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세계공예협회(WCC) 인증을 받은 국내 최초 ‘세계공예도시’ 청주가 ‘2024 공예트렌드페어’에서 명품 공예도시의 기품을 선보인다. 청주시와 청주시한국공예관(이하 공예관)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C홀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공예트렌드페어는 한국 공예문화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추구하고 아시아 공예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전문 박람회다. 올해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강재영 예술감독이 총감독을 맡았다. 이번 공예트렌드페어의 주제는 ‘일상 명품’이다. 국‧내외 관련 기관 및 갤러리, 공예 작가 등 280여개 기관과 작가가 참여해 공예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현대 생활 속 공예의 역할을 탐구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 기간 공예관에서는 △공예도시 청주(Cheongju, The City of Crafts) 공동관 △키르키즈, 한국 공예를 만나다 등 총 두 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공예도시 청주’(Cheongju, The City of Crafts) 공동관에서는 공예관을 비롯해 청주공예비엔날레, 청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교육청 및 대학 관계자,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다문화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10월 충북 지역의 이주배경학생 증가와 학교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충북형 한국어학교 설립추진단에서 논의된 충북형 한국어학교의 필요성에 대한 후속 조치로,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다문화교육을 위해 대학과 협력 체계를 구성하고, 충북형 한국어학교 필요성과 모델에 대해서 교사, 교수 등이 모여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은 1부 '다문화교육을 위한 협력의 장'과 2부 '미래를 향한 다문화 교육의 비전'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는 충북교육청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총장 최영근) ▲극동대학교(총장 박승렬) ▲우석대학교(총장 박노준)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등 5개 대학교와 함께 충북 지역의 이주배경학생의 한국어교육 지원과 이주배경가정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어, 2부에서는 '충북 다문화교육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교수, 교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는 노숙인, 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을 위해 ‘24시간 한파응급대피소’를 지정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정된 곳은 청주시 시민정보교육센터(상당구 상당로 158번길 5, 1층 교육장)이다. 한파주의보와 경보 등 특보가 발효되면 24시간(야간, 주말 및 휴일 포함) 운영된다. 운영시간이 정해진 한파쉼터와 구분된다. 시는 극한기온(한파)이 지속될 경우 재난대응력이 약화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보호대책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응급대피소를 지정했다. 또한 시는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과 협업해, 한파특보 발효되면 지역자율방재단에서 관리인을 선임해 응급대피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한파응급대피소 지정에 협조해준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린다”며 “한파응급대피소가 청주시민의 안전에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는 전국 각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해당 질병의 지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대응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기준 시는 철새도래지 및 주변 가금류 사육농장 진입로에 대해 소독차량 12대를 활용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농장 내 AI 바이러스 유입차단을 위해 거점소독소와 가금밀집사육지역 및 산란가금농장 등에 대한 통제초소를 운영 중이며, 축산차량 및 관련 업무 종사자에 대한 소독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지난 3일 세종시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됨에 따라, 같은 날 청주시는 발생농장으로부터 10㎞ 내 위치한 시 가금농장에 대해 이동제한 행정명령을 실시했다. 해당 농장 주변을 추가적으로 소독하는 등 방역조치를 강화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바이러스는 야생조류뿐만 아니라 축산차량 및 근무자 등 관계자로부터 유입될 수 있다”며, “충북에서도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만큼 농장 출입 전 차량과 사람에 대한 소독실시 등 농장에서도 질병의 유입차단을 위해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평생학습관은 ‘배움의 열정! 함께하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학습관에서 학습발표회 및 어울림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 해 동안 평생학습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 및 학습동아리들의 작품전시와 학습발표회 등 학습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평생학습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생학습 강좌 참여자뿐만 아니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작품전시, 체험부스, 꽃차 시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작품전시회에서는 그림, 공예품, 캘리그라피, 의상 등 총 368점이 전시된다. 18일 학습발표회는 청주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솜씨를 뽐내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뮤지컬, 합창, 악기연주 등 10개팀이 참여한다. 