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14일 아산시 송악면 소재 국립소방연구원에서 국립소방연구원과 함께 화학 사고 발생 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포르말린 누출 등 화학 사고 발생 시 표준화된 기본자료를 바탕으로 현장 대원의 사고 대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포르말린 누출 사고 대응 방법 △A급 화학복 착용법 △세미컬 흡착포 사용법 △대원 안전 확보 및 효율적 대응 △다양한 화학 사고에 필요한 지식 및 기술 등이다. 포르말린은 액체 상태에서 증발해 기체로 변할 때 큰 위험을 초래하는 물질이다. 특히 밀폐된 과학 실험실 등에서 누출 사고가 발생하면 1급 발암물질인 폼알데히드 기체가 빠르게 펴져 호흡기를 통해 쉽게 체내에 흡입돼 두통, 현기증을 일으키고 심각한 경우 호흡 곤란도 일어날 수 있어 철저한 예방·대응이 중요하다. 이주진 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장은 “화학 사고 발생 시에는 많은 인명피해와 심각한 환경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13일 갈산면 소재 대사저수지 일원에서 구조대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계 수난사고 대비 특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내수면에서 수난사고 발생 시 필요한 인명구조 기술을 배양하고 구조대원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신속하고 전문적인 구조활동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 드라이슈트, 잠수장비 조작 및 비상상황 발생 시 조치방법 ▲ 수상·수중 빙상 인명구조기법 ▲ 팀단위 인명검색 및 구조교육 ▲ 2인 1조 다이빙 숙달 훈련 ▲ 잠수 중 신호방법 등이다. 이종우 재난대응과장은 “동계 수난사고는 얼음 깨짐 등으로 많이 발생하며 상황 발생 시 구조대상자의 급격한 저체온증 등이 유발되므로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오는 1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지역사회 안전과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신임 의용소방대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전했다.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를 선도하고 소방관서 업무를 보조하는 조직으로 화재·구조·구급 및 재난 발생 시 소방현장 활동을 보조하고 화재예방순찰, 소방안전 캠페인 등 지원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천안시 서북구 내에 거주 또는 상주하는 주민 중 ▲신체가 건강하고 협동정신이 강한 사람 ▲희생ㆍ봉사정신이 투철하다고 인정되는 사람 ▲소방기술 관련 자격ㆍ학력 또는 경력이 있는 사람 ▲의사ㆍ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 자격을 가진 사람 등이다. 지원을 원할 경우 제출서류를 첨부해 천안서북소방서 예방안전과(2층, 안전문화팀) 또는 각 119안전센터에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천안서북소방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의용소방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지역 재난현장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고 각종 안전 봉사활동에 앞장서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 의용소방대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산소방서는 지난 13일 화재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화재취약시설)인 서산서림복지원을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안전지도는 노인 요양시설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빠르고 안전한 대피가 어려워 많은 사상자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시설이기 때문에,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 역량을 증대하고자 실시되었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요령 및 사용법 지도 ▲관계인 및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수행 관련 컨설팅 ▲요양시설 인원과 여건을 고려한 자위소방대 구성 및 운영 등이다. 최장일 서장은 “보다 많은 취약계층이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안전 관리 및 예방활동을 통하여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봄철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를 위해 감시원과 진화대를 본격 가동한다. 시는 지난 13일 연지아트홀에서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145명의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본청과 읍·면·동 산불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과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학수 시장은 “최근 각종 재난으로 인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산불 감시원과 진화대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영농 준비 시기인 봄철에는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홍보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정읍시에는 읍·면·동 감시원 74명과 진화대 45명이 배치돼 있다. 이들은 평상시 논·밭두렁 무단 소각 감시와 산불 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에 나선다. 특히, 시는 소각산불 방지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활용해 5월 14일까지 고춧대·깻대 등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진행하며 산불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있다. 