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여수시의회 ‘섬 활용 미래 관광자원 개발 연구회’(대표의원 고용진)가 12월 6일 오후 4시 소회의실에서 ‘생태·인문·철학과 동행하는 여수시 섬 걷기 길 자원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섬을 가진 도시이자 타 도시와 비교 우위의 관광 및 가치 자원인 여수시 섬과 섬 내에 조성된 걷기 길의 지속가능한 관리 및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토론회는 윤정준 (사)한국의 길과 문화 이사가 ‘사례를 통해 본 섬 걷기 길의 가치 및 자원화 방향’이라는 내용을, 김상욱 여수시 관광과장이 ‘여수시 섬 걷기 길 조성 현황’에 대해, 정병곤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서부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이 ‘섬 걷기 길 자원화 과정의 제약 요인과 해결과제’라는 주제를 발표한다. 또한, 정태균 전라남도 해양수산국 섬발전지원센터 섬가꾸기 전문위원과 박근세 섬 사진작가 그리고 박효준 다문커뮤니케이션 대표와 김철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한편, 연구회(고용진 대표의원, 주재현·문갑태·김철민·정신출·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정유재란(1597년) 당시 나주향교 문화유산을 지켜낸 충복(忠僕) 김애남의 충절을 기리는 공원을 조성했다. 나주시는 최근 나주향교에서 ‘충복사 공원 조성 및 충복사유허비 건립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나주향교는 조선시대 유학 교육의 중심지로 지역 주민들에게 유교의 가르침을 전하고 충절 정신을 고양하는 중요한 기관이었다. 특히 전국 234개 향교 중 전국 3대 향교로 조선시대 교육시설 규모를 따지면 성균관 다음으로 지칭될 정도로 규모가 컸다. 나주향교 대성전의 수복이었던 김애남은 정유재란 발발 시 왜군이 향교를 없애려는 위급한 상황 가운데 죽음을 무릅쓰고 대성전 위패를 등에 업고 금성산으로 피신했으며 난이 끝난 후 위패를 다시 무사히 봉안했다. 조정에서 이 소식을 듣고 김애남의 충절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1799년 충복사(忠僕祠)를 건립해 제사를 지내게 했다. 충복사 유허비(忠僕祠遺墟碑)는 충복사 사우가 무너진 1922년으로부터 2년 후인 1924년 역사적 사실과 유교적 가치를 후대에 전하고자 세워졌다. &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을 기념해 도서 연체자 및 대출 정지 회원의 도서 대출 제한을 해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연체 풀고 바로 대출’은 그동안 연체 기록이 있어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이용자를 대상으로 대출 제한을 해제하는 행사로, 전라남도 공공도서관 75개관이 참여한다. 광양시립도서관 6개관(중앙, 중마, 희망, 용강, 금호, 광영)도 이번 행사에 동참하며, 광양시민 약 700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운영 기간은 12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도서 연체 회원과 대출 정지 중인 회원은 연체 도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연체 도서 반납 후에는 대출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별 대표 번호(중앙도서관, 중마도서관, 희망도서관, 용강도서관, 금호도서관, 광영도서관)로 전화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이번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한국문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독서에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일 광양청년꿈터(오류5길 8)에서 광양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청년 정책 이해도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다고 6일 밝혔다. 홍영훈 세종특별자치시청년센터장은 ▲청년 정책 및 청년거버넌스의 이해 ▲청년정책협의체의 역할 및 기능을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강연을 펼쳤다. 홍영훈 센터장은 강연의 서두에서 청년 정책의 기본 개념과 청년 기본법을 설명했으며 이어 청년 정책 추진체, 2025년 청년 정책의 주요 동향을 안내하고 청년정책협의체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열정적인 강연을 이어갔다. 조은정 청년정책협의체 회장은 “이번 3기 청년정책협의체에 신규 위원님들이 새로 들어오셔서 청년 정책에 대한 교육이 필요했던 상황이었다. 이번 교육으로 청년 정책의 전반적인 흐름 상황과 앞으로 협의체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어 유용했다”며 강연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정규 청년정책팀장은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개개인의 역량을 높이고 협의체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지역 청년들이 우수한 청년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5일 ‘2024년 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사업운영보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보고대회는 각 센터에서 진행한 사업과 내년도 사업 방향성에 대해 공유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 내 청소년과 학부모, 청소년관련 기관 및 청소년지도자 등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성과 보고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우수사업 발표 ▲2024년 전남 청소년 실태조사·상담연구 결과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운영보고대회는 청소년상담사의 스몰토크라는 주제로 청소년 상담 과정에서의 경험과 느낌을 공유하여 감동과 재미를 더했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양미란 원장은 “무엇보다도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신 상담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지역 내 시군센터와 함께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양시가 섬진강 뱃길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망덕포구 공중하강 체험시설 ‘섬진강 별빛 스카이’ 개장이 임박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오는 10일 15시, 망덕포구 모노레일 탑승지 앞마당에서 개장식을 열고 11일부터 19일까지 특별이벤트 기간을 거쳐 20일부터 본격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광양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는 망덕산과 배알도 수변공원을 잇는 898m 규모 짚와이어다. 