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한탄강의 사계(四季)를 오롯이 즐기며, 농부의 손길로 빚어낸 철원의 농특산물을 직접 마주하니 어찌 좋지 아니할 수 있겠는가? ” 따스한 봄기운에 분주해지는 농부의 손길과 함께 철원군 대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인‘철원DMZ마켓’의 개장한다. 철원DMZ마켓은 오는 3월 25일 개장하여 매주 토요일, 일요일마다 한탄강 은하수교 일원에서 11월까지 열리게 된다. 지역 으뜸장터로 자리매김한 철원DMZ마켓은 대표 농산물인 철원오대쌀과 달콤 아삭한 사과, 한여름 풍성하게 만드는 토마토, 파프리카 등 사시사철 신선한 농산물을 찾아볼 수 있고, 철원지역 이야기를 담은 특산품을 만날 수 있으며, 지역 공예가들의 작품인 나무 도마, 라탄 공예, 스카프 등도 함께 전시되어 볼거리, 즐길 거리가 다양하고 풍성한 장터가 될 예정이다. 이에 농업유통과장(김재국)은 지역 주민들의 시간과 노력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과 신뢰로 일구어낸 안심 먹거리 장터가 바로‘철원DMZ마켓’이라며 안전하고 더욱 활기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철원군 서면사무소는 서면 이장협의회와 함께 22일 서면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군(軍) 면회객 등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서면 봄맞이 거리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봄맞이 거리 대청소는 면사무소 직원, 이장협의회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면사무소 주변과 자등리 시가지 및 하천 변에 겨우내 방치된 각종 쓰레기와 투기물 등을 정리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불법 쓰레기 투기 자제 등 주민 계도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임철순 서면장은“봄을 맞아 서면을 방문하는 방문객과 주민분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청정한 서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은 3월 22일부터 4월 9일까지 신사우도서관 2층 ‘갤러리’ 공간에서 ‘우두동동 우두두두동, 그 두 번째 이야기’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두동동 우두두두동’은 우두동 주민 원미경 씨가 우두동 주변 및 소양강을 그린 펜드로잉 수채화 그림 전시다. 이번 전시는 2021년 7월 첫 번째 전시 이후 두 번째다. 작품은 20점이며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원미경 작가는 “우두동의 감춰진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화폭에 담았다”라며 “이 그림이 지역주민의 작은 즐거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사우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동네 그림을 통해 지역 주민의 서로 공감 및 소통하고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거나 빌리는 장소가 아니라 문화를 향유하는 공간으로 기틀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춘천시가 고품격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나침반을 만든다. 시에 따르면 춘천시 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이 4월 착수된다. 이번 용역은 레고랜드와 삼악산호수케이블카 등으로 춘천 관광 인프라가 비약적으로 확대되는 시점에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 필요성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관광 현황과 여건을 분석하여 특색있는 관광자원 개발과 단계별 육성 방안을 권역별(도심권, 의암호수권, 강촌권, 소양호수권, 북부권 등)로 마련한다. 또한 지역의 맞춤형 관광콘텐츠와 사업화 전략도 구축할 예정이다. 용역의 범위는 ▲춘천시 관광 현황 및 여건 분석 ▲종합분석 및 대응과제 도출 ▲관광수요 전망 및 예측 ▲관광비전 및 발전전략 제시 ▲관광종합계획 수립 및 사업화 계획이다. 결과물은 이르면 11월 나올 예정이며, 향후 춘천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지침서로 활용한다. 이수연 관광개발과장은 “기존의 관광상품과 연계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여 국내 및 해외에서도 방문하는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양양군이 관내 중·고등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지역자원과 연계한 ‘청소년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이번 생태·환경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지역 생태·환경 탐구활동과 진로를 위한 적성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 감수성과 애향심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생태·환경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4월부터 12월까지 생태환경에 관한 이론 교육을 들으며, 양양 남대천과 모노골 숲 등 지역 자연환경을 탐방하고 생태지도와 논문 작성 등의 다양한 환경기획물을 만드는 활동을 하게 된다. 세부 교육·활동 프로그램으로 ▲ 생태·환경 이론 교육 ▲ 생태탐방을 통한 연구 계획서 및 논문 작성 ▲ 생물 표본 채집 및 제작 ▲ 생태환경 관련 토의 ▲ 환경기획물(생태지도 등)제작 ▲ 하천정화 활동(플로깅) 등 청소년들의 흥미를 돋우는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환경과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구현에 관심을 가지고, 자기 주도적으로 생태·환경을 탐구하여 창의성·문제해결 능력·공동체 의식 등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체험과 실천 중심의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양양군이 유해야생동물(수확기·ASF) 피해방지단원 40명을 24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막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야생동물 관련 질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획대상인 유해야생동물은,'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유해야생동물 포획업무 처리지침'에 따라 사람의 생명이나 재산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로서, 멧돼지, 고라니, 청설모, 까치, 까마귀, 직박구리 등이다.