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영월군은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서류평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40여개 지자체가 지원해 최종 15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강원도에서는 영월군이 유일하다. ‘산간지역 드론 배송 서비스’ 및 ‘드론 항공촬영 기반 공간 데이터와 드론 통합운영 플랫폼 구축’ 등을 상용화하는 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게 된다. 영월군은 파블로항공, 차세대융합기술원, 메디플랜츠, ㈜돛, 건국대, 로텀, 엔클라우드 총 7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해당 기관들은 드론 실증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추진부터 행정·기술·인력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면서 사업 결과는 오는 11월 성과보고회를 통해 공개된다. 이와 더불어, 영월군은 기상 여건과 관계없이 드론 시험비행을 할 수 있는 다목적 드론센터를 건립한다. 연면적 7,000㎡ 규모의 센터는 중대형 화물드론 뿐 아니라 UAM(도심항공교통) 기체까지 시험비행이 가능하다. 또한 드론 교육시설, 입주기업 공간, 공용 장비 공간뿐 아니라 드론 레포츠 및 행사진행 등이 가능하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양양군이 주택가격 결정공시에 앞서 개별 및 공동주택가격을 사전열람하고,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열람 대상주택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주택특성을 조사·산정한 개별주택 8,269호와 공동주택 5,803호 등 모두 1만 4,072호이다. 개별주택은 토지·건축물대장 확인과 현지답사를 통해 특성조사를 한 후 표준주택과 비교해 가격을 산정했고, 공동주택은 아파트, 연립, 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통상적인 시장에서 정상적인 거래가 이루어지는 경우 성립될 수 있는 적정가격을 현장확인 등을 통해 산정했다. 산정된 주택가격은 양양군 세무회계과 및 읍·면 민원부서에서 열람 가능하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4월 10일까지 의견서를 작성해 우편·Fax·방문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의견에 대해서는 해당주택의 적정가격이나 인근주택·표준주택과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정 등을 거쳐 검토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청취가 마무리 되면, 개별주택은 양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양양군이 봄철 산불예방을 위하여, 지난 2월부터 산림인접지역 논·밭두렁 인화물질 사전 제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봄철 건조한 날씨와 바람의 영향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양양군은 산림 내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산림인접지역 및 주요 도로변 인화물질과, 고춧대, 깻단 등 논․밭두렁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며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인화물질 제거는, 인화물질제거반 8명을 투입하여 인화물질 제거 요청지와 산불예방 순찰 시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위치를 선정하고, 강풍·건조 등 날씨에 따른 일정을 감안하여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군은 이와 함께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등산로 및 산림인접지에 집중 배치하여 산림인접지역에서의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와 쓰레기 소각 등을 단속해 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을 차단한다. 군은 산행 시 등산로 폐쇄 구간과 입산통제 유무를 미리 확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큰 통제구역은 출입하지 않고, 자동차에서 창밖으로 담뱃불을 버리는 행위도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산불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하여 산행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강원도 감사위원회는 올해 “바르고 공정한 감사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강원 실현”을 목표로, 도와 시군 시책사업의 정책부합성을 중점 점검하는 등 민선8기 핵심공약 및 주요 정책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3월부터 도와 시군, 출자출연기관 등에 대해 감사를 실시한다.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강원 실현을 위해 ① 법과 원칙에 따라 성과창출을 위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현안을 반영한 전략적 감사를 통해 감사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먼저, 3월 춘천시를 시작으로 총 8개 기관에 대하여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조직·인사·예산 등 기관 업무 전반의 적법성·타당성 등을 집중 점검하여 대안제시 중심의 책임행정을 도모하고, 도 본청·사업소(9개기관) 및 공공기관(9개기관)을 대상으로 예산 운용실태와 회계처리의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는 “재무감사”를 실시하여 건전하고 효율적인 도 재정 운용을 지원한다. 또한,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보조금 감사, 안전취약분야 재해예방감사, 주민생활 불편 해소 현지 감사 등 생활밀착형 특정감사를 수시로 실시하여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근절하고 도민의 안전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강원도가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자연재해와 각종 질병 및 사고에 위협받는 축산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자 22억 원의 지방비 예산으로 가축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은 정부지원사업과 연계 추진되며, 축산농가의 산출 보험 가입비용의 50%는 정부가, 30%는 지자체가 지원하여 최대 80%까지 가축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5개 손해보험사*에 문의하여 상품 가입을 할 수 있으며,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으로 연중가입이 가능하다. 