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양양군이 3월부터 6월까지 관내 도로명판 등 도로명주소 정보시설 14,740개소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를 기준으로 건축물 및 시설물 등에 부여된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의 시설물이다. 군은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통해 주소정보시설물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여, 시설물 낙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정확한 도로명주소 사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조사 대상은 ▲차량․보행자용 도로명판 2,755개 ▲건축물 등에 부착된 건물번호판 11,606개 ▲가로등, 버스승강장 등에 설치된 기초번호판 241개 ▲지역안내판 9개 ▲사물주소판 79개 ▲국가지점번호판 50개 등이다. 군은 오는 6월 까지 주소정보 시설물의 훼손 여부, 설치상태의 안전 여부, 손·망실된 시설물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을 통해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보수하거나 교체하고, 추가적인 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경우 확충하는 등 주소정보시설 사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 주소정보시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큰 역할을 하는 만큼, 정기적인 조사와 유지보수를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양양군이 건축공사장 안전관리를 위해 국토안전관리원과 손을 잡았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2일 집무실에서 김광식 국토안전관리원 강원지사장과 건설현장 안전점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양양군과 국토안전관리원 강원지사는 안전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는 인식 아래, 관내 건축공사장의 안전한 건설문화 정착과 건설산업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사현장과 노후시설물의 안전관리 점검 및 자문·컨설팅(코칭) ▲ 홍보 및 교육 등 안전문화 확산 ▲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관한 신기술 정보 교류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먼저, 합동 점검반을 꾸려 올 상반기 중 관내 대형 건설공사장 10여 곳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안전관리는 물론, 지하공사에 대한 지하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역 건설공사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안전관리 체계를 견고히 구축해 건축공사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 생명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홍천군은 2023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하여 산불화재 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투척용 소화기를 보급한다. 이번 소화기 보급은 산불 화재에 취약한 산림연접지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불 등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투척용 소화기는 화재가 발생한 장소에 던져 불을 끄는 소화기로, 일반 분말 소화기에 비해 무겁지 않고 사용이 간편해 화재발생 시 초기진압으로 대형화재를 예방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소화기 보급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산림에 연접한 산불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총 500가구에 보급하며, 향후 홍천군 전역에서 산불감시를 하고 있는 산불감시원 전원에게도 지급하여 효과적인 산불 초동진화에 힘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투척용 소화기 배부와 안전교육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산불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홍천군은 관내 농업용 저수지 24개소에 대하여 2023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분기별 총 4회에 걸쳐 실시될 이번 점검은 누수 등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노후시설에 대한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하여 저수지의 안정적인 기능유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설물 외관조사, 드론 및 CCTV를 활용한 원격촬영, 예초작업 등으로 전문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에 위탁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홍천군은 꾸준한 저수지 안전관리 노력으로 2021년 감사원의 ‘농업용 저수지 안전관리 실태’ 성과감사 시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타 지자체에서도 주목하는 모범적인 정책으로 인정받고 있다. 유진수 농정과장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저수지 안전과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만전을 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화천군이 이달부터 민원인 편의를 위한 야간 민원실을 운영한다. 군은 3월부터 매주 목요일(공휴일 제외)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민원처리 업무시간을 연장한다. 평일 근무시간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야간 민원실을 통해 처리 가능한 민원은 여권(신청, 접수, 발급, 교부)업무를 비롯해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등 제증명 발급 업무다. 그 밖의 민원서류 발급을 위한 무인 민원발급기 사용안내도 이뤄진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화천군의 청소년 시책 추진과 운영에 참여할 청소년 자치기구가 운영된다. 화천 청소년 수련관은 지난 1월부터 청소년 참여위원회, 청소년 운영위원회, 청소년 축제기획단, 화천 청소년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사내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도 청소년 운영위원회, 사내 청소년 동아리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지자체의 청소년 정책운영에 참여해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 권익을 증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청소년 운영위원회는 청소년이 직접 수련시설 운영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수요를 조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더 나은 청소년 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다. 청소년 축제기획단은 다양한 청소년 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돕는 역할을 담당한다. 청소년 동아리는 청소년들이 잠재된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며 소통하는 문화공간을 만들어 내는 거점이다. 화천군은 오는 25일 청소년 자치기구 위촉식 및 청소년 동아리 인준식을 개최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송인헌 괴산군수가 2일 열린 직원조회에서 산불방지 총력 대응을 강조했다. 송 군수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 군에서도 지난 28일 산불이 발생했다”라며 “다행히 큰 피해로 번지지는 않았으나 더욱 경각심을 갖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송 군수는 “특히, 봄철을 맞아 영농철 논·밭두렁, 생활쓰레기 소각, 등산객·성묘객 증가 등으로 인한 산불 위험도가 높다”라며 “화재없는 청정괴산을 위해 군민 모두가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괴산군은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예방진화대 60명, 산불감시원 114명이 산불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순찰하며 산불예방에 나서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영동군 매곡면 재단법인 장척문화재단이 올해도 다양한 장학사업과 복지사업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희망을 전했다. 이 재단은 매곡면 장척리가 고향인 이병선(88) 전 한일은행장과 부인 최길순(90)씨가 2006년 사재 10억원을 출연해 설립했다. 2008년에 2억원의 기금을 추가로 낸데 이어, 2013년에는 3억원을 더 출연해 현재 15억원의 기금으로 운영 중이다. 출산부터 청소년기를 거쳐 대학생이 될 때까지 각 생애주기에 맞는 장학금을 지급하며, 미래 인재양성과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도 장척문화재단은 최근 매곡면사무소에서 수여식을 개최해 장학생, 출산장려금 대상자 등 14명에게 장학금 1,450만원을 지급했다. 이 재단은 지난달 관내에 주소를 둔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신청을 받아 재단 이사회의 심의를 통해 장학생 9명, 출산장려금 4가구를 확정했다. 품행이 바르고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4명에게 각 50만원, 대학생 5명에게 각 2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으며, 쌍둥이 1가구를 포함한 출산 가정 4가구에는 출산장려금으로 각 50만원씩을 지급했다. 특히, 장학사업으로 지역사회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영동군 추풍령면 주민자치센터의 2023년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됐다. 제12기 주민자치위원회 발대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새로운 강좌인 통기타, 줌바댄스를 비롯해 색소폰, 퓨전장구, 노래교실 그리고 다문화가정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홈패션 등 12월까지 총 6개 강좌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인기 있었던 강좌와 지난해 10월 ‘2023년 신규 개설 희망 프로그램 모집’을 통해 주민자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구성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 운영을 하면서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 속에, 프로그램 운영이 활력을 되찾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인경 추풍령면장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올해 새롭게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라며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문화활동증진을 위해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영동군은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사업 경쟁력 증진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2023년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년전 처음 시행된 이 사업은 실효성 높은 사업 추진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내용은 점포의 환경개선을 위한 점포 내·외부 인테리어 공사, 점포 내 화장실 개선(수리·수선), 주방 리모델링, POS시스템, 키오스크, CCTV 설치 등이다. 지원대상은 상시 근로자 수가 3명 미만이며, 신청일 기준 2년 전부터 계속하여 군에 사업장과 대표자의 주소를 두고 있는 2021년도 연매출 2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다. 오는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달여간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공정한 평가(매출액 기준, 영업기간, 재산세액,지원분야별 기준)를 통해 4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은 코로나19와 그에 따른 경제 불안이 계속 이어지고 있기에 소소한 부분까지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어려운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