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오는 4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8개월간 한시적으로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분묘·인명 등의 피해발생 신고 접수 시, 현장 확인과 포획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한 야생멧돼지 집중포획과 폐사체 예찰, 밀렵감시 및 엽구류 수거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신청자격은 관내 수렵협회에 소속된 자로 수렵면허 또는 총기소지허가를 취득한 후 5년 이상 경과하고, 5년 이내 유해야생동물 포획 실적이 있는 사람이다. 다만, 포획허가 신청일로부터 5년 이내에 '야생생물 보호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속초시립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300만 원을 확보했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전국의 공·사립·대학박물관의 특징을 살린 콘텐츠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물과 현장, 국민생활 속 인문 가치의 확산과 문화시민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속초시립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설악산과 함께 발달한 산촌문화, 도문동의 역사와 함께 이어져온 농촌문화를 주제로 설악산 심마니 문화와 도문메나리농요에 대해 학습하고 체험해 보며, 옛 우리 지역 조상들의 언어와 풍습 등의 생활양식을 이해하는 한편, 조상들의 지혜와 집단생활의 중요성,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에 대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청소년들이 향토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역 고유문화의 가치를 깨닫는 시간이 될 것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속초시가 코로나19 장기화 및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헌혈인구 급감으로 혈액보유량 부족 상황에 도움이 되고자 속초시 직원 단체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헌혈 행사는 3월 24일 속초시청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 헌혈 버스에서 이루어지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속초시는 매년 2회 단체 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2022년 하반기까지 250여 명의 직원이 단체헌혈에 함께하여 이웃사랑 실천에 솔선하여 동참해 오고 있다. 헌혈은 속초시 직원뿐만 아니라 만 16세 이상 69세 미만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헌혈 전날은 음주를 하지 않아야 한다. 헌혈을 희망하는 시민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누리집으로 미리 전자문진을 진행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사진이 있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해야 하며, 참여자에게는 혈액형, B·C간염바이러스, HTLV 항체, 매독항체, 간기능 검사 등 다양한 혈액검사와 헌혈증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 확보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금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속초시가 해빙기를 맞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밀집해 있는 대포농공단지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점검은 3월 31일까지 실시하며, 특별 점검반 3명을 편성해 오염물질 배출이 예상되는 사업장들을 대상으로 지도점검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해빙기 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동파 또는 파손에 따른 오염물질 유출 여부와 배출 및 방지시설의 정상적인 가동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 후 재점검을 실시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형사고발 및 행정처분과 함께 사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은 환경오염 사고 취약시기인 해빙기를 맞아 환경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속초시가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4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점포 내·외부 등의 시설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원금액은 업체당 최대 300만 원까지 이며 이는 작년 대비 50만 원 증가한 금액이다. 지원 대상은 속초시에 사업장을 두고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영업한 소상공인으로 지원 금액은 업체별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금액의 50%로 최대 300만 원까지이다. 지원 내용은 점포 내·외부 리뉴얼(인테리어, 익스테리어 등), 지붕방수 및 바닥, 화장실 등의 환경개선 공사, LED간판 및 조명 등 시설개선에 필요한 부분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4월 10일 16시까지 강원도경제진흥원에 방문접수 또는 우편·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서류평가 및 현장평가를 거쳐 5월에 최종 업체가 선정된다. 한편, 속초시에서는 1월부터 소상공인을 위해 2년 동안 대출 이자의 2.5%를 지원해 주는 2023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강원신용보증재단과 협약하여 업체당 최대 5천만 원 한도로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