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서구는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활용한 실시간 원격 환경감시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는 전류계, 차압계, 온도계, 산성도지수(pH)계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장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작동시키면 측정 결과가 환경부 ‘소규모 대기배출시설관리시스템(그린링크)’로 자동 전송된다. 구 담당자는 측정 결과를 실시간으로 살피며, 오염물질 배출시설과 함께 방지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소규모(4,5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2025년 6월 말까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부착 후 ‘부착 완료 통보서’를 관할 관청에 의무적으로 제출하여야 한다. 서구 관계자는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이 10톤 이상인 대형사업장과 달리, 소규모 사업장은 오염물질을 24시간 감시할 수 있는 측정기기가 없었다”라며 “실시간 환경감시체계가 구축됨으로써 소규모 사업장이 자율적으로 오염물질을 줄이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서구는 신현초등학교, 신석초등학교 등 7개 학교가 모여있는 석남동·신현동 일대에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새 학기를 맞아 진행된 이날 점검은 인천시(특별사법경찰과), 서부경찰서(여성청소년계), 서부교육지원청(평생교육건강과), 서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민·관 합동 점검반이 진행했다. 주요 점검,단속 내용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의 출입·고용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술·담배 등) 표시 및 판매 ▲숙박업소의 청소년 이성혼숙 묵인·방조 ▲술·담배 등 청소년유해표시의 적정성 등이다. 위법행위 적발 시에는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표시 부착 명령 등 시정명령과 과징금·징역·벌금 등이 부과된다. 서구 관계자는 “학교 주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자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다”라며 “청소년 이용이 많은 노래방, 식당 등의 시설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 계도 및 집중점검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구 관계자는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활동과 단속, 캠페인 등을 지속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계양구 효성도서관이 오는 3월 30일까지 도서관 이용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제전시 프로그램 ‘공정무역을 말하는 시간’을 운영한다. ‘공정무역’은 생산자와 노동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고, 노동 환경을 개선하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과 소비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는 거래 형태를 의미한다. 단순한 경제적 거래를 넘어 사회적 책임과 윤리를 강조하며, 생산자들이 빈곤에서 벗어나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공정한 거래와 지속 가능한 소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사서 추천 도서가 소개되며, 추천 도서는 그림책과 일반 교양 도서를 포함해 다양한 연령층이 공정무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공정무역 제품도 함께 전시돼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정무역 제품들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도서 전시와 함께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N행시로 전하는 공정무역', '한 줄로 느끼는 공정무역'를 통해 공정무역에 대한 창의적인 생각을 나누고,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윤환 계양구청장이 지난 7일 지역 내 경로당 현장 4곳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건의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지난 2월 경로당 점검 시 확인된 건의사항 조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늘 경로당에 많은 관심을 갖고, 아낌없이 지원해 주고 있는 계양구에 감사하다.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에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경로당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는 2023년부터 구비 예산을 대폭 증액해 경로당 156개소의 노후 에어컨, 냉장고, TV 등 생활집기를 교체하는 등 쾌적하고 편리한 경로당 이용을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7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계양구 교육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양구 교육발전위원회는 학부모 대표, 학교장, 교육 관련 전문가 등 21명의 위원으로 구성해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의 교육 발전 방향과 교육경비 지원 사업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교육경비 지원 사업의 추진실적을 공유했으며, 2025년 교육경비 지원사업으로 ▲교육복지 우선 지원, ▲지역연계 교육과정 지원, ▲학교 특성화 교육과정 지원, ▲학교시설 개방 사업 등 총 204개 사업에 15억 규모의 사업을 심의한 후, 181개 사업 총 11억 5천여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계양구는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외에도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무상급식, 무상교복에 46억 8,856만 원을 지원하며, 계양교육혁신지구 운영,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계양영재교육원 운영 지원, 인재양성장학교육재단 장학사업 등을 통해 미래인재 양성과 교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빠르게 변
