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은평구는 지난달 28일 서울시 주관 신속통합기획 전시회의 ‘주민 참여의 날 자치구 Day’ 중 첫 번째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속통합기획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비사업 지원 정책이다. 신속통합기획 전시회는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지난달 21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행사에서는 관내 신속통합기획 2차 후보지 선정 구역인 신사동 200번지, 신사동 237번지 주민,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공모 추진 중인 응암동 100-35 외 2개 구역 주민 40여 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신속통합기획 정책 설명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신속통합기획 완료 대상지에 대한 전시를 관람하고 영상을 시청하며, 시구 관계자와 주민 간의 토크콘서트도 참여했다. 토크콘서트는 정비사업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로 진행됐다. 참여 주민들은 “건축 전문가들의 신속통합기획 설계 의도인 열린도시, 눈높이 도시, 신속통합기획 이야기, 가치의 균형, 도시의 확대경 등을 들었다”며 “정비사업의 첫 단추인 정비계획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였다. 이와 같은 소통과 참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은평구는 지난달 26일 구 소속 사회복무요원 220여 명을 대상으로 50만 여행 유투버와 함께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회복무요원제도’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및 사회복지시설의 공익목적 수행에 필요한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문화, 환경안전 등의 사회서비스 업무 및 행정업무 등의 지원을 위해 병역의무의 한 형태로 운영하는 제도다. 병역판정신체검사에서 보충역(4급)으로 병역처분된 사람을 대상으로 21개월간의 병역의무를 이행한다. 해당 행사는 은평구민을 위해 봉사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 사회복무요원 표창 수여, 50만 유투버와 함께하는 소양교육 ‘여행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법’,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안보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50만의 여행유튜버 뜨랑낄로를 강연자로 초청했으며, 소통을 주제의 ‘타인의 기대를 충족시키려면 불안하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았으면 좋겠다’는 내용으로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건강한 복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강연을 실시했다. 또한 구는 사회복무요원 제복과 관련해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은평구 대조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28일 대조동지역교회연합회와 함께 ‘사랑의 후원물품 식재료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조동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한데 모아 올해 대조동지역교회연합회가 형성됐다. 대조 아나바다 장터에 참여해 생긴 수익금으로 김치 42박스와 양파, 감자 등 식재료를 구입해 관내 사회적 협동조합인 나눔의 둥지에 전달했다. 나눔의 둥지는 법정 기초생활수급자 외 독거노인 등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대상자에게 무료로 급식소 운영 및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는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나눔의 둥지 대표는 “무료 급식소 및 도시락 배달은 대부분 후원으로 이뤄진다”며 “후원해 주신 소중한 식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겠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조동지역교회연합회는 “어려운 이웃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시기가 겨울이다.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문자 대조동장은 “지역을 위해 힘쓰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조동지역교회연합회 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중구 김길성 중구청장이 지난 11월 25일 새벽 6시, ‘환경공무관’으로 깜짝 변신해 현장에서 폐기물 수거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공무관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구청장은 이른 새벽부터 청소압축차에 올라 을지로와 퇴계로 일대를 돌며 폐기물 수거 작업에 나섰다. 버려진 책장, 목재, 재활용품 등 다양한 대형폐기물을 수거하며 약 2시간 동안 쉼 없이 거리를 누빈 김 구청장은, 작업을 통해 공무관들이 매일 겪는 고충과 현장의 현실을 직접 체감했다. 가득 채워진 압축차의 무게감은 공무관들의 노고를 한층 실감케 했다. 작업 중 김 구청장은 공무관들이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폈으며, 작업 환경 개선과 필요한 지원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하며 공무관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중구에는 107명의 환경공무관들이 압축차, 노면청소차, 물청소차 등 20여 대의 차량을 이용해 매일 약 120톤의 쓰레기를 처리하며 도시 청결을 책임지고 있다. 명동, 남산, 덕수궁 등 주요 관광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중구가 ‘제2회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시민참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은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을 주관하며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국내 공공 분야에서 브랜드, 슬로건, 디자인 등 다양한 전략과 방법으로 공공의 역할에 이바지한 올해의 공공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중구 정책통합브랜드 ‘내 편 중구’는 민선 8기 주민에게 힘이 되는 정책의 효능감을 제고하기 위해 주민과 직원이 함께 고안해 낸 브랜드다. 구는 주민들이 보고 듣고 느낀 ‘내 편 중구’ 스토리 공모전 등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널리 공유했다. 