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부천문화원이 부천시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인 부천한옥체험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년 전통한옥브랜드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2천만 원의 보조금을 받게 됐다. 전통한옥브랜드화 사업은 전통 한옥을 한국 고유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체험 숙박시설로 육성하고자 문화 체험 상품 개발 및 운영비 지원, 홍보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심층 면접을 통해 부천한옥체험마을을 포함한 28개 곳을 선정했다. 이번 부천한옥체험마을의 전통한옥브랜드사업은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국제행사 및 부천시티투어와 연계하여 도심 속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알려 한옥체험마을을 브랜드 여행지로 정착시키고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게 됐다. 부천문화원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전통한옥브랜드사업은 부천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거라 기대하며, 보조금 지원을 통해 다채로운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부천한옥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부천에서 전통 활의 제작과정을 보여주는 전시가 열린다. 부천문화재단은 부천활박물관에서 국가무형문화재 궁시장 보유자 김윤경(金允炅) 선생의 기획 전시인 ‘각궁 제작 설명서’ 전(展)을 개최한다.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전통 활의 제작과정을 조립식 형태로 표현해 활의 재료와 완성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부천활박물관은 김윤경 선생의 전승 활동과 전통 활 문화교육 계승을 지원하고 있다. 김윤경 선생은 부친이자 궁시장 보유자였던 고(故) 김박영 선생을 이어 활 제작 기술을 알리고 있다. 궁시장은 활과 화살을 만드는 기술을 보유한 사람을 지칭한다. 전시 기간 동안 활 문화 이해와 전통 문화교육에 대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오는 11일에는 여성 보호시설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대나무 활쏘기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부천문화재단에서 위탁 운영 중인 부천활박물관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7호 궁시장으로 최초 지정된 고(故) 김장환 선생의 유물 240점을 기증받아 2004년에 개관해 현재 500여 점의 활 및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부천문화재단은 노벨문학상과 퓰리처상 수상 작가이자 사회사업가인 펄 벅(Pearl S. Buck)의 정신을 이을 ‘제14회 펄벅기념문학상’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 2008년부터 매해 열린 문학상은 펄 벅의 생애가 보여준 ‘인권’과 ‘다문화’를 주제로 한다. 접수 기간은 8월 1일(화)부터 오는 31일(목)까지이다. 공모 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1995년생을 포함한 이후 출생자 중 미등단 신인이다. 공모 부문은 운문과 산문으로 수상 규모는 초등부(17명), 중등부(4명), 고등부(4명), 청년부(3명) 등 총 28명이다. 시상금 규모는 980만원 이며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와 부천시의 후원을 받는다. 당선작은 9월 중순 경 발표 예정이다. 접수는 재단 누리집 또는 부천시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원고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작품은 반환할 수 없으며, 문학상 관련 문의는 부천펄벅기념관으로 할 수 있다. 부천시박물관 김대중 관장은 “펄벅기념문학상을 통해 펄 벅의 생애와 문학작품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학생과 청년들의 문학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광명경찰서에서는 지난 4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철산동 상업지구 및 광명시 주요 다중밀집지역 내 흉기난동 예방을 위한 민ㆍ관ㆍ경 합동순찰 및 모의대응훈련(FTX)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순찰에는 경찰서장을 비롯 양기대 국회의원, 박승원 광명시장과 자율방범대 등 8개 협력단체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방범죄 분위기 제압 및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철산상업지역을 합동 순찰했고, 경찰과 자율방범대 순찰차 10대가 합동하여 광명사거리역 등 다중밀집장소 주요 지점을 차량으로 순찰하는 위력순찰을 실시하는 한편, 흉기난동 범죄발생시 초기 대응력 강화 및 조기검거를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광명경찰서장은 “흉기난동 범죄에 선제적 대응하고, 모방범죄 분위기 원천차단을 위해 全 경찰관이 총력 대응하는 특별치안활동 추진 TF팀을 구성하고 ▲ 순찰차 거점 배치 ▲ 다중이용시설 강력계 형사 순찰강화 ▲ 기동대 배치 등 가시적 순찰강화 ▲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모의훈련(FTX) 주기적 실시로 주민 치안 안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지역 안전을 위해 민ㆍ관ㆍ경이 합동하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부천시 자전거문화센터에서 ‘부천시자전거문화센터와 함께하는 신나는 여름방학 특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전거와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자전거 이용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됐으며,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60여 명이 참여했다. 1회차는 자전거 구조를 알아보고 자전거 주행 중 일어날 수 있는 자전거 펑크, 자전거 체인 정비 등을 실제 자전거 바퀴를 분해하며 배우는 자리로 진행됐다. 2회차 교육은 최근 늘어나는 자전거 교통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하기 위해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교육으로 구성됐다. 3회차에서는 자전거 부품(스프라켓)을 이용한 ‘자전거 조명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서 디자인을 가미하거나 새로운 가치를 더해 창조하는 ‘업사이클링’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자전거 부품을 통해 실제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조명을 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부천시는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6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긴급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 정미연 부천시 노인복지과장 등이 주축이 되어 경로당 무더위쉼터의 주말 운영 여부 확인, 냉방시설 점검 등이 이루어졌다. 