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옥천군은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광이 한눈에 펼쳐지는 호반 언덕에 자리 잡은 군북면 대정리 수생식물학습원의 주서택 원장이 학습원 내 작은 교회에 관람객들이 놓고 간 헌금 전액을 군북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탁하기로 해 지역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원장은 지난 2018년 학습원 정원에 6명이 겨우 앉을 수 있을 정도인 4.95㎡(1.5평) 넓이의 작은 교회를 짓고 이를 ‘세상에서 제일 작은 교회’라 이름 지었다. 그러자 방문객들이 이 작은 교회에 헌금을 놓고 가기 시작했고, 이에 주 원장은 그 마음을 소중히 여겨 헌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하고자 2019년 5월에 교회 내에 헌금함을 설치했다. 주 원장은 2019년 5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이렇게 모금된 총 6천7백 여만원의 헌금 전액을 옥천군 내 질병이나 장애 또는 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6가정에 기부했고, 올해 3월부터는 학습원이 소재한 군북면 내에 상지 절단 장애로 생활이 어려운 노부부 가정 등 4가정에 지정 기부하기로 했다. 주서택 원장은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것이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것과 같다고 말하는 사람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옥천군은 오는 5월 5일까지 공수의 등을 동원해 구제역 일제 접종을 완료하고 구제역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접종 대상은 관내 사육중인 우제류로, 소는 719농가 19,983두로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일제 접종 기간이며, 염소는 108농가 5,721두로 4월 24일부터 5월 5일까지다. 구제역 백신은 생후 2개월령에 1차 접종, 1개월 후에 2차 접종, 이후 5~7개월 주기로 지속적으로 시행해야 항체양성률이 유지된다. 소규모 소 사육농가 및 염소 사육농가는 군에서 백신을 무료로 공급하고 공수의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업농 소 사육농가는 축협에서 구입(50% 보조)해 자가접종 해야 한다. 또한 군은 전 농가에 스트레스완화제(주사제 654병)를 함께 배부해 구제역 접종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함으로써 전 두수 접종이 완료되도록 조치했다. 이현철 농업정책과장은 “현재 군에서 주관해 연 2회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나, 농가 스스로도 책임 의식을 갖고 백신 접종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옥천군은 향수OK카드 사용량 증가에 따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카드 결제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카드이용 활성화를 위해 ‘향수OK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2년 2,259개소의 향수OK카드 가맹점에서 발생한 결제 수수료를 업체당 50만원 한도로 지원하는 내용으로, 지역 내 소비를 통해 경제 선순환을 도모하기 위해 가맹점주의 향수OK카드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4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군청 경제과에서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대표자 명의의 향수OK카드를 지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초기밀집도를 최소화하고 원활한 신청을 위해 4월 중에는 사업자번호 끝자리에 따른 5부제로 접수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영 어려움에 비하면 적은 금액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후에도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영동군 추풍령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인천 서구 석남1동 주민자치회가 7일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석남1동 주민자치회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이날 추풍령면과 석남1동은 간담회를 갖고 매년 추진하고 있는 추풍령 산지 농산물 포도 판매에 대한 문제점 해결방안과 판매량 확보를 위한 논의를 했다. 또한, 상생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다짐했다. 이후, 족구·제기차기 등 체육행사를 통해 두 단체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정강영 추풍령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추풍령면과 석남1동은 2009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상호교류를 이어오며 따뜻한 우의를 나누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해 우애를 다지고 상생발전의 길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영동군씨름협회가 7일 영동군청 여자씨름단 훈련장(황간 소라씨름장)을 찾아 영동군청 여자씨름단과 새너울중학교 씨름부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회는 묵묵히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을 이끌어온 변영진 감독과 선수들, 그리고 지역 꿈나무 육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새너울중학교 씨름부 김동훈 감독을 격려했다. 또한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150만원(영동군청 여자씨름단 100만원, 새너울중학교 씨름부 5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은 2021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2023년 설날장사씨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제53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도 매화급 1위(양윤서), 국화급 1위(임수정), 3위(정수라)를 차지하는 등 연신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박범근 영동군씨름협회 회장은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이 앞으로도 모래판에서 훌륭하고 멋진 경기를 펼쳐,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을 더욱 빛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영동군이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서한문을 7일 발송했다. 