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최근 정치적 상황과 정부예산안이 증액없이 4.1조 원 감액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년 연속 8조 원대 국비를 확보하면서 미래 50년 번영을 위한 ‘대구혁신 100+1’ 완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대구광역시는 12월 10일 국회가 의결한 2025년도 정부 예산에서 투자사업 4조 433억 원 등 전년대비 1,983억 원(2.4%) 증액한 총 8조 3,569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두 차례의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대구혁신 100+1’을 완성할 핵심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한 것을 시작으로, 전 공무원이 국회와 중앙정부의 문턱이 닳도록 방문해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설득해 온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대구를 남부거대경제권의 물류·산업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의 설계비를 667억 원 반영하여, 대한민국 경제지도를 바꾸기 위한 준비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했다. 또한 우리나라가 글로벌 로봇강국으로 발돋움 하는데 필요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사업(38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도는 10일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생명연구자원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생명자원 활용과 연구 협력 체계를 확대하기 위해 탄자니아 야생생물 연구소(TAWIRI) 관계자가 충북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Dr. Eblate Mjingo TAWIRI 연구소장, 정초시 후마니타스 포럼 대표, 엄기선 (사)기생생물세계은행 이사장 등 약 10여 명을 맞이해 생명 자원 및 과학 지식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충북도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 오송 K-바이오스퀘어 조성 등을 통해 바이오산업 혁신의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특히 바이오소재와 생명 자원의 중요성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한국은 바이오산업에서 필요한 생명연구자원의 67%를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러한 현실에서 유용한 생명연구자원의 확보와 이를 합법적으로 활용하는 체계 구축은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의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맥락으로 충청북도는 국내 바이오 기업의 산업화 촉진 및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2년 8월에 소재 자원을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음성군은 10일 금빛평생학습관에서 ‘2024 음성온마을배움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채민자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마을교육활동가, 교직원, 학부모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한지연의 더 클래식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그간 음성온마을배움터에서 추진해 온 다양한 사업 성과와 우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음성온마을배움터는 음성군, 음성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협력해 △마을학교 운영 △마을교육활동가 양성 △학교-마을 공동수업 △사람책과의 대화 등 다채로운 교육 활동을 펼쳐왔다. 또 지역 특색에 맞는 마을공동체를 구축하고, 아이들이 마을의 품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온마을배움터는 지난 몇 년간 음성군 교육 발전의 든든한 기반이 돼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음성군이 교육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도는 지난 9일(월) 충북 오픈아카데미 장터(장돌뱅이 배움터)에 (재)예수의꽃동네유지재단의 설립자이자 대표인 오웅진 신부를 초청하여, 도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꽃동네는 1976년 오웅진 신부가 최귀동 할아버지를 통해 ‘얻어 먹을 수 있는 힘만 있어도 그것은 주님의 은총입니다’라는 깨달음을 얻고 설립된 기관으로, 가난과 고통으로 소외된 이들과 보잘것없는 이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곳이다. 이날 강연은 ‘참된 행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꽃동네를 설립하게 된 역사와 현대 사회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랑과 행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웅진 신부는 강연을 통한 메시지의 나눔과 사랑의 실천을 더하고자 이번 강연료 전액을 수령하지 않고 취약계층 노인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는 ‘일하는 밥퍼’ 사업장에 쓰이도록 의사를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강연은 공직자들이 진정한 나눔의 삶을 실천하며 행복을 찾는 방법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강연료 전액을 ‘일하는 밥퍼’에 쓰이도록 해주신 오웅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도는 10일 보건복지부 2024년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지난 2020년 도입돼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장애인복지 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 조성 및 장애인복지 수준 제고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 체계 ▲우수사례 등 장애인복지 4개 분야 12개 세부 지표를 잣대로 시도 추천 44개 시․군․구를 평가한 결과, 20개 기관상을 선정했으며, 충북도는 그중 4개 기관상을 석권하는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먼저, 제천시는 장애인 일자리와 수요자 중심 장애인 서비스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고 청주시와 증평군은 각각 장애아동 및 발달장애인 서비스, 안전한 장애인 일자리 환경 조성 등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단양군은 장애인 자립․서비스․복지전달체계 등 정량적 지표에서 최근 3년간(’22년~’24년) 전국 1위의 실적 상승률을 기록해 정량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충청북도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청북도인권센터는 10일 국가인권위원회가 주관한 '세계인권선언 76주년 기념 인권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인권상'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충청북도가 그동안 인권교육 및 문화공연 등을 통하여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인권에 대한 인식을 친근하고 쉽게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센터는 2018년 개소 이래, 인권교육과 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 사회의 인권 인식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 해왔으며, 지난 6년 동안 인권 강사 양성과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총 80명의 인권강사단을 구축해 왔다. 