시설의 명칭은 대국민 공모를 통해 명명됐으며 섬진강에서 바라보는 찬란한 별빛 하늘의 감성과 낭만이 담겼다. 짚와이어는 활강 4라인, 회수 1라인 등 총 5개 라인으로 구성됐다. 매표소와 짚와이어 출발점을 오가는 12인승 모노레일은 깎아지른 듯한 280m 구간을 오르내리며 섬진강과 망덕포구의 절경과 아찔한 스릴을 선사할 전망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오후 5시 30분에 모노레일 탑승이 마감된다. 짚와이어 이용료는 일반(19세 이상) 2만 5천 원, 19세 미만 및 군인 2만 원, 13세 이하는 1만 원이다. &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진도군이 진도의 대표 특산물인 대파를 활용해 새로운 음식을 개발하고 맛을 평가하는 시식회를 가졌다. 진도 대파는 사면이 바다인 진도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서 대가 단단하고 미네랄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진한 향과 달콤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위벽을 보호해 주고 소화를 도와주는 ‘민난’ 성분이 다른 지역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시식회에서 새롭게 선보인 음식은 ‘진도 대파 즉석 소갈비’와 ‘진도 대파 삼합’ 두 가지 음식이다. ‘진도 대파 즉석 소갈비’는 진도 대파의 달콤한 맛을 활용한 음식이며, ‘진도 대파 삼합’은 민물장어와 차돌박이를 대파 김치에 싸 먹을 수 있도록 했고, 진도 대파를 활용해 개발한 다양한 소스도 선보였다. 시식회에서 나온 다양한 평가 의견들을 종합해 보면 ‘진도 대파가 주인공이 되고, 진도에서 생산되고 있는 다양한 식재료들을 함께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것이었다. 진도군에서는 이번에 개발된 진도 대파를 활용한 두 가지 음식의 조리법을 공개해 필요한 음식점에 무료로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진도군이 주최한 2024 보배섬 국화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축제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2월 1일까지 30일간, 철마광장, 향토문화회관, 진도개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렸으며, 7만 2천 명의 관광객이 가을의 정취와 다채로운 문화를 즐겼다. 이번 국화축제는 오후 10시까지 야간에도 운영해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특히, 국화작품 전시와 함께 조명을 활용한 야간 연출은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선사해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들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졌다. 축제 기간에 관광객들은 국화 관람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작은 음악회, 퓨전 국악, 북놀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진도의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성을 모두 느낄 수 있었고, 주말에는 진도개 공연 등이 함께 진행되며 축제의 매력과 풍성함을 더했다. 진도군은 행사장에서 전시된 국화를 읍·면 사무소, 주요 공공기관, 군민에게 분양해 지역 곳곳을 가을의 아름다움으로 꾸밀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민들이 국화의 향기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공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12월 확대간부회의가 개최됐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기홍 부시장을 비롯한 실·단·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당면 현안을 공유하고 시정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간부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연말을 맞아 부서별로 현안업무 마무리를 철저히 할 것을 공통 지시사항으로 전달했다. 이어 부서별 지시사항으로 관내에 있는 모든 기업체가 광양시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인 ‘굿잡광양’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섬진강 망덕포구 공중하강체험시설 ‘섬진강 별빛 스카이’가 본격 개장하면 망덕포구 주변으로 관광이 연계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광양시 친환경 자원순환단지 설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예정인 주민 인식 전환 견학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원순환단지가 꼭 필요한 시설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것과 시설 내 주민편의시설 등 도입 여부를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2025년 초 서비스 개시 예정인 ‘광양시 모바일 앱’ 플랫폼의 경우 시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2024년 세계 에이즈의 날(매년 12월 1일)을 맞이하여 에이즈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에이즈(AIDS)는 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후 면역세포가 파괴되어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올해 질병관리청에서 발행한 HIV/AIDS 신고 현황 연보에 따르면 2023년 신규 HIV 감염인은 1,005명으로 전년 대비 61명 감소했으나, 성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99.6%를 차지하고 있어 위험한 성 접촉을 피하고 건전한 성관계가 가장 확실한 예방이라 할 수 있다. 감염 초기에는 두통, 발열, 인후통, 피부발진 등 감기나 몸살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다른 바이러스 감염과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감염이 의심되면 의심 시점에서 4주 후에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는 에이즈 예방을 위해 나이, 성별, 국적에 상관없이 연중 무료로 HIV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검사를 원하는 자는 임상병리실을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