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정부는 오늘 8시부터 9시 15분까지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하여 원인철 합참의장으로부터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상황을 보고받고,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NSC 상임위원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상황과 의도에 대해 검토하고, 한반도의 정세 안정이 매우 긴요한 시기에 이루어진 발사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면서, 향후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는 가운데 미국을 비롯한 유관국들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오늘 상임위에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서욱 국방부 장관,정의용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원인철 합참의장,서주석·김형진 국가안보실 1·2차장 등이 참석했다.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정부가 추진하는 채용박람회의 취업 알선 실적이 저조해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장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동구)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채용박람회 실적’ 자료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의 6개 지방고용노동청은 최근 3년간 총 51회의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1만7,804명의 구직자가 참여했으며 그 중 1,817명(10.2%)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박람회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구직자는 10명 중 1명 꼴이었다. 채용박람회 사업은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안정적인 취업 알선을 위해 고졸자나 여성, 고령자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런데 최근 3년간 실시한 채용박람회의 취업 알선 실적을 보면 2018년 7,930명의 구직자 중 취업자 822명(10%), 2019년 9,418명의 구직자 중 취업자 860명(9%), 2021년의 경우 8월까지 구직자 456명 중 취업자 135명(29%)로 취업 알선 실적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3년 동안 참여한 950곳의 중소기업이 구인을 원한 인원이 8,558명임에도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경기 광명갑 임오경 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20 출판산업 실태조사에 의하면 다양한 출판 방식의 필요성에 있어 텍스트 전자책 출판이 81.4점으로 가장 높아 출판 방식 전환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판 사업체의 전자책 발행 비율은 매출액 1억원 미만 21.6%, 1~10억원 미만 36.2%, 10~100억 원 미만 45.8%, 100억 원 이상 63.2%로 나타나며 사업체 매출액과 전자책 발행 비율에 상관관계가 존재했다. 향후 국내에서 활성화가 필요한 출판 방식으로도 ‘텍스트 전자책(e-book) 출판’이 100점 만점에 81.4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뒤로 ‘멀티미디어 전자책 출판’ 77.5점, ‘페이퍼백/문고본 출판’ 77.3점이 높았으며,‘OSMU(출판원천콘텐츠 다중활용)’ 75.1점, ‘오디오북 출판’ 74.4점, ‘POD 출판’ 74.0점 는 비슷한 수준이었다. 한편 출판산업의 발전을 위해 강화할 것(1순위 기준)은 “저자 발굴/양성”(25.4%), “독서문화 활성화 운동”(18.1%), “도서관 도서구입비의 증액”(12.9%)”,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가수 김필이 데뷔 10주년 기념 음원 ‘처음 만난 그때처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26일 김필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신곡 ‘처음 만난 그때처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붉게 물든 저녁 노을을 배경으로 교차되는 두 남녀의 모습이 담기며 진한 가을 감성을 자아냈다. 특히 이번에 뮤직비디오에서 남자 주인공 역할을 맡아 연기에 도전한 김필은 감정을 담아낸 진한 눈빛 연기로 설렘을 선사했다. 또한 그는 오래된 서점을 배경으로, 카메라와 함께 누군가를 떠올리는 듯 상념에 잠긴 한편의 영화같은 장면을 통해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키기도 했다. 이와 함께 등장하는 ‘계절을 지나 아름답게 움을 틔울 사랑 그렇게 우린’이라는 구절은 클래식한 감성을 제대로 담은 가을송이 될 것이라는 소속사 측의 예고대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더해진 풍성한 현악기의 선율이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영화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를 연출하고 악동뮤지션, 자우림, 김동률 등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용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용이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배우 김민재, 박규영, 권율이 여느 시청자들보다 ‘달리와 감자탕’에 찐 몰입 중인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부캐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각각 무학, 달리, 태진에 완벽 몰입해 캐릭터들의 속마음을 인터뷰 중인 세 배우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는 물론 과몰입과 입덕까지 부르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측은 진무학(김민재 분), 김달리(박규영 분), 장태진(권율 분)의 ‘찐 몰입’ 부캐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달리와 감자탕’ 1,2화 방송에서 무학과 달리는 네덜란드에서 스윗한 첫 만남을 가지며 꿈같은 시간을 보냈다. 이후 달리는 낙천(장관 분)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하루아침에 청송미술관 관장을 맡게 되어 정신없는 나날을 보냈고, 무학은 갑자기 자취를 감춘 달리를 도둑으로 오해했다. 2회 말미에는 무학이 청송 미술관에 빌려준 20억을 받기 위해 어깨 동생들을 데리고 미술관에서 난동을 피우는 중 달리와 뜻밖의 재회를 하며 엔딩을 맞아 앞으로 전개의 흥미를 유발했다. 