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산불화재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매년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이며, 이로 인해 산림과 자연 환경은 물론, 인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소방서 측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특히 산림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 시기에 발생한 산불은 빠르게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주민들의 협조와 실천이 중요하다"며, "산불 예방을 위한 작은 실천이 큰 피해를 막는 길이다"고 말했다. 장흥소방서는 산불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주요 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1.불법 쓰레기 소각 금지 산림 지역에서의 불법적인 쓰레기 소각은 절대 금지되어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큰 화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쓰레기는 지정된 장소에만 처리해야 합니다. 2.탐방로 통제 안내 준수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구역에서는 탐방로 통제 안내를 철저히 따라야 하며, 통제된 지역에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인화성 물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나주소방서는 지난 3일 골프장 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골드레이크CC에서 골프장 운영진 및 캐디를 대상으로 맞춤형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CPR) 실습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하임리히법 등 다양한 응급처치 방법도 함께 교육해 현장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골든타임 5분 내 심폐소생술이 필수적”이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골프장 내에서도 신속한 응급조치가 이루어져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소방공무원의 출산휴가, 육아휴직, 장기병가 등으로 인한 현장 출동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고, 출산을 장려하며,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급대원 대체인력(기간제 근로자) 17명(남 6, 여 11)을 3일자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용된 구급대원 대체인력은 지난 1월 6일부터 8일까지 116명이 지원(경쟁률 6.8:1)했으며, 24일 면접시험을 거쳐 27일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1급 응급구조사 또는 간호사 면허를 보유한 전문 인력으로, 현장에서 소방 구급대원의 보조 역할을 수행하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구급 수요가 많은 전주, 군산, 익산 지역에 우선 배치돼 올해 12월까지 현장에서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며 도민 안전을 위한 최전선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구급대원 대체인력 발령을 통해 출산휴가, 육아휴직, 장기병가 등으로 인한 현장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고,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도민에게 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월 31일 곡성군민회관에서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동 진화를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발대식에는 조상래 곡성군수와 강덕구 곡성군의회의장, 곡성군의회 의원, 군 산림과장, 읍·면 산불담당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조상래 군수와 강덕구 의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진화대원 선서, 산불 예방 및 진화 교육, 장비 사용 요령 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산불 진화대원들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군은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조심기간(1.24. 부터 5.15.)동안 70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은 산불의 주요 원인인 입산자 실화 및 불법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과 산림 인접 지역의 논·밭두렁 소각 행위, 쓰레기 소각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게 된다. 이와 동시에 AI 딥러닝 기반 24시간 감시체계인 산불 ICT를 활용해 실시간 산불 상황 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야간 신속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는 지난 2월 3일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 강당에서 126여 명의 산불방지 근로자들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남원시장, 남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삭했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상감시원, 기동순찰대원 등 산불방지 근로자들이 모여 근무요령 교육 및 산불예방 동영상 시청, 산불진화대장의 결의문 낭독 등과 함께 산불 예방에 최전방에 설 것을 약속하고 산불방지 ・예방활동 철저를 결의했다. 또한 산불 방지 및 초기 진화를 위한 영농부산물 사전 파쇄 작업 및 입산통제구역 수시 단속, 불법 소각행위 계도 ・단속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산불방지 근로자와 산불담당 공무원들의 협력체계를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산불방지 의식 고취, 산불 예방 의지 확립의 기회가 됐다. 김영태 시의회 의장은 “남원시 산림을 위해 소명의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일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밝히며 “긴장을 늦추지 않은 자세로 산불에 강한 남원을 향해 나아가자”고 당부했으며, 최경식 남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전북여성가족재단은 지난 3일 도청 17층 작전실에서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119통역봉사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새롭게 지정된 119통역봉사단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 사회로 발전하는 지역사회에서 언어 장벽으로 인해 긴급 상황에서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소방본부는 2023년 4월부터 다문화가족지원 전북거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주 여성과 유학생들로 구성된 119통역봉사단을 운영해 왔다. 119통역봉사단은 현재 15개 국어를 지원하는 9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부터는 전북여성가족재단과 협력하여 119통역봉사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 119 통역봉사자 모집 및 운영 ▲ 도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119 신고 요령 교육 ▲ 외국인의 119 신고와 관련한 자료 협조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119통역봉사단 운영 체계를 한층 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홍성소방서는 겨울철 다중이용업소 내 난방용품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이동식 난로 사용자제를 권고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4년) 다중이용업소 화재는 총 1,948건으로 화재 발생 건수 대비 인명피해 비율은 다중이용업소가 9.3%로 일반건축물 6.2%에 비해 약 1.5배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화재예방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영업주들이 자발적으로 이동식 난로 사용자제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다만 부득이하게 사용할 경우 아래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 안전수칙으로는 ▲난로가 넘어질 경우 전원이 차단되는 안전장치 제품 사용 ▲난로가 켜져 있는 상태에서 주유 금지 ▲난로 주위에 인화성 물질 두지 않기 ▲장시간 사용하지 말고 1~2시간에 10분 정도 꺼두기 등이 있다. 강기원 서장은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고 구조가 복잡한 만큼 화재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이동식 난로의 사용을 자제해 주시고, 부득이하게 사용할 경우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공주시는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고 시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설정하고, 산불 방지 대책본부 17개소(본청 1, 읍면동 16)를 설치해 조기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산불 진화대 40명, 감시원 120명 등 산불 감시 인력 160명을 비롯해 산불 진화차 18대, 등짐 펌프 825개, 갈퀴 1162개, 무전기 90개 등 6종 2832점의 산불 진화 장비 및 시설을 확보해 사전 대응 태세와 초기 진화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산불 감시 CCTV 10대를 활용해 사각지대 없는 감시망을 구축하고, 등산로 폐쇄(우산봉 1.2km) 및 입산 금지 구역(2만 5652ha)을 지정해 단속을 강화했다. 관내 산불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조심 홍보물을 설치하고 산불 조심 차량용 깃발을 제작·배부하는 등 산불 예방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등 임의소각을 집중 단속하고 올해부터 산림 100미터 이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겨울철 증가하는 화목보일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화목보일러는 목재나 땔감을 사용해 열을 발생시키는 난방장치로, 초기 설치비와 연료비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관리 소홀이나 사용 부주의로 화재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이에 따라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일러 반경 2m 이내 가연물 제거 ▲인근에 소화기 비치 ▲땔감을 넣고 가동 전 문 닫기 ▲문 열고 사용 금지 ▲투입구 개폐 시 화상 주의 ▲3개월에 한번 연통 청소 등 조치가 필수적이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는 연비 절감 효과가 있으나 사용 중 화재 발생 우려가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화목보일러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는 아파트 화재 시 피난 안전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는 평상시 범죄예방 등을 위해 잠겼던 출입문이 화재가 발생한 경우 자동으로 열려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하는 설비다. 인천서부소방서와 서구청은 ‘인천광역시 서구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를 근거로 지난달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2025년 보조금 지원사업 항목에 추가 확정했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2016년 2월 이후 준공된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에는 의무적으로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법 시행 이전 공동주택은 의무사항이 없어 자율 설치가 필요하다. 신청 대상은 준공된 지 2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아파트, 연립ㆍ다세대 주택) 이며 오는 2월 14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신청서 작성 후 서구청 주택관리과에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관련 사항은 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로 서류접수 관련 사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