가축재해보험 가입 대상은 가축 16종(소, 말, 돼지, 닭, 오리, 꿩, 메추리, 칠면조, 타조, 거위, 관상조, 사슴, 양, 꿀, 토끼, 오소리) 및 가축 사육·부속시설(급·배수설비, 급이기, 착유기 등)이며, 보상하는 재해의 범위는 자연재해·화재·지진·긴급도축·폭염 등이며, 이에 대한 보상은 축종별 보장수준에 따라 정해진다. 강원도 농정국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폭설, 질병 발생 등으로 농가 피해 규모가 점차 커지는 만큼, 각종 재해로부터 농가의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강원도청 육림회에서 3월 21일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에 후원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육림회는 강원도청 소속 녹지직렬 6급 공무원 36명으로 구성된 친목 단체로 산림 분야 행정 업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진태 조직위원장,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을 비롯한 육림회 소속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장(김진태)은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뜻을 모아준 육림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후원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강원도는 유엔 해비타트(UN-HABITAT)와 아·태지역의 인적역량 개발에 공동협력하기 위한 4차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3월 23일 강원도국제도시훈련센터(IUTC)에서 강원도는 곽영준 국제통상과장이, 유엔 해비타트는 라파엘 투츠 글로벌 솔루션 국장과 남종효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협약 주요내용은 아·태지역 개발도상국의 도시 정주환경 개선 및 인적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중앙·지방정부 대상 연수 프로그램 제공 공동협력 등이다. 아·태지역 역량개발 공동협력 사업은 유엔의제인 개발도상국의 도시 정주환경 개선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강원도와 유엔 해비타트가 공동으로 진행한 프로젝트로써, 2007년부터 2022년까지 95개의 국제연수과정을 운영하여 54개국 3,300여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도는 이번 4차 협약을 통해 지난 16년간의 협력사업을 보다 확대 발전시켜, 강원도의 우수한 지역가치를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등 선순환 국제연수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4차 사업기간에는 국제연수 주제를 강원도 전략산업 분야로 확대하고 도내기업의 상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기업참여형 연수 프로그램을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정선군은 3월 18일 화암면 백전리 산51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가해자를 산림보호법 위반으로 예외 없이 사법처리한다고 21일 밝혔다. 산불현장에서 검거된 A(81)씨를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피해 현황을 확정해 피의자 조사를 마치는 대로 검찰 송치할 예정이다. 해당 산불은 18일 오후 15시 45분쯤 산림인접지 인근 밭두렁에서 시초류를 태우다 임야로 번져 산림이 불에 탔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진화헬기 7대와 산불진화차 5대, 산림공무원·산불전문진화대원 등 213명을 투입해 다음날 오전 9시 10분에 진화 완료했다. 산불 가해자에 대해서는 실수로 산불을 낸 사람(실화자)도 산림보호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지형규 산림과장은 불법소각 행위로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 피해 산림의 복구 및 진화 비용, 공익적 기능 손실액 등 모든 비용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며, 봄철 논·밭두렁 태우기와 농산물 소각 등으로 산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대한노인회 정선군지회에서는 21일 정선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및 이근식 대한노인회 정선군지회장, 읍·면 분회장, 회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노인강령 낭독, 2022년 사업 결산보고 및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해 심의했다. 관내 167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 및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경로당 순회 프로그램 지원, 실버합창단 운영, 노인대학, 노인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등을 운영한다. 대한노인회 정선군지회는 9개 분회 7,1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권익 및 복지증진, 사회봉사 참여는 물론 회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고령화 가속과 더불어 지역소멸이라는 위기속에서 어르신들의 지혜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와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국민고향 정선만의 특색있는 관광 컨텐츠를 만들며 인기를 끌고 있는 주민주도 관광형 맹글장 레일마켓이 확대운영된다. 재주꾼 셀러들이 옛날 보부상이 되어 정선선 기차역을 따라 지난해부터 장터를 운영하고 있는 주민주도 관광형 맹글장 레일마켓은 국민고향 정선의 로컬 관광컨텐츠 문화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맹글장은 지역 80개 팀의 핸드메이더들이 모여 만들어 가고 있는 지역관광컨텐츠로서 정선 외곽 관광상권을 살리고 지역주민들간의 네트워킹을 만들어 가고 있다. 올해 첫 개장은 오는 3월 25일 국내 1호 간이역 카페로 새롭게 변신해 숨은 정선의 관광 랜드마크로 급부상하며 연인, 가족, 친구들과 함께 힐링하며 추억의 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북평면 나전역에서 진행된다. 맹글장 레일마켓은 나전역 첫 개장을 시작으로 아우라지역, 구절리역 등 정선의 아름다운 정선선 기차역을 따라 이동하며 운영할 계획이며, 정선역과 민둥산역, 영월역 등에서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정선지역 주민들로만 구성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탄광지역주민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강원도를 대표하는 주민주도 마켓으로의 성장 추진을 위해 영월, 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