[ 한국미디어뉴스 기동취재 기자 ]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이 개원 8주년을 맞았다. 인천세종병원 임직원들은 최근 병원 지하1층 비전홀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과 함께 지역 사회공헌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인천세종병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이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다. 지역 필수 의료는 물론 중증·응급 의료에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심장병 없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병원 설립이념 아래 중증 심장질환 환자를 위한 심장이식센터를 운영하는가 하면 척추관절·소화기·소아청소년·심혈관·뇌혈관 등 5대 특성화센터를 필두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병희 인천세종병원장은 “지역책임의료기관이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국민의 생명, 건강과 직결되는 필수 의료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이면서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책임의료기관 10일 인천세종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책임 지역은 인천 동북권(계양·부평구)이다. 올해 기준 인구로만 보면 80여만 명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이 3월 8일, 인천 서구 연희동 마실거리 및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열린 ‘세계 여성의 날 117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 여성위원회가 주최했으며, 김원진 의원을 비롯해 서구의회 김춘수, 백슬기 의원과 지역 내 여성단체 및 주민들 20여 명이 함께했다. 선언문 낭독과 거리행진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서 김원진 의원은 선언문 낭독을 통해 "성평등은 우리 사회 모두를 위한 단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회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의 목소리가 국회와 지방자치단체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여성이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근 평화의 소녀상 보호 및 관리를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던 김 의원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언급하며 “길원옥 할머니께서 별세하시면서 이제 생존자는 단 7분만 남았다. 하지만 아직도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사과와 법적 배상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피해자 할머니들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기억하고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오늘 우리의 행진이 단순한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8일 계산동 도로 펜스에 시건된 자전거 바구니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근 식당 손님이 ‘보이는 소화기’로 진화했으며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당일 지나가던 행인이 자전거 바구니에서 나는 화염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이를 본 인근 식당 손님이 식당에 비치된 ‘보이는 소화기’를 활용해 자체 진화에 성공했다. 직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는 추가 안전조치를 취했다. 소방서는 미상인이 부주의하게 처리한 담배꽁초 불티가 바구니에 들어가 착화돼 불이 났다고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신고자와 시민들의 빠르고 적절한 대응 덕분에 화재가 확산되지 않고 초기 진화가 가능했다”라며 “공공장소에 비치된 소화기의 위치와 사용법을 평소 숙지하는 것이 화재 피해를 줄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는 점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부평아트센터 브런치콘서트 2025년도 상반기 공연 ‘홍진호의 브런치 책방’이 오는 3월과 5월 마지막 목요일 오전 11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3년째 개최되는 부평아트센터의 대표 기획제작공연인 ‘브런치콘서트’는 지난해 문화도시부평과 발맞춰 장르를 확장했으며, 객석점유율 105.2%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2025년 상반기에는 클래식, 하반기는 재즈 장르로 관객들과 만날 계획이다. ‘홍진호의 브런치 책방’은 정통클래식 연주자로서는 이례적으로 ‘JTBC 슈퍼밴드’ 우승자인 첼리스트 홍진호가 진행하며 연주한다. 다독가인 그가 직접 선정한 책과 그 책에서 받은 영감을 음악으로 전달한다. 첫 번째 공연은 3월 27일 “시”로 만난다. 홍진호의 첼로 연주와 독보적인 실력을 지닌 더블베이스 연주자 성민제, 그리고 국내외 주요 콩쿠르에서 수상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피아니스트 박영성이 연주한다. 두 번째 공연은 5월 29일, 홍진호가 가장 사랑하는 작가 알퐁스도데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부평어울림센터 4층 강당에서 자원봉사단체 대표 90여 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단체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부평구 소속 봉사단체 대표들은 2025년도 자원봉사센터 사업과 간병비 지원, 물품지원신청, 공모사업, 병원동행사업 등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공유했다. 간담회 참석한 홍현숙 대표는 “오랜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시는 대표님들을 만날 수 있었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다.”고 밝혔다. 이병철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올 한해 부평구 자원봉사를 이끌 단체대표님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업하여 지역사회 자원봉사 열기가 더욱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