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경상남도청년어업인연합회에서 도내 거주하며 어업에 종사하는 청년어업인을 대상으로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에 거주하면서 어업에 종사하는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청년어업인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특히, 경험이 부족한 귀어 청년어업인에게 다양한 분야의 조언, 기술 정보를 얻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청년어업인연합회는 도내 청년어업인의 권익 보호, 기술 교류 등 지속 가능한 어업 발전을 위해 2022년 전국 최초로 출범했다. 경남 연안 7개 시군(창원,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하동)의 194명의 청년어업인들로 구성돼있다. 청년어업인연합회는 청년어업인 정책 개발을 위한 토론회 참석, 매년 타 시도 청년어업인들과 정보‧기술 교류를 위한 워크숍 개최, 수산 선진국의 어업경영과 양식기술 벤치마킹을 위한 해외연수 추진, 지역 수산물 축제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청년어업인연합회는 지난 1월 정기총회에서 정관의 가입 조건을 완화(만 45세 미만→ 만 50세 미만)하는 등 신규 회원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자를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 발전을 이끌어 갈 유망한 예비농업인을 발굴하고 미래 농업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과 후계농업인을 선발하여 영농정착지원금과 정책자금 융자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서 하며, 전국 선발규모는 영농정착지원사업 5,000명,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1,000명이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1985년 1월 1일 ~ 2007년 12월 31일)의 예비농업인 및 독립경영 3년 이하의 농업인이다. 독립경영이란 신청자가 본인 명의의 농지·시설 등 영농기반을 마련하고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후 직접 영농에 종사하는 경우를 말하며,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자는 최대 3년간 매월 90~110만 원(1년차 110만 원, 2년차 100만 원, 3년차 90만 원)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급받아 가계자금과 영농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청년들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와 신규 입사한 청년들을 위한 직장 적응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도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개별 능력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취업프로그램(구직의욕 향상, 취업기술 향상, 지역 청년정책·우수 강소기업 소개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경남에 거주하는 15~34세 미취업 청년을 기본으로 하고 그 외 지역특화 대상으로 35~39세 청년과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경남도 외 거주 청년까지 확대한다. 도는 올해 1월에서 12월까지 창원, 진주, 김해, 양산에서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도내 미취업 청년 2,000명을 모집해 청년별 구직의욕과 취업역량을 고려한, 이력서 작성 방법·모의 면접·구직의욕 고취를 위한 심리 회복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본인에게 적합한 청년고용정책도 소개받을 수 있다. ‘직장 적응 지원사업’은 인력 부족, 비용 부담 등으로 신입직원의 적응 지원에 한계가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직장 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존 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신규 시책으로 이달부터 주요 교차로와 유동인구 밀집 지역 등에 불법 현수막을 전면 금지하고 정비하는 ‘현수막 청정거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창원 성산구 가로수길 일원, 김해 경원교 사거리~봉황교 사거리, 함안 가야읍 가야로 일원 등 18곳(시군별 1곳)을 현수막 청정거리로 지정했다. 지정된 청정거리 구역에서는 상업용 현수막 철거, 이동형 불법 광고물 단속, 정당 현수막을 지정게시시설로 이동 유도 등 집중 정비가 이뤄진다. 교통안내 등 긴급 현수막은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이를 통해 경남도는 불법 현수막 문제를 해결하고, 도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올 연말 현수막 청정거리 사업의 성과를 분석한 뒤 운영 구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해시에 거주하는 도민은 “불법 현수막이 많아서 도심이 복잡하고 어수선해 보였는데, 청정거리가 도입되면 더 깔끔하고 정돈된 거리로 변할 것 같다”라며 “이 변화가 실현된다면 우리 지역이 한층 더 살기 좋은 곳이 될 것 같다”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기존의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강화한 사업으로, 도민이 수돗물 수질검사를 요청하지 않아도 이동형 수질검사 부스를 활용해 선제적으로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도민들이 전화나 인터넷을 통한 별도의 신청 없이, 더욱 편리하게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전문 수질검사 요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잔류염소와 탁도 등 주요 수질항목을 무료로 검사하고 그 결과를 안내한다. 