또한, 주민 혜택 정보 통합 플랫폼인 ‘AI내편중구’를 개발하여 주민의 마음을 읽어주는 똑똑한 혜택알리미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에 더해 남산자락숲길, 명동스퀘어, 일자리 확대,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 남산고도제한 완화 등 중구의 주요 사업과 연계한 브랜드광고 캠페인을 진행하여 주민들과 사업 효능감을 공유했다. 그 결과 2024년 구정 만족도 조사에서 중구민 10명 중 9명 이상이 중구 거주에 만족한다고 답변해 정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은평구 보건소에서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한 무료 익명 신속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년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로 1988년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정했다. HIV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한 신속 검사를 원하는 은평구민은 누구나 은평구보건소 2층을 방문해 익명으로 검사받을 수 있다. 감염 의심 일로부터 약 4주 후 검사를 권장하고 진단키트를 통해 20분이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 양성일 경우 별도의 확인 검사를 시행해 감염 여부를 최종으로 확인한다. 감염 사실은 법적으로 비밀이 보장된다.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란 ‘Human Immunodeficiency Virus’의 약자로, 에이즈(AIDS)의 원인 바이러스를 말한다. 에이즈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으로 면역세포가 파괴되면서 면역기능이 저하돼 다른 바이러스·세균 질환, 결핵 등 여러 질병에 노출되는 상태이다. 한편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30일 오전, 망원나들목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마포구청장배 우슈대회’ 현장을 찾았다. 우슈는 중국의 전통 무술을 뜻한다. 마포구와 마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마포구우슈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학생부와 성인부 선수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개회식에 참석해 생활체육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대표 선수와 선서로 우슈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개회식에는 태극권 시범공연도 펼쳐져 경기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시작된 경기에서 선수들은 무술인으로서의 투지와 긍지를 불태우며 그동안 수련으로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늘은 여러분들이 이소룡과 이연걸 같은 무협 영화의 주인공”라며 “승패에 연연하기보다 다치지 않도록 유의하면서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용산구는 11월 29일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서울드래곤시티와 ‘관광 취약계층의 관광 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광 취약계층의 관광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관광호텔과 협력하는 사업으로, 용산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이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5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과 첫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성과다. 구는 사업을 확대하고자 서울드래곤시티에 사업의 취지와 계획을 설명하고 참여를 요청했으며, 이에 공감한 서울드래곤시티가 사업에 동참할 의사를 밝혀 두 기관 간 업무협약이 성사됐다. 구 관계자는 “흥행하는 영화가 시리즈로 이어지는 것처럼, 관광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 내 여러 관광호텔과 협약이 계속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이 경제적, 사회적 여건 등으로 관광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여행 기회를 늘리고, 관광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서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관광 취약계층 추천 ▲관광호텔 숙박 등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마포구는 11월 30일 오전,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마포 효도학교’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마포 효도학교 2기는 벌거벗은 한국사로 유명한 ‘큰별쌤’ 최태성 강사의 1회차 강연을 시작으로 2회차 연세대학교 이헌주 교수와 이장원 세무사, 3회차에는 김윤나 말마음 연구소장과 명지대학교 박정호 교수가 함께했다. 이번 수료식은 효도학교 2기 참여자의 학습 성취감을 높이고 수료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효도학교 2기 수료자 370여 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수료자 대표 1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4주 간의 여정을 마친 수료자들을 격려했다. 이후 효도학교 수료자들은 기념촬영으로 추억을 남기고 이벤트 영상 시청, VR아티스트의 드로잉 퍼포먼스와 조영구의 축하공연을 관람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늘 수료식이 효도학교의 끝이 아니라 배우고 익힌 것을 실천하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효도학교뿐만 아니라 효도밥상과 효도숙식경로당, 효창구, 효도휴가 등 정책을 통해 효행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4년 착한가격업소 25개소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성북구 관내에 착한가격업소는 총 58개소가 됐다. 성북구는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지정하여 지원하는 제도로, 소상공인의 안정적 영업을 도모하고 물가 안정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 물가 안정을 목적으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 사업에 대해 가격, 품질, 위생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업체에 대하여 현장실사 평가를 통해 지정한다. 성북구는 2024년 한 해 동안 25곳의 새로운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해 그 수를 대폭 늘렸다. 이들 업소에는 연간 1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을 도울 예정이다. 제공되는 인센티브로는 종량제봉투, 음식물스티커, 수건 등 소모품과 해충방제 서비스 등 필요 물품 구입 비용이며, 착한가격업소 표찰도 함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