센터가 주관하는 충북인권포럼은 매년 1,000여 명이 참석하는 대표적인 인권 문화 행사로써, 올해에는 방송인 노홍철과 함께 ’우리들의 행복할 권리‘를 주제로 토론의 장을 만들어 청중들에게 큰 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2024년 신규사업으로 찾아가는 인권 문화공연과 인권도서관을 운영함으로써 문화 사각지대 및 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며 지역 사회로부터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강태인 충북도 도민소통과장은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도는 10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오창캠퍼스에서 '2024년 제2회 충청북도 방사광가속기 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속기 지원위원회는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 주재하에 신승환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단장, 박성희 고려대 교수, 김종현 포항가속기연구소 책임연구원, 송미영 세종과학기술연구원 연구위원 등 국내 가속기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내년 본격 착공을 앞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성공적 구축과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조성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 7월 개최된 위원회 주요 제안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비롯하여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고, 2025년 주요 사업 추진계획, 가속기 착공식 구상, 2단계 빔라인 설치 추진 방향 등 앞으로 가속기의 성공적 구축을 위한 다양한 안건에 대해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은 2022년 9월 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지난 10월 실시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총사업비(1조 1,643억 원) 조정을 마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김영환 지사가 10일 진천군 광혜원면과 이월면 대설 피해 농가를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지원을 당부했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시설하우스와 축사를 방문해 대설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피해를 입은 주민을 만나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진천군 지역에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평균 40cm에 달하는 폭설이 내렸으며, 습설로 인해 시설하우스, 축사, 인삼 및 과수 시설 등의 피해는 더욱 심각했다. 충북도는 지난 12월 9일 기준으로 피해 규모가 1,037 농가, 262.6ha(시설하우스 79.3ha, 농작물 21.2ha, 인삼 및 과수 시설 150.3ha, 축사 9.2ha, 기타 2.6ha 등)에 달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환 지사는 지난달 29일에도 대설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음성군 삼성면을 방문했다. 김영환 지사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관련해서는 우선 선포만 지연되고, 복구 계획 확정 이후에 재난지원금 지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정부지원과는 별도로 예비비 40억 원를 긴급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진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민관협력 활성화 유공자 포함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진천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지역 내 주민의 다양한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도해 수립한 특화사업과 마을복지계획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각 읍‧면마다 주민투표를 통해 진행한 △반찬 꾸러미 전달 △이‧미용 서비스 △주거 환경 정리 등을 발표하고 사업의 활성화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군의 복지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이웃사랑, 나눔문화에 이바지한 사람들에 대한 유공자 포상이 진행됐다. 아울러 2025년 1월부터 활동 예정인 제5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의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군 관계자는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네트워크 조직으로서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복지공동체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는 10일 오후 상당구청 대회의실에서 한부모가족 지원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최일선에서 한부모가족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43개 읍‧면‧동 및 4개 구청 한부모가족 지원 담당자 4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5년 변경되는 한부모가족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저소득 한부모가족이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을 교육해 업무 담당자가 한부모가족 상담 및 지원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민경아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은 한부모가족이 가장 먼저 만나는 읍‧면‧동, 구청 담당자들의 역량을 높여 한부모가족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미위해 마련됐다”며 “업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담당자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교육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