군은 서한문을 통해 지역의 기관·사회단체장 등 250여명에게 12년 만에 열리는 도민체전이 영동군의 위상과 군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정영철 군수는 “성공적인 도민체전을 위해 경기장 개·보수는 물론 도로와 시가지 정비 등 도민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도민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기관·사회단체장님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남은기간 역량을 결집해 진심 어린 손님맞이로 매력 넘치는 영동의 모습을 보여주고, 대회기간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살맛나는 영동, 하나되는 충북’을 슬로건으로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영동군민 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며 26개 종목에 4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영동군은 한국와인의 선두주자인 영동와인이 ‘2023 대한민국 주류대상’시상식에서 남다른 저력을 과시했다고 밝혔다. ‘2023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과실주 부문, 증류주 부문에서 9개의 영동와인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행사는 다양한 주류를 소개하기 위해 2014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대한민국주류대상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대한민국 주류대상 10주년을 맞이했으며, 185업체, 1004개 브랜드가 출품했다. 지난 2월 초 심사평가를 거쳐우수와인들을 가렸으며, 6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 이름을 올린 영동와인은 상모영농조합법인의 ‘르보꺄쥬 샤르망 증류주’, 월류원의 ‘베베마루 설레임’, 율와이너리의 ‘율 레드 드라이 14’, 블루와인컴퍼니의 ‘베리와인1168 CS’, ‘베리와인1168 RS10’, 도란원의 ‘샤토미소 웨딩드라이’, 갈기산포도농원(주)의 ‘포엠 드라이’, 산막와이너리의 ‘환희 증류주’, ‘초련’이다. 이들 와인들은 저마다의 독특한 제조법을 바탕으로 한 개성과 풍미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도란원은 지난해에 이어 ‘대한민국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괴산군은 6일 자매결연도시로 우호를 다지고 있는 김태우 강서구청장이 괴산군청을 방문해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태우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행정관리국장, 행정지원과장, 문화체육과장, 공원녹지과장, 정책보좌관 등 총 26명의 공무원이 괴산군을 방문해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괴산군 대표 문화관광지인 산막이옛길을 둘러봤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김태우 강서구청장이 자매결연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하는 응원의 기부금을 괴산군에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난 2월 21일 강서구청에 응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강서구청의 괴산군 방문은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자매도시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매도시 간 우애의 마음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전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자매도시에서 많은 홍보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2017년 서울 강서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청소년 문화교류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수리나 판매대리점이 없는 80개 마을을 선정해 10월까지 농업기계 정비 및 수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8천5백만원의 예산과 6명의 전문인력으로 꾸려진 농업기계순회팀이 순회교육에 투입됐다. 작년에는 2,700명의 산골마을 농업인이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받았으며, 농기계 정비대수는 3,400대에 달했다. 이번 교육에서 정비 및 수리된 농기계는 1대당 소요된 부품가격에서 1만원을 무상공제해 준다. 또한 교육에 참여하는 모든 농업인들에게 예취기 안전날 등을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센터 관계자는 “갈수록 고령화되고 농자재 및 연료가격 등이 폭등하는 농촌 현실에서 올해도 많은 농업인들에게 작지만 꼭 필요한 혜택을 주기 위해 최고의 농기계정비 기술력을 보유한 요원들로 팀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옥천군은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소재한 법인에게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번 신고대상은 12월 결산법인(비영리법인 및 결손법인도 포함)으로 2022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해 오는 5월 2일까지 확정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는 위택스를 통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옥천군청 세정과를 방문해 신고·납부도 가능하다. 법인이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반드시 안분하여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만약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에는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한다. 김동산 세정과장은 “신고대상 법인은 신고마감일에 신고가 집중되면 원활한 처리가 어려울 수 있으니 가급적 미리 신고 부탁드린다”며 “법인의 신고·납부에 어려움이 없도록 안내와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연장 하기로 했다. 직권연장 대상은 2021~2022년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이거나 관세청·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의 지원 대상 중소기업과 고용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