또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쉼터 운영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 경로당 무더위쉼터는 총 36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중 주말에도 운영되는 곳은 104개소에 이른다. 평일 및 주말과 휴일 9시~18시 사이에 경로당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폭염에 취약한 시민 누구나 쉬어갈 수 있다. 경로당 무더위 쉼터는 행정안전부 폭염 대책 기간에 맞춰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포털사이트에서 ‘부천시 무더위쉼터’를 검색하면 가까운 무더위쉼터를 찾을 수 있다. 더 자세한 쉼터정보는 국민재난안전포털, 네이버 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은 폭염 대책 기간에 에어컨 필터교환 및 청소, 가동 여부 확인 등의 점검을 수시로 진행해 쉼터를 이용하는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광명시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는 위기 상황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독거어르신 가구에 신속하게 개입하여 어려움을 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돌봄팀의 가정방문을 통해 발굴된 대상자는 올해 초 광명2동으로 전입해온 독거어르신으로 젊은 시절 건강이 나빠져 인지능력이 떨어지고 거동이 불편한데다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상태였다. 이에 지난 4월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보건소 방문간호 서비스를 연계하고 쌀, 이불, 선풍기 등 생필품을 후원했으며 정기적으로 반찬 배달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폭염이 시작되면서 환기가 어려운 반지하의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온열질환이 우려되어 긴급히 사례사업비로 에어컨을 설치했다. 어르신은 “외출 시 길을 잃을까 봐 무더위쉼터도 이용하지 못하고, 집이 환기도 안 되어 더위에 힘들었는데, 이번에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변성수 광명2동장은 “올여름 연이은 폭염으로 취약계층의 건강이 우려되는 시기에 어르신께 냉방시설을 지원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매년 8월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일제히 주민세를 걷는 달이다. 주민세는 매년 7월 1일 기준 주소지 시군에 세대주가 납부하는 개인분과 사업자가 납부하는 사업소분으로 나뉘는데, 그중에 개인분은 시민들이 최소한의 자치 경비로 부담하는 세금으로 1년에 1번 납부한다. 광명시에는 한 해 10억 원가량의 개인분 주민세가 납부되는데, 시는 이 중 절반 이상을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돌보는 데 쓰도록 주민들에게 돌려주고 있다. 주민세 마을사업이 바로 그것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시의 성장은 도시 구성원 개개인의 성장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변화가 느리더라도 시민의 역량을 먼저 키우고,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은 실패하지 않고 지속가능성을 가질 수 있다는 뜻이다. 자치 시대 열기 위한 시민과의 약속으로 시작 광명시 주민세 마을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됐다. 광명시는 ‘주민세 마을사업 실질화’를 민선 8기 공약으로 정할 만큼 ‘주민자치 신장’에 진심이다. 박승원 시장은 지난 2020년 시정연설을 통해 “직접민주주의와 민관협치는 우리 시대 최대 과제”라며 “주민세를 시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약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장애인 재활수영교실’을 호응 속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이번 수영 교실은 부천시 오정레포츠센터에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부천시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해 총 24회기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모래주머니, 덤벨 등의 기구를 활용한 수중 근력 운동하기 ▲벽 잡고 보행, 보조기구 사용해 균형 잡기 연습 ▲누들 튜브와 부유랩을 이용한 물 위에 떠 있기 ▲아쿠아루프를 이용한 스트레칭 ▲수중 스텝퍼를 이용하여 지상에서 하기 어려운 운동 수행 등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유익한 수업으로 기분전환이 된다. 다음에는 더 장기적으로 진행됐으면 좋겠다”,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이 마땅하지 않은데 이러한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된다. 장애인 재활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장애인 재활수영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정신적인 건강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의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부천시는 최근 폭염 대비 노인일자리 어르신의 안전한 활동을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부천시니어클럽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2개소 관리자들이 참석해 폭염 예방을 위한 대책과 향후 건강한 노인일자리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재 혹서기 노인일자리 운영 지침에 따라 외부활동 사업단의 경우 활동 시간대를 오전으로 변경하고 시간을 단축해 운영 중이다. 또 외부 활동을 참여자 교육과 같은 실내 활동으로 전환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극심한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시기에는 수행기관 및 수요처와 협의해 사업단의 외부활동을 중단하는 ‘휴지기(1개월 이내)’를 정해 어르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또한 노인일자리 전체 사업단 119곳의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사전에 점검해 폭염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참여 어르신에게는 외부활동에 필요한 생수, 쿨토시 등을 지급하고, 부천 얼수(水)캠페인과 연계해 무료 식수공급처를 안내하는 등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논의를 통해 하반기부터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