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영동군이 폐기물처리업 부적합통보 취소 관련,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9일 군에 따르면 대전고등법원 청주제1행정부는 최근 A사가 영동군수를 상대로 낸‘폐기물처리사업계획 부적합통보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 군은 2021년 1월 소음과 분진 또는 침출수, 폐수 등으로 인해 환경 문제를 유발하고, 주민 환경권을 침해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A사의 폐기물처리사업계획에 대하여 부적합통보처분을 했다. 이에 불복한 A사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1심에서 재판부는“사업장폐기물의 수집 운반 및 상하차, 파쇄, 선별, 매립과정 등에서 소음과 분진 또는 침출수, 폐수 등의 오염물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판시했다. 이어 “환경이 오염되면 원상회복이 거의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사후적 규제만으로는 피해를 회복하는데 한계가 있고, 환경이 심각하게 오염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이를 미리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피고의 처분을 재량권 일탈 또는 남용으로 보기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항소심에서도 “제1심과 증거들을 모두 살펴보더라도 원고의 주장을 배척한 제1심의 판단은 정당한 것으로 인정된다”며 원고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영동포도축제가 세계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9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역의 대표 축제인 영동포도축제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을 찾는 전 세계 관광객이 문화, 예술, 콘텐츠, 스포츠, 게임, 음식,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문화를 즐길 수 있는 관광이벤트 100선을 선정했다.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은 17개 광역지자체와 문화, 예술, 스포츠, 관광, 콘텐츠 분야별 민간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1차 요건 부합 여부와 2차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영동포도축제가 이 100선에 이름을 올렸으며, 충북도에서는 증평인삼골축제,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청주공예비엔날레 등 총 4곳이 선정됐다. 영동포도축제는 과일의 고장이라 불리는 영동군의 대표 농특산물 축제이다. 밤낮의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과수농업의 최적의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어 최고 품질의 포도가 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지역 특산품인 포도를 활용해 축제를 열고 있으며, 특히 영동포도축제는, 포도따기, 포도밟기, 포도낚시 등 포도를 주제로 한 다양하고 독특한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2월 7일 원주지방환경청과 양양 연어 양식산업단지 개발사업에 관한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양양 현북면 일대 11만 6,818㎡(약 3만 5천평)에 친환경 대서양연어 양식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동원산업이 케이스마트양식 주식회사를 설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강원도는 지난해 4월 양양 연어 양식산업단지 전략환경영향평가 본안에 대한 보완사항인 해안사구 보전, 해안침식 저감, 겨울철 조류 조사 등에 대해 양양군과 ㈜동원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원주지방환경청의 설득을 이끌어냈다. 도는 오는 5월까지 강원도 지방산업단지계획 통합심의 위원회를 개최하고 양양 연어 양식산업단지를 최종 승인 고시한다는 방침이다. 양양 연어 양식산업단지는 이르면 오는 8월 공사 착공에 들어가게 되며, 2024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2025년 본격적으로 대서양연어를 출하할 예정으로 연간 2만톤 생산을 목표로 한다. 한편, 강원도는 강원형 K-연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연어 스마트양식 종합 콘트롤타워 실험․실증기관인 테스트베드를 2024년까지 강릉에 건립하고 양식어가․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수산물의 소비증대에 따른 수입 수산물의 증가와 양식어업 발달로 수산물에 사용되는 국내 미등록 항생제 등 동물용의약품약품의 오·남용 방지를 위해 도내에서 유통되는 양식수산물의 잔류동물용의약품 검사항목을 현 62종에서 147종으로 확대하여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수산물의 동물용의약품 검사는 양식과정에서 질병치료 및 예방을 위해 사용되는 항균제, 구충제, 사용금지약물 등의 잔류허용기준 적합성 여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그간 연구원에서는 ‘19년 45종을 시작으로 현재 62종을 검사해왔으며, 최근“잔류물질 동시다성분 정량시험법 신설(식약처 고시, 제2022-16호)”과 관련되어, 양식 및 수입 수산물 증가에 따른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시행에 대비한 선제적 검사로, 올해 2월부터는 검사항목을 147종으로 대폭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순원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양식 수산물의 동물용의약품 검사항목 확대를 통해 오·남용 및 불법 사용 차단으로 도민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가 유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삼척시는 2월 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삼척화력 시운전 연료 육상운송계획 승인에 대한 전면 철회를 요청하는 내용으로 문서를 발송하고, 해당 건의 승인에 대한 철회를 강력하게 요청했다. 삼척화력에 소요되는 연료는 전량 해상운송계획이었으나, 2020년 10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약 8개월간 항만공사 중지 등의 영향으로 석탄 하역부두가 완공되지 않아 전력수습계획의 일정을 맞추기 위해 시운전에 필요한 연료를 동해항에서 국도7호선을 통하여 육상으로 운송한다는 계획으로 2022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최근 확인됐다. 삼척시는 환경영향평가법의 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협의사항은 아니지만, 시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에 대하여 사전 협의를 하지 않은 삼척블루파워에 강력히 항의하고, 육상운송계획의 재검토를 요청했다. 