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일 광양시약사회가 중마동 호텔락희에서 ‘광양시약사회 정기총회 및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권향엽 국회의원,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광양시보건소장, 광양시약사회 회원과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약사 직능 발전을 논의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시약사회는 매년 △사랑나눔복지재단 후원금 기탁 △저소득층 의료보험료 지원 △독거노인 후원 △환경미화원 영양제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 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계층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의약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휴일 지킴이 약국 과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응급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필수 의약품을 원활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폐의약품 수거 사업을 통해 가정 내 방치된 의약품의 부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2025년도 농업인 크리에이터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농업인 크리에이터 교육은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농가공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디지털 영농 역량을 강화해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하반기에 진행된 1기 교육에서는 24명 중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광양시는 연 2회 총 4개 과정으로 2기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3월부터 5월까지 ‘사진촬영반’과 ‘동영상촬영반’이 운영되며, 6월부터 7월까지는 ‘라이브커머스반’과 ‘팜파티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3월에 개설되는 ‘사진촬영반’과 ‘동영상촬영반’은 각각 12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월 10일부터 17일까지이며 광양시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년 창업농(만 45세 이하)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신청 방법은 두 가지로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 모두 가능하다. 희망자는 광양시 기술보급과 기술지원팀(광양읍 서천변로 177, 2층)에 방문, 또는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올해부터 ‘전라남도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이 확대 운영된다고 7일 밝혔다. 결혼연령 상승과 고령 출산 증가로 임신 전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전라남도는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국가사업인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과 발맞춰 검진 횟수를 주기별 최대 3회까지 늘리기로 했다. 기존에는 전남에 거주하는 혼인신고 3년 이내 부부 또는 첫 임신을 계획 중인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1인 1회만 검사비를 지원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혼인 기간과 관계없이 임신을 계획 중인 모든 예비·신혼부부로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또한 생애주기에 따라 검진 지원을 세분화해 29세 이하(제1주기), 30세부터 34세(제2주기), 35세부터 49세(제3주기)로 구분하고, 주기별 1회씩 최대 3회까지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희망자는 우선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해 사업에 신청해야 한다. 이후 발급받은 검사의뢰서를 지참해 도내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보건소를 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가 관광업계 침체 속에서 지역 여행업체를 돕기 위한 긴급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여행업체의 홍보·마케팅을 지원해 경영난을 완화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광양시는 7일 "관내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여행사 홍보마케팅 긴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여행사당 최대 300만 원의 홍보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며, 업체들은 온·오프라인 홍보, 광고, 마케팅 상품 제작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2월 말 기준으로 광양시에 등록돼 현재 운영 중인 여행업체다. 단, 동일 대표자가 여러 개의 여행사를 운영하는 경우 1개 업체만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홍보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홍보의 경우 △홈페이지 개설 △SNS 콘텐츠 제작 △디지털 광고 등이 포함되며, 오프라인 홍보는 △신문 및 잡지 광고 △현수막 제작 △전단지 배포 등의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여행상품 홍보를 위한 기념품 제작과 판촉 마케팅 비용도 지원 범위에 포함된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가 2026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필요한 재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시는 신규 사업 발굴과 논리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양시는 지난 6일 ‘2026년 국·도비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국·도비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생 지원, 관광 촉진, 산업단지 지원, 핵심 인프라 구축 등 정부 정책과 연계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현안과 직결된 사업을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도 국·도비로 건의 사업은 총 202건이다. 이는 총사업비 2조 6,868억 원 규모로, 국·도비 건의액은 2,498억 원에 달한다. 이 중 신규 사업은 60건(540억 원), 계속사업은 142건(1,958억 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는 2025년도 신규사업 건의액(253억 원) 대비 88% 증가한 규모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79억 원) △스마트항만 MRO(유지·보수·운영) 인력양성 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가 지역 최초의 관광단지이자 남해안 관광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올해 관광단지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토지매입을 최대한 완료해 조성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구봉산 관광단지 인허가, 마무리 단계 돌입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2017년 광양시 황금동 산107번지 일원 232만4,486㎡ 부지에 3,700억 원을 투입해 2029년까지 숙박시설(리조트) 230실, 골프장 27홀, 관광체험시설 등 복합 휴양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민간투자 프로젝트다. '관광진흥법'에 따라 추진 중인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는 2017년 ‘LF스퀘어 광양점’ 개장에 따른 지역협력사업으로 시작됐으며, 2019년 관광단지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한 현지법인 ㈜LF리조트의 사업제안서 제출로 본격화됐다. 2020년 11월에는 전라남도와 광양시, 민간투자자가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2022년 3월에는 권역계획인 ‘제7차 전남권 관광개발계획’에 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금강환경건설(유)임실아스콘 양해춘 회장이 지난 4일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임실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금강환경건설(유)임실아스콘은 2008년 창립 이후 임실군 신평면 창인로에서 도로공사에 사용되는 아스팔트 콘크리트(아스콘)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역 개발 사업에 필요한 관급‧사급 자재를 납품하는 기업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을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양해춘 회장은“기업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깊이 공감해 기부를 결심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임실군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임실군을 향한 관심과 따뜻한 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기부금이 군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노인의 빠른 발견과 가정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GPS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배회감지기는 손목형, 고리형 기계로 치매 환자의 실시간 위치 및 이동 경로를 핸드폰 어플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안심존 범위를 설정하여 치매 환자가 특정 지역을 벗어나는 경우 알림을 받을 수 있고, 위급 상황 시 비상 호출도 가능하다. 또한, 배회감지기 신청 시 임실경찰서와 연계하여 치매 환자 지문 등 사전등록으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여 치매 환자 실종 위험성을 이중으로 예방하고 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치매안심센터장)은“치매 어르신들이 실종 후 발견 시 신속하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실종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심 민 임실군수가 행정안전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최근 대설로 인한 피해 현장을 찾아 신속한 복구에 목소리를 높였다. 군에 따르면 심 군수는 지난 6일 방문한 행정안전부 박형배 자연재난대응국장과 전북특별자치도 오택림 도민안전실장 등과 같이 설을 전후에 내린 폭설로 피해를 입은 성수면과 신평면을 직접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심 군수는 박 국장, 오 실장과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복구 현황에 대해 꼼꼼히 살폈다. 이번 대설로 인해 관내 비닐하우스 26곳과 축사 5곳이 붕괴되는 등 농업‧축산 시설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또한 최근에도 지속적인 폭설이 이어짐에 따라 연일 분주하게 피해 복구 및 제설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재난대책본부를 풀가동하고, 주요 도로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제설 작업을 신속히 진행, 눈길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주거용 비닐하우스 거주자를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대피토록 하고, 전광판과 CBS 문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촌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정주 공간으로 만들고, 농촌다움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농촌공간정비사업의 2025년도 1차 신규 지원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등 12개 지구를 선정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악취‧소음 발생, 오염물질 배출 등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난개발 시설을 정비‧이전하고, 정비한 부지를 주민들을 위한 쉼터나 생활시설 조성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30억원(국비15억, 지방비15억)을 투자해‘임실군 성수면 태평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시행한다. 매입 대상 돈사가 소재한 사업대상지는 임실군 대표 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 성수산 왕의 숲 자연 휴양림과 임실IC가 위치해 상습‧고질 민원 발생 대상 축사 중에서 우선적으로 협의 매수를 추진하게 됐다. 임실군 관련 부서의 끈질긴 노력으로 소유자에게 부지매입, 지장물 철거‧보상 등에 대한 서면동의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