을부녀회도 2023년 170만원에 이어 올해에도 100만원을 기부함으로써 장학금 기부 행사에 참여했다. 상서면에서는 김창호 대한노인회 상서면 분회장이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창호 분회장은 “좋은 일에 쓰이길 바란다”며 담담한 소회를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2024년 재단은 약 20억원의 기금을 마련해 2000여명의 학생들에게 혜택을 줬다. 매월 5000원, 1만원씩 기부해 주시는 후원의 손길들이 모여 부안에 연고를 둔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있다”며 “지역인재 육성이라는 공익적 가치에 뜻을 같이해주시는 후원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서구는 13일, ㈜에스디산업개발(대표 신화섭)로부터 두유 100박스(1박스 24개입)를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에스디산업개발은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하며 도장공사, 미끄럼방지 포장재들 산업 물품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에스디산업개발 대표이사는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라며, 많은 어려운 이웃에게 적절하고 꼭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동들과 노인분들에게 필요한 두유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며,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녹청자박물관은 실감콘텐츠를 활용한 디지털 체험공간 조성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체험공간은 지난해 인천광역시 군·구 공립박물관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2억 원(시비 1억 원, 구비 1억 원)의 지원을 받아 마련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람객들은 고려시대 녹청자 제작 과정을 가상현실(VR)과 스마트월을 활용해 더욱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VR 체험존에서는 관람객들이 고려시대 가마터에서 도자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HMD(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가상 체험을 통해 전통 도예 기법과 고려시대 문화를 보다 생동감 있게 배울 수 있을 예정이다.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스마트월도 구축되어, 관람객들은 고해상도 영상을 통해 녹청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몰입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녹청자박물관은 앞으로도 주민 친화적인 다양한 전시 기법을 도입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주민들이 찾고 싶은 박물관이 되도록 깊이 있는 교육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서구는 2025년 구민정원사 양성 교육을 담당할 조경‧원예‧정원분야 전문강사를 이달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문강사는 ▲관련분야 4급 이상 공무원 경력자 ▲관련분야 대학(교) 전임교수 이상 경력자 ▲관련분야 5년 이상 실무경력을 갖춘 박사학위 소지자 또는 기술사 자격 보유자 ▲시민정원사(구민정원사 등) 관련교육 5년 이상 강의경력 보유자 중 한 가지 이상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또 지방공무원법 제31조에 따라 채용과 관련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구민정원사 양성 교육은 식물과 정원에 관심이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운영, 실력있는 구민정원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13명의 구민정원사를 양성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나무와 정원의 이해 ▲수목의 병‧해충 ▲나무의 가지치기 이론 및 실습 ▲나무의 번식 및 실습 ▲정원의 설계 및 디자인실습 ▲정원문화(박람회) 체험 등 전문적인 과정으로 이뤄져있다. 접수는 서구청 산림정원과로 이달 19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