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북구청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23년 우수에 이어 2년 연속 재난대응 역량이 뛰어난 도시로 이름을 알리게 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총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추진한 재난관리 전반에 대해 평가하며, 예방·대비·대응·복구의 재난관리 핵심역량 및 주요 재난안전정책 추진실적 등의 항목을 바탕으로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의 종합적인 평가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나누어진다. 북구청은 지표 전 영역에 걸쳐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전년 대비 재난안전관리 개선 사항, 재난 대응 실무반 편성·역할분장·임무 숙지도, 재난관리 정책추진,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역량 배양 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별교부세 8천 9백만원을 확보 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앞으로도 북구 주민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재난관리분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북구는 지난 12월 10일 대구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2024 북구 평생학습 강사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북구 관내 평생교육기관 및 대구과학대, 대구보건대, 영진전문대 등 대학 출강강사 40여 명이 참석하여 ‘반드시 성공하는 평생교육 출강 강사의 성장 전략’을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대구 북구에서 주최하고 대구보건대학교 Hi-FIVE HiVE 센터가 지원한 이번 세미나는 평생학습 강사로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퍼스널브랜딩, 세밀한 고객 프로파일링 및 SNS 및 블로그 활용 전략 등에 대해 10여 년간 지자체에서 평생학습사로서 실무 경험을 쌓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평생학습 강사들의 역량을 높혀 고령화시대에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 세대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평생학습으로‘배움과 나눔이 함께하는 행복북구 평생학습도시’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삼영초등학교총동창회는 12월 11일 북구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 231만원을 대구 북구청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광묵 부구청장과 김재광 회장, 북구의회 최수열 의장이 참석하여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재광 회장은“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총동창회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으게 됐다.”며,“외롭고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묵 부구청장은“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영초등학교 총동창회 회원분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며,“많은 사람의 마음이 담긴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영초등학교 총동창회 회원들은 매년 학교 인근 동과 경로당에 손수 담근 김장김치 및 물품 후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1일 AG아트홀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도전하는 우리들의 이야기’ 성장발표회 및 공동작업장 수료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학부모,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경험과 성장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꿈드림 사업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장과 성과를 공유하고 △청주 꿈드림 활동보고(참여 청소년의 이야기, 공연 및 작품전시) △청소년 공동작업장 발표회(성과보고, 가죽공예 및 코딩 상품개발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 공동작업장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수료식이 함께 열려 청소년들이 직접 발표한 성과와 작품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청소년은 “학교를 떠난 후 막막했지만 센터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꿈을 키우고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오늘 발표를 통해 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들의 상담지원, 검정고시 등 교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는 11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복지서비스의 유기적 연계방안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이범석 시장 주재로 진행된 가운데 각 분야 사업 팀장과 담당자, 청주복지재단 방혜선 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다양한 복지서비스의 효율성 확대를 위해, 서비스 간 중복・누락을 방지하고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에 대한 추진상황보고와 분야별 추진실적 및 그 방안이 보고됐다. 그동안 해당 사업은 2023년 청주복지재단의 ‘청주시 사회보장사업 유사・중복 정비방안 연구’를 시작으로, 올해 3월 개선 분야 및 효율화 과제를 확정하고 개선을 진행해왔다. 다뤄진 분야는 총 8개로 △방문건강관리 △재가노인돌봄 △노인여가문화 △장애인교육 △장애인행사 △부모교육 △아동청소년심리상담 △방과후돌봄 등이다. 이 중 장애인교육 분야는 참여자・프로그램 수 등 서비스 총량을 확대하고 접근성을 강화했으며, 장애인행사 분야도 행사 수를 기존 12개에서 4개로 통합해 사업을 완료했다. 방문건강관리 분야는 읍면동 간호직공무원의 역할을 강화하고 읍면동과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가 11일 흥덕구청에서 사업장 내 화학물질 취급 관리자 약 80명을 대상으로 협의회 및 안전교육을 개최했다. 