벌써부터 배우들의 케미와 연기력 그리고 아기자기한 연출로 시청자들의 호평이 따르고 있는 ‘달리와 감자탕’.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2020년 8월에 개봉해 438만 관객을 동원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홍원찬 감독이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하이브 미디어코프가 제작하는 드라마 '갱스터'(가제)로 차기작을 확정하고 드라마 연출에 도전한다. 드라마 '갱스터'는 한국 전쟁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은 1960년대 전후 혼돈의 격변기. 돈과 권력, 주먹이 하나가 되던 시절에 나라를 뒤흔들었던 전국구 폭력조직의 수장이 된 남자들의 우정과 욕망, 배신의 흥망성쇠를 다룬 범죄느와르 드라마다. '추격자', '작전', '황해', '나는 살인범이다'의 시나리오 작가를 거쳐 연출데뷔작 '오피스'로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되었으며, 두 번째 작품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통해 한국 액션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흥행에서도 성공한 홍원찬 감독은 '갱스터'(가제)의 극본과 연출을 모두 맡는다. 홍원찬 감독은 격변의 시대에 주먹 하나로 세상을 욕심냈던 캐릭터들을 통해 영화와는 또 다른 매력의 이야기를 펼쳐갈 예정이다. 드라마 '갱스터'는 현재 각본 작업 중이며 2022년 크랭크인 예정이다. 한국 근현대사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창작 뮤지컬 ‘레드북’이 지난달 호평 속에 성료한 가운데 공연예술 시상식에 후보로 올랐다. 뮤지컬 ‘레드북’이 오는 10월 19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는 ‘제8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의 뮤지컬부문 최우수상 후보에 올랐다. 지난 6월부터 약 세 달간 홍익대학교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선보인 ‘레드북’은 2016 창작산실 올해의 뮤지컬에 선정된 이후 2017년 트라이아웃으로 첫 선을 보였고, 2018년 초연의 막을 올렸다. 이후 수정과 개발을 거쳐 3년만에 재연한 2021년 ‘레드북’은 코로나19 확산 여파에도 관객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레드북’은 신사의 나라 영국, 그중에서도 가장 보수적이었던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숙녀보단 그저 ‘나’로 살고 싶은 여자 안나와 오직 ‘신사’로 사는 법 밖에 모르는 남자 브라운이 서로의 모습을 통해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말하는 작품이다. 탄탄한 서사와 위트 넘치는 대사로 드라마와 음악의 뮤지컬적 결합의 진수를 보여준 수작이라는 평과 함께 ‘제8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특히, 신선한 캐릭터와 잘 짜여진 음악으로 큰 화제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따뜻한 노래 효도를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TV CHOSUN '내 딸 하자'가 시즌2로 돌아온다. '내 딸 하자'는 '미스트롯2' TOP7과 '미스레인보우'가 '1일 딸'로 변신, 전국에서 사연을 보낸 '찐 팬'들을 직접 찾아가거나 영상 통화를 통해 노래 서비스를 해드리는 '지상 최대 노래 효도쇼'다. 시즌2는 더 풍성하고 화려한 무대를 선사하는 '음악 버라이어티'로 변신할 예정이다. 믿고 보는 '웃음치트키' 붐과 '트롯계의 BTS' 장민호가 MC로 뭉친다. 10월 중 방송을 목표로 '내 딸 하자' 시즌2가 본격 준비에 돌입한 가운데, 제작진은 "시청자분들의 성원 덕분에 시즌2로 돌아오게 되어 감사하다. 보내주신 사연과 함께하는 음악선물 컨셉은 유지하되, 더 다양하고 풍성한 무대를 선사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전해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지난 20일 방송된 TV CHOSUN 한가위 특집쇼 '달 뜨는 소리'를 통해 트롯뿐 아니라 록, 발라드, K-POP, EDM 등 다채로운 장르에 도전해 일취월장한 실력과 팔색조 매력을 증명한 '미스트롯2' 멤버들이 '내 딸 하자' 시즌2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대학 내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기업활동을 가능케 하는 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원주시갑,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은 기업·혁신도시, 대학 교지에 첨단형 공장이 들어올 수 있도록 ‘산학융합지구’로 지정하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 개정안은 중소도시의 진화를 위해 이광재 의원 등이 주도한 ‘여야 혁신·기업도시발전 의원모임’에 따른 성과로 2020년 11월 대표발의한 바 있다. 기업수요에 따라 대학 및 연구소를 산업단지에 집적하는 기존 산융지구의 경우, 교통접근성 등 낮은 산업단지로 입지가 한정되어 청년층의 취업 기피요인이 되는 등 한계가 있었다. 이번 법 개정안 통과로 산융지구의 지정 범위가 정주여건과 도심 접근성 높은 혁신·기업도시, 대학 교지로까지 확대된다. 이에 따라 대학의 우수인력을 기업 특성과 매칭하는 ‘기술 개발-인력 양성-고용’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산융지구 입주 기업이 대학 교지에 도시형공장을 설립, 캠퍼스 내에서 제품의 기획과 생산·판매 등 기업활동까지도 가능하게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화물자동차가 고속도로에서 과적·적재 위반 측정을 피하기 위해 하이패스로 무단통과하는 불법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한국도로공사, 경찰 등 관계기관들이 적발-수사-조치-후속대책 등 행정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사실상 '불법'을 방치해왔다는 지적이다. 27일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예결위)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고속도로 과적측정차로 '통행의무 위반'은 2016년(342건), 2017년(476건), 2018년(705건), 2019년(510건), 2020년(775건), 2021년 6월말 기준(1,671건)으로 연말까지 10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다차로 하이패스에서 적발돼 경찰에 고발된 건수는 2019년 설치된 영업소 11개소에만도 2019년 21건에서 2021년 상반기까지 241건으로 3년새 11배 이상 급증했고, 2020년 설치된 영업소 17개소에서도 지난해 401건에서 올해 상반기만 825건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 현행 도로법 제78조 및 제115조는 도로를 운행하는 화물자동차는 적재량 측정을 위해 측정장비가 설치된 차로나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