육상운송경로인 국도7호선은 아파트 등 주거, 상가 밀집지역으로 삼척시민의 약 23%가 거주(6,252세대 14,767명)하고 있으며, 육상운송 시 교통량 증가로 인한 교통정체, 소음진동, 대기오염물질과 비산먼지의 발생 등 주민들의 기본생활권에 막대한 침해가 우려되며, 삼척화력 1,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이병선 속초시장은 8일 새벽 신임 김태균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함께 새벽 시간대 속초시 환경 정비를 책임지는 환경미화원 청소현장을 방문,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의견수렴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영동군지회 청년회가 최근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 청년회는 지난 4일 추풍령사슴관광농원에서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4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오영도 전 회장이 이임하고 제41대 이성호 신임 회장이 취임하여 2023년도를 이끌어 가게 됐다. 이날 취임한 이성호 신임회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변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을 나누며 더불어 사는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온 힘을 쏟겠다"라며 "임기동안 회원 상호간의 인화단결과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단체가 되도록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자유총연맹 이병두 영동군지회장은 “청년회 회원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희망이 넘치는 2023년을 맞아 회원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더욱 발전하는 한국자유총연맹 영동군지회 청년회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영동군 심천면 단전리 본동마을회는 7일 심천면 단전리 629-1번지에서 심천면 단전리 본동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정영철 영동군수, 김민제 단전리 본동경로당 노인회장, 박찬용 이장 등과 마을 주민 40여명이 참여했다. 감사패 전달, 경과보고 등의 의미있는 준공식 행사를 실시하며, 새로운 주민 소통과 화합의 공간 탄생을 축하했다. 심천면 단전리 본동경로당은 준공된 지 40년 이상이 넘는 낡은 건물로 노후된 시설, 좁은 공간으로 마을주민들이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군비 2억 1천 5백만원을 투자하여 기존의 건물을 철거하고 동일한 부지에 건축면적 100.22㎡의 지상 1층 건물을 준공했다. 박찬용 이장, 김민제 노인회장은 “경로당 준공식에 이르기까지 아낌없이 지원해 준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경로당을 잘 운영하고 유지해 마을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주민화합을 위한 소중한 장소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축사를 통해 “낡고 노후한 단전리 본동경로당이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끔 신축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영동군은 각종 산업정책 수립과 학술연구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2022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이달 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인 2022년 12월 31일 현재 군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로 관내 5,543개소가 대상이다.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전화조사 및 배포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사업장 운영장소, 사업체명, 소재지 등 기본 현황을 비롯해, 종사자수, 연간매출액 등 10개 항목을 조사한다. 또한, 사업체의 응답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자료와 연계된 사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자료로 대체해 응답자 부담을 경감시킬 방침이다. 이번 통계조사는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실시되므로 조사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 비밀보호에 따라 엄격히 보호된다. 영동군은 이번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 12명을 채용하고 지난 1일 조사요령과 행정사항 등의 관련 교육을 마쳤다. 군 관계자는 “사업체조사는 군내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해 지역 개발의 기초자료로 폭넓게 활용된다”라며 “사업체에 조사원 방문 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영동군 제28대 김진석(남·54세) 부군수가 이달 9일자로 과일의 고장 영동군 부단체장 취임 100일을 맞는다.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 실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지난 11월 2일 취임한 김진석 부군수는 짧은 기간이지만 탁월한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민선8기 군정을 뒷받침하며 군정 발전을 이끌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부임하자마자 김 부군수는 지역의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점검하는 등 신속한 군정 현황 파악에 주력했다. 빠른 군정 파악으로 내부행정을 아우르는 동시에 주요 사업들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다각적인 발전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특히,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 영동 일라이트 산업 육성, 영동 양수발전소 건설 지원 등 영동군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주요 핵심사업을 살피며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고 있다. 또한, 난계국악단장을 맡아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생활 활성화와 군민들의 여가 문화 기회 제공을 위해 난계국악단 신년음악회, 토요상설공연 ‘토요우리소리’ 등의 명품 문화 공연을 열고 있다. 코로나19와 그에 따른 경제적 위기를 맞아 군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