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최근 전남 영암 등지 소 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계양구가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한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선제적 방역 대응을 위해 당초 4월 중 예정이었던 구제역 백신 접종 계획을 앞당겨 지난 17일부터 시행했다. 계양구 지역 내 우제류 농가는 총 30농가 527두로, 구는 누락 없이 철저한 예방접종 실시를 위해 수의사 공무원과 공수의로 구성한 예방접종 반을 농가에 파견해 백신 접종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방역상 외부인 출입보다 자가 접종을 희망하는 농가의 경우에는 백신 접종방법 교육 실시 후 배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제역이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지역 내 유입을 막기 위해 신속한 백신 접종이 최우선의 과제이다.”라며 “긴급 백신 접종을 어길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됨을 유의해 주시고, 축사 내외부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계양구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철저한 차단방역을 통해 14년 동안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인천 서구의 다양한 체험거리를 알리고 깨끗한 서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에코투어’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에코투어’는 서구 지역 내 5개의 지정된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체험하고, 그 과정에서 환경 정화 활동도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코스를 선택하여 지역의 체험거리를 즐기고, 지역 사회의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을 실천하게 된다. 임경환 서구자원봉사센터장은 “프로그램 목적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서구를 방문하는 모든 분에게 서구의 다양한 체험 거리를 소개하는 것”이라며 “체험과 함께 환경 보호에 대한 실천적인 태도를 기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서구복지재단이 SK인천석유화학과 함께 서구 관내 초·중·고등학생 재능발굴을 위한 ‘교육비 지원 드림웨이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잠재적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서구 관내 저소득층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관심분야(미술·체육·음악·학업)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SK인천석유화학 지역사회 기여사업 지정기탁금으로 운영되며 인천서구복지재단,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한다. 신청접수는 3월 10일부터 26일까지 학교 및 사회복지 유관기관 담당자 추천을 통해 진행되며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서구에 거주하고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다. 총 15명 선발 예정으로 교육비는 학생 1인당 연 2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다만, 교육비 지원사업 등 유사 사업 중복 수혜자는 제외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드림웨이 사업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꿈을 펼치기 위한 밑거름이 되어 잠재적 재능발굴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서구는 2025년 동물보호 신규사업으로 내장형 동물등록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반려동물의 유실․유기를 예방하고 주인을 잃어버린 반려동물을 신속히 찾을 수 있도록 내장형 동물등록비용 중 50%(최대 22,500원)를 2,200마리에 선착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서구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구민 중 관내 동물등록대행 동물병원에서 내장형 동물등록방식으로 동물(개, 고양이)을 등록하는 반려동물 소유자다. 외장형 혹은 인식표 등 기존 방식으로 동물을 등록한 구민도 내장형으로 변경 시 지원받을 수 있다. ‘내장형 동물 등록’은 전용 주사기를 사용해 작은 칩을 동물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반려동물과 헤어질 염려가 거의 없는 방식이다. 서구 관계자는 “매년 우리 구에서 1,200마리 이상의 유실·유기동물이 발생한다”라며 “내장형 동물 등록비 지원사업으로 유실․유기동물이 없는 서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물등록을 완료한 경우에도, 소유자의 주소·연락처 등 정보가 변경되거나 반려동물이 사망하면 신고해야 한다. 등록 대상 동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8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관련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으며, 주귀연 센터장이 이에 참여했다. 지목받은 기관장 등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합니다’라는 표어를 담은 사진을 사회관계망(SNS)에 게시하거나 보도자료를 배포한다. 이후 다음 참여자를 2명 지목해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주귀연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존경받는 노인, 보람 있는 노인의 삶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다음 주자로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를 지목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부평구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십정2동에 거주하는 저장강박 가구 1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사업에는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를 비롯해 자활기업 ㈜크린인천, ㈜함께지음 및 자활근로사업단(아우름)이 참여했다. 자활기업 ㈜크린인천과 자활근로사업단(아우름)은 3톤 가량의 생활쓰레기와 대형폐기물 처리 및 소독을 진행했으며, ㈜ 함께지음은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또, 십정2동은 해당 가구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단순히 주거환경 개선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를 돕고자 앞으로도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저장강박증은 안 쓰는 물건도 버리지 않고 모두 집에 모아 두는 강박 장애의 일종이다. 질병은 물론 화재 위험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 단절로 인한 사회적 고립도 뒤따른다. 김연명 부평지역자활센터장은 “저장강박 가구의 문제는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 차원에서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자활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인천나비공원에서 곤충 체험행사 ‘나의 친구 곤충 만나기’를 운영한다. 행사는 오는 4월 5일부터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공원 내 자연교육센터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나비공원에 방문한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체험 프로그램은 수서곤충 관찰, 장수풍뎅이 유충 성충 체험, 톱밥 속 굼벵이 찾기, 곤충 낚시터 등 직접 만져보고 관찰할 수 있는 것들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생물전시실에서는 계절에 맞는 다양한 곤충들도 전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실제 살아있는 곤충들을 가까이서 관찰 하고 만져보며 체험할 수 있는 행사”라며 “어린이들이 곤충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하고, 이러한 체험을 통해 곤충과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24일부터 11월 말까지 노인 및 장애인 시설 급식소 25곳을 대상으로 ‘위생 개선 차곡차곡’ 특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센터 소속 영양사가 대상 급식소에 직접 방문해 위생 개선을 독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영양사는 급식소에서 준수해야 할 위생 관련 법적 사항을 현장에서 지도한다. 또, 위생 개선 여부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실천상황판’을 제공해 개선도를 시각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장 지도의 주요 내용은 ▲개인위생복장 착용 ▲보관 식재료 소비기한 준수 ▲식재료 보관기준에 따라 보관 등이며, 급식소의 식중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필수 사항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센터는 오는 11월 말 위생 개선이 우수한 급식소를 선정하고, 지원 물품을 제공해 급식소의 지속적인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사회복지급식소의 위생 수준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급식소의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17일 서해유치원을 대상으로 국민참여 화재대피훈련과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노유자 시설 등의 초기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유치원(어린이집) 내 화재 발생 시 교사들의 원생 대피 유도 ▲보호자를 따라 대피하는 피난 훈련 ▲소방대 도착 시 정확한 화재 위치 및 진입로 안내 방법 ▲현지 특성을 고려한 위험요소 파악 및 소방시설 확인 등이다. 소방서는 훈련 후 소방차량에 대한 설명과 장비 전시 등을 통해 원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교육을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재난 약자이기 때문에 교사들의 초기대응능력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계양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특수시책으로 관내 장애인 자립생활주택을 대상으로 피난 행동매뉴얼 현행화 및 기초 소방시설 보급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수시책은 대형 장애인복지시설이 아닌 자립생활주택에 대한 현황 및 유지관리가 전무하여 장애인시설 사고 시 인명피해 우려 등 재난·피난약자를 위한 맞춤형 화재안전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이에 소방서는 관내 장애인 자립생활주택을 직접 방문하여 주거지의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시설 활동지원사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화재 예방 활동을 펼쳤다. 특히, 주택 내 설치된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의 정상작동 여부와 관리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휠체어 사용 거주자 특성에 맞는 높이 및 사용 편의성을 고려해 기초 소방시설(스프레이식 소화용구)을 보급했다. 또한 동행한 관내 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은 자립생활주택 거주자들에게 활력 징후 측정(혈압, 맥박, 혈당 등)을 통해 기본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양경철 예방안전과장은 "장애인 자립생활주택과 같은 피난약자 거주시설의 화재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