체험부스는 모루트리만들기, 향수만들기, 라탄공예 등 6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경숙 청주시평생학습관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평생학습 수강생들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평생학습에 대한 열정을 꾸준히 이어가길 바란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달성군은 지난 5일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도 활성화를 위해 2025년부터 답례품을 총 62종(기존 24종)으로 확대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군에 따르면 11월 1일부터 27일까지 2025년도 답례품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 절차가 진행됐고, 지난 5일 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선정위원회의 심의로 신규답례품 14개 업체, 38개 답례품 선정 및 기존 답례품 8개 업체, 24개 답례품 재계약을 결정했다. 신규로 선정된 답례품으로는 대구시 지역특산주 탁주 제조업체 1호 달성주조의 프리미엄 안개막걸리, 현풍 청년시장 내 맛집 현풍떡갈비의 현풍떡갈비팩, 아시아 장인이 만드는 유가제빵소의 대표 빵, 지역 전통 맛집인 원조현풍박소선할매집 곰탕의 할매곰탕 등이 있으며, 군은 다양한 답례품을 마련해 기부자들의 답례품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자 한다. 고향사랑기부 시 기부자에게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 시 16.5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0~13일, 4일간 학교 밖 청소년 40명의 가정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밀키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 급식지원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의 결식예방 및 영양개선을 지원하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연말을 맞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나눠 먹거나, 연말에도 혼자 지내는 청소년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고 챙겨 먹을 수 있도록 든든한 먹거리를 준비해 지원하기로 했다. 윤은미 센터장은 “밀키트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영양 관리에 소홀하지 않고 스스로 건강을 지키며, 나를 위한 따뜻한 한 끼를 준비하는 식습관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2024년산 정부보급종 신청이 시작됐다. 달성군은 지역 농업인의 성공적인 농사를 지원하기 위해 12월 중 정부보급종(벼,씨감자)을 신청받고 있다고 알렸다. 신청받고 있는 정부보급종 중 벼 종자 신청은 12월 16일까지로, 신청 가능한 벼 종자는 중만생종에 일품, 삼광, 영호진미, 백옥찰벼와 조생종에 해담쌀로 총 5개 품종이다. 신청 단위는 20kg(1포)며, 총 공급량은 43.4톤이다. 씨감자(춘기 공급)는 12월 23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 가능 품종은 2개로, 수미와 두백이다. 공급량은 11.6톤이며, 20kg(1박스)씩 신청할 수 있다. 정부보급종 신청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농업기술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된 벼 종자와 씨감자는 2025년 2~3월 중 지역별 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량 종자 확보는 농사의 시작이며, 특히 정부보급종은 품질과 안정성이 보장된 만큼 신청 기한 내 확보를 당부드린다”며, “튼실한 종자 보급이 풍년농사로 이어져 농가 소득이 증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도와 오송 CEO포럼은 10일 오송 C·V센터에서 오송 바이오 분야 기관 및 기업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오송 CEO포럼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09회를 맞이한 ‘오송 CEO포럼’은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44개 산‧학‧연‧병‧관 기관장 및 기업 대표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협의체로 지난 2011년 시작됐다. 포럼에서는 바이오산업 및 각 기관・기업의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으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주관 및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 고려대학교, 청주대학교 등 오송의 산‧학‧연‧병‧관 대표를 비롯한 오송의 바이오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와 오송 CEO포럼의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표창 및 감사패 수여, 특강 및 기관 동향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 및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와 오송 CEO포럼은 업무협약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도는 10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시군 과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바이오산업 특성화분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도는 그린바이오산업의 도내 여건 분석, 특화전략 도출, 육성지구 기본구상 등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연구용역을 시행했으며 시군 간담회 및 수요 조사, 기업 간담회 등을 거쳐 시군과 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연구용역의 내실을 기했다고 밝혔다. 도내 그린바이오 기업 및 종사자 수는 전국 2위로 국책기관, 연구지원센터, 충북도 산하기관 등 29개의 혁신기관과 다수의 지역대학 부설 연구소가 소재해 있어 그린바이오 기술 분야 연계와 협력 기반이 잘 갖춰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린바이오 벤처기업 수 비수도권 1위, 바이오 벤처기업 평균 매출액 및 특허 등록 건수 전국 1위로 최적의 혁신성장 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여건이 뛰어나고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센터 구축 사업 선정, 2023년도 건강기능식품 매출액 전국 최고 등의 성과로 천연물 기반의 식품소재 분야가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는 용역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