도민들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의 수질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2025년에는 기존 4개 시군(진주시, 김해시, 밀양시, 의령군)에서 6개 시군(진주시, 김해시, 밀양시, 고성군, 함양군, 합천군)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구승효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확대 시행을 통해 도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바탕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제2차 산림복지진흥계획(2025~2027)을 수립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산림복지 실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숲과의 동행, 경남도민 모두가 행복한 산림복지’를 비전으로 5대 목표인 ▵산림복지 인프라 확충 ▵일상 속 산림복지 실현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산림복지 전문가 일자리 창출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실현 등 추진을 위해 총 2,099억 원을 투입하여 산림복지 수준을 향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연휴양림, 숲속야영장, 산림욕장, 치유의숲, 유아숲체험원 산림레포츠시설, 수목원, 산림박물관, 생태숲, 목재문화체험장, 산림교육센터 등 유형별 산림복지시설 60개소와 숲길 300km를 확충하고, 기존 시설 보완과 개선으로 도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숲과 함께하는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산림복지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전 연령층과 계층이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과 산림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산림복지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로 산림복지 서비스산업도 활성화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는 올해 사방사업에 38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우기 전 6월 말까지 산사태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산사태 발생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산림재해 예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사방사업’이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사태 등과 같은 산림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재해 예방시설(사방댐 등)을 설치하고, 황폐지에 식물을 파종·식재하여 경관 조성이나 수원함양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산림환경연구원은 2025년 기존 산사태취약지역 및 발생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산지사방 6ha ▵황폐계류 복구를 위한 계류보전 6km ▵토석류 차단을 위한 사방댐 122개소 ▵산림재해 예방과 진화용 취수원 확보를 위한 다목적 사방댐 1개소 ▵유역단위의 계통적 사방사업인 산림유역관리 3개소 등을 2월에 조기 착공하고, 기존 설치된 사방시설에 대한 점검 및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명효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산림 재해로부터 도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등 산림재해 발생 우려 지역에 사방사업을 추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올겨울 어획량이 급감한 ‘대구’의 자원 회복을 위하여 창원시 진해만(2월 10일)를 시작으로 고성군 동해면해역(2월 11일), 거제시 외포해역(2월 13일)에 시군, 수협, 지역어업인들과 함께 어린 대구 50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대구는 서식 장소에 따라 ‘동해계군’과 ‘서해계군’으로 나누며 동해계군은 다시 울릉도 이북과 이남에 서식하는 계군으로 나누어진다. 진해만에서 어획되는 대구는 울릉도 이남에 서식하는 동해계군으로 수심 200~300m 깊은 수심의 차가운 물에서 서식하며 1년생은 20~27cm, 2년생 30~48cm, 5년생 80~90cm 내외로 자란 후 진해만으로 산란하기 위해 회유한다. 경남도는 지난 1981년부터 대구자원의 중요성과 가치를 인식하고 해마다 수정란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산자원연구소에서는 진해만 대구자원 회복을 위해 200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공종자생산에 성공하여 어린 대구를 방류하는 등 매년 대구 자원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번 연구소에서 생산한 어린 대구는 지난 1월 각 지역수협 수정란 방류 사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 건축물 시가표준액 결정·고시에 앞서, 산정된 시가표준액을 사전 공개하고 건축물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2월 28일까지 접수한다. ‘시가표준액’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구조와 용도 등의 개별 특성을 반영해 산정한 건축물의 적정가액으로, 재산세 등 지방세 부과를 위한 과세표준 산출이나 국민건강보험료 산정 시 기준가액이 되는 중요한 지표다. 공개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주택 외 상가, 오피스텔 등 건축물이며, 산정된 시가표준액은 해당 시군 세무부서로 문의하거나 지방세 정보통신망(위택스)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의견제출은 건축물 소유자 등이 시가표준액을 열람한 후 적정성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는 절차로, 보다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됐다. 의견제출 유형은 전년 대비 또는 시장 거래가 대비 과도한 상승률, 인근 유사 건축물과의 형평성, 사실관계 변동 등으로 구분된다. 의견이 있는 경우, 구체적인 사유와 증빙자료를 첨부해 시군 세무부서에 방문·팩스·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종환 부의장은 2월 12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시(みよし市) 오야마 타스쿠(小山 祐) 시장을 접견하고 교류 협력을 논의했다. 이종환 부의장은 “양국 국교 정상화 6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 한국을 방문한 것을 환영한다.”며 “최근 양국 관광객 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상호 이해와 협력을 추진하기에 좋은 시기다”라고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거점형 키움센터를 방문하하는 오야마 타스쿠 시장에게 “일가정 양립과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초등돌봄 정책 등 서울시의 특화된 정책 시찰을 통해 기대하신 정책적 시사점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야마 타스쿠 시장은 “상호 친선 도모는 물론,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일본과 한국의 공동의 관심사인 만큼, 이런 문제들을 상호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접견에는 이종환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강석주 의원, 신동원 의원, 신복자 의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