한편, 시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방지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소방서는 최근 음식점 주방에서의 화재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주방 화재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K급 소화기 비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K급 소화기는 식용유, 식물성 기름 등으로 인한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할 수 있어 음식점 주방의 필수 안전 장비로 자리 잡고 있다. 장흥소방서는 음식점 운영자들이 K급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기름 화재는 일반 소화기로는 완전한 진압이 어려운 만큼 K급 소화기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기름 화재는 순간적으로 크게 번질 위험이 높기 때문에 초기 진압이 매우 중요하다. K급 소화기는 이러한 화재에 특화되어 있어 주방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 [K급 소화기 비치 및 사용법 안내] 비치 위치: 조리기구 근처,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곳 사용 방법: 핀을 뽑고, 노즐을 화재 부위에 직접 향해 분사 관리 요령: 정기적인 점검으로 압력 상태 확인, 사용기한 준수 장흥소방서는“주방 전용 K급소화기 비치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소방공무원과 재난 피해 도민들의 정신 건강을 위한 심리상담사 5명을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2025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시행 계획에 따라 오는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소방청 119고시(gosi.kr)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심리상담 관련 직무분야에 근무했거나 1년 또는 3년 연구경력이 있는 자로 자세한 사항은 모집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는 대형 재난이 소방공무원들에게 미치는 심리적 영향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으며 소방대원의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전남소방은 현재 12명의 심리상담사가 소방공무원 및 재난으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도민에게 전문 심리 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심리상담사 충원을 통해 심리 상담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오승훈 본부장은 “대형 재난이 발생할 경우 소방대원뿐만 아니라 도민들 또한 심리적 충격을 겪게 된다”며 “정신 건강은 국민의 안전과 지역사회 회복력 강화에도 직결되는 만큼 심리 상담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소방서는 연등119안전센터 구급대, 봉산119안전센터 구급대가 2월 13일 오전 12시 22분경 “자택에서 아이가 나오고 있다”라는 신고를 접수 받고 신속한 응급처치 및 구급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연등119안전센터 구급대와 봉산119안전센터 구급대는 협동하여 산모와 신생아의 상태를 살피고 지도의사 의료지도 하에 제대 결찰 및 절제 시행 등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로 구급상황관리센터 선정 하에 현대여성아동병원으로 연등119안전센터 구급대를 통하여 안전하게 이송됐다. 여수소방서장은“우리 구급대의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으로 산모와 아이가 모두 건강해서 다행이다”라며“구급차에는 응급분만에 필요한 장비가 준비되어 있으므로 임산부는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119로 신고하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인명피해 우려대상의 자율안전능력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단체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피난약자시설(노인·장애인 관련시설) 47개소 관계인과 지자체 담당자들을 소집하여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능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화재 및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논의 내용은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교육 ▲최근 피난약자시설 화재발생 사례 소개 및 주요 화재 원인 분석 ▲각종 소화설비 및 피난설비 사용방법 교육 ▲전기화재예방 안내 등이다. 여수소방서장은“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피난약자시설 관계인들의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확보하고 주도적으로 화재 및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전주완산소방서 119구조대가 소방청 주관 전국 119구조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구조대’로 선정된 가운데, 13일 전주완산소방서에서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오숙 본부장과 박덕규 서장을 비롯한 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전국 최우수 구조대’ 칭호는 전국 248개 119구조대 중 상위 3개 대원에게 주어지는 영예로, 전주완산소방서 119구조대는 2024년 소방청 주관 구조대원 안전·역량 강화 프로그램 평가에서 최우수 구조대로 선정됐다. 전주완산소방서 119구조대는 ▲항공구조대와 연계한 산악사고 특별구조훈련 ▲철거 예정 건물을 활용한 화재진압·인명구조 훈련 ▲신속·정확한 출동체계 구축을 위한 현황판 제작 등을 통해 전 평가항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박덕규 전주완산소방서장은 “대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구조대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구조대원들의 전문성 강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