분기마다 열리는 청주시 화학물질관리자 협의회는 청주산단 65개 사업장, 오창・옥산산단 82개 사업장 및 오송권역 16개 사업장 등 총 163개 사업장의 화학물질 취급 관리자로 구성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4년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배출저감에 기여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화학안전 유공 표창을 시상했다. 공무원 표창은 전현재 금강유역환경청 전문위원, 일반인 표창으로는 일동제약, 더블유스코프코리아, 메타바이오메드가 수상했다. 또한, 금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의 최경천 주무관을 초청해 ‘화학물질관리법의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제도와 규제에 대한 교육을 통해 화학물질 관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유공자 표창을 통해 화학물질 관리자들의 적극적인 안전관리 이행을 격려하고, 안전교육을 지속 추진해 취급자의 전문 역량을 높임으로써 화학물질 안전사고 예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는 11일 서원구 산남2-2LH영구임대아파트 단지(수곡2동 LH영구임대단지) 상가에 조성한 복합 커뮤니티 및 자활사업 공간 ‘다행리2115 주거복지 특구’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조은숙 LH본부장, 허종길 주택관리공단 사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이 참석했다. 다행리 2115 주거복지 특구 조성은 지난 5월 청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 주택관리공단, ㈜SK하이닉스 등 4개 기관의 협약으로 추진됐다. 수곡2동 LH영구임대단지 상가 내 장기 임대되지 않은 공실을, 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과 지역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을 위한 공간을 탈바꿈하는 내용이다. 4개 기관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노후된 기존 공간을 보수하고 수리해 1층 4개실에는 주거복지・건강・문화・소통 등 복합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했다. 지하1층에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 공간을 만들었다. 1층에는 △ICT건강관리시스템을 통한 지역 주민들의 맞춤형 건강관리 △공유 공간을 통한 문화 체험 및 건강 상담, 교육 참여 등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깨끗한나라(주)는 11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1천800만원 상당의 두루마리 화장지 3만롤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홍순덕 복지국장, 깨끗한나라(주) 강희진 청주공장장, 이규헌 공장관리 담당자 등 3명이 참석했다. 깨끗한나라(주)가 기탁한 깨끗한나라 화장지는 장애인 생활 시설 및 이용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강희진 깨끗한나라(주) 청주공장장은 “깨끗한나라는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나눔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순덕 복지국장은 “깨끗한나라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나눔의 손길이 지역사회에 퍼져 더 따뜻한 청주시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깨끗한나라(주) 청주공장은 흥덕구 강내면에 소재하고 있는 제지업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 대한적십자사 등에 정기 기부를 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난민구호, 산불 피해주민 구호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는 사단법인 한국ESG학회에서 주최하는 2024 한국ESG대상 환경 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ESG대상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추구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된다. 청주시는 민선8기 공약으로 시행한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사업으로 환경 부문에서 최종 대상으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청주(淸州)의 지명처럼 맑고 깨끗한 청정도시의 위상을 높이고자 시민이 참여해 치우고, 줄이고, 가꿔 궁극적으로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범시민 운동이다. 한국ESG학회는 청주시가 ‘혁신 성장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청주’를 목표로,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주도 ESG 활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봤다. ‘1사1하천 사랑운동’ 등 41개 세부사업으로 진행된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 사업에는, 2023년 4월부터 총 1천729개 단체와 시민 5만5천312명이 참여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립미술관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인 구윤지 작가와 강재영 작가의 전시를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8기 입주작가의 릴레이 전시 중 마지막인 7회차 전시다. 구윤지 작가의 개인전 ‘유보 읽기’는 스튜디오 1층에서 진행된다. 작가는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가 옥수수밭이었던 시절을 기억하는 작가의 기억과 물음에서부터 시작했다. 무엇이 과거와 오늘을 연결하고 분리하는지 생각하게 하는 다채로운 석고 조각과 설치 작품들로 층고 높은 1전시실이 구성됐다. 대표작 ‘생겨난 자리’는 작가가 용암동의 곳곳을 거닐며 찾아낸 과거의 흔적을 기반으로 쌓아올린 예술적 사유와 질문들을 표상한다. 2층에서는 강재영 작가의 개인전 ‘사이렌은 저편으로부터’가 펼쳐진다. ‘소음’을 주제로 형태 없이 맴돌던 하울링들을 몇 편의 회화들로 저장해 본 전시다. 대표작인 ‘바보들이 웃는 밤’은 불안으로 점철된 나날들 속에서 마주한 어느 날 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저마다의 혼란 속에서도 한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