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한 해의 끝자락인 12월,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음성군에 이어지고 있다. 군은 11일 이웃사랑 성금 기탁식을 연이어 진행했다. ㈜땅스푸드(대표 김영국)는 음성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땅스푸드는 금왕읍에 위치한 식품·식자재·소스 도매업과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는 회사로, 2021년부터 매년 성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김영국 대표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탄용환경개발㈜(대표 신동협)도 이웃사랑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탄용환경개발㈜는 충주시 대소원면에 사업체를 두고 음성군에는 유촌산단지점을 운영하는 건설 폐기물 처리업 및 부동산 임대업을 하는 기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침체된 경기 속에서도 이웃을 위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해주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이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는 11일 충북 유기농업 대학 수료생 84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유기농업대학은 1년 과정으로 상반기는 기초과정, 하반기에는 심화 과정을 운영한다. 총 20회 110시간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 유기농업을 이끌 전문가를 육성하는 과정이다. 기초과정에서는 유기농의 가치와 원리, 종자부터 토양 및 작물 재배 등 유기농의 기본을 배운다. 심화 과정은 유기농 인증관리, 생물다양성, 유기퇴비 제조 등 지속 가능한 유기농업 실천 과제 등의 교육을 받는다. 상반기에 기초과정 수료생 38명을 배출한 데 이어, 심화 과정에서 46명이 추가로 수료증을 받았다. 올해 교육생 105명 중 84명이 수료해 수료율 80%라는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박종호(청주), 이영주(괴산), 이상분(음성) 씨가 충청북도지사 상을 받는 영예를 가졌다. 도 농업기술원 박재호 유기농업연구소장은 “높은 교육 참여율로 유기농업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희망을 보여준 교육생들에게 감사하다”며, “국내 유일의 유기농업대학 운영을 통해 지구를 살리는 유기농업 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10일 단양군 마늘연구소에서 한국마늘양파연구회,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파속채소연구센터와 공동으로 ‘마늘연구소 개소 30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마늘·양파 전문가와 농업인, 대학 교수, 관련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마늘연구소 황세구 소장이 ‘마늘연구소 30년사’에 대한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또한, 지난 30년간 마늘연구소의 변천사와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 및 국산 마늘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어서 도프작물연구소 황원극 소장의 ‘이상기상이 농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 최근 이상기상 피해사례를 분석해 한반도의 환경적 변화와 이에 따른 주요 재배작물의 피해 예방과 영양 관리에 대해 강조했다. △지오텍 권영석 대표는 ‘이상기상 대응 마늘, 양파 재배법’에 대한 주제로 기후 온난화에 따른 피해사례 △경북대학교 하유신 교수는 ‘마늘 기계화 표준 재배 모델’을 주제로 노동력 절감을 위한 생력화 기술 개발 현황과 적용 사례 △충북농기원 엄현주 박사는 ‘마늘 가공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2월 10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2025년도 예산안이 최종 확정됐고, 충청북도는 지난해 8조 8,296억 원보다 1,797억 원이 증가한 9조 93억 원(`24년 대비 +2.0%)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가 예산안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없이 약 4조 1,000억 원이 감액되어 673.3조 원으로 확정됐다. 충청북도 정부예산은 지난 8월 정부안에 반영된 주요 현안 사업들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감액되지 않고 확정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으로 국회 심사 단계에서 국비를 추가 확보하지 못해 내년 완공 또는 착공을 목표로 한 계속사업이 지연되거나 충북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규 주력산업의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고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향후 추경 등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기재부 및 지역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정부예산 확보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건의하여 정부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청북도 명장회가 주관하는 2024년 충청북도 명장 환영식 및 숙련기술의 밤 행사가 11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정선용 행정부지사와 이양섭 도의회 의장, 장석근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을 비롯해 도 교육청 및 숙련기술관련 유관기관 등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숙련기술인들이 한데 모여 새로운 아이디어 및 숙련 기술의 지식과 경험의 공유로 숙련기술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 충청북도 명장으로 선정된 ▲보일러 직종의 최재선 님 ▲비파괴검사 직종의 이용우 님에 대한 정선용 부지사의 명장 증서 및 현판 수여가 있었으며, 뒤이어 모범기능인으로서 ▲훼밀리코퍼레이션 대표 박근영 님(명장회장) ▲한국교통안전공사 김창한 님 ▲㈜푸른기술 문덕인 님 등 총 3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정선용 부지사는 “기술은 국가 및 지역경쟁력의 중요한 가치이며 충청북도 명장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그동안 축적한 현장경험과 실무 기술을 바탕으로 후진양성에 힘써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충북도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도가 11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와 K-유학생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 ‘충북형 K-가디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북형 K-가디언 제도’는 지역 민·관·산·학 인사들을 활용해 유학생의 지역 정착을 돕는 후견인 제도로,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충북형 K-가디언 협력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가디언의 역할과 활동 분야 등 협력의 기본사항을 정의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장대권 총재를 중심으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 (충북)지구 측에서 먼저 K-가디언 참여 의사를 밝히며 성사된 것으로 알려져 그 의미가 크다. 민간 단체가 유학생의 지역 정착 지원에 참여하는 중요한 출발점을 마련한 것이다. 김영환 지사는 “오늘 협약식에 참여해 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 (충북)지구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유학생 유치뿐만 아니라 이들과 지역민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한 시점인 만큼, 이번 협약이 유학생의 지역 정착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유학생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11일 충주시 철새도래지와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해 충주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관리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충주시 요도천의 야생조류 분변 시료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12.9.)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충주시의 방역 현장을 살피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부지사는 충주시 방역관계자에게 12월은 겨울 철새가 본격적으로 우리나라에 도래하는 위험시기임을 강조하며, “충주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된 만큼 가금농장으로 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가용 소독 자원을 총동원하여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한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북도는 최근 음성군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가용 소독 자원(60대)을 동원해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운영 등 차단 방역 강화를 위해 특별교부세(4.8억)과 긴급방역비(1.5억)를 시군에 긴급 지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도는 11일 도청 섬기는방에서 ㈜어반플러스이앤씨종합건축사사무소의 대표이자 신성종합건설㈜ 대표로 활동 중인 김영각 건축사를 충청북도 제2대 총괄건축가로 위촉했다. 김영각 총괄건축가는 앞으로 2년간 충북도의 도시·건축·공간환경 디자인 관련 정책 수립에 대한 자문과 공공건축물, 공간환경, 도시디자인 향상을 위한 총괄조정,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영각 총괄건축가는 1995년 건축사 자격을 취득한 이래 2005년부터 ㈜어반플러스이앤씨 종합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해 오고 있다. 주요 실적으로는 청주 오창 주상복합 신축공사 설계, 청주 고속터미널 현대화 사업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도내 굵직한 건축 현안을 도맡아 추진 해왔다. 충북도는 창조적 도시경관 조성 및 공공건축물의 품격향상을 위해 지난 2023년 총괄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한 이래 도시·건축·조경 등 25명의 민간전문가를 공공건축가로 위촉해 기획·설계에 대한 자문과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우리 도의 여러 당면 과제에 대하여 풍부한 학식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을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도는 11일 인사혁신처 주관 ‘2023년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및 유공공무원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공직윤리제도 운영의 적절성을 확보하고 공직윤리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해마다 지자체와 중앙부처 등을 대상으로 재산등록과 재산심사, 취업제한, 주식백지신탁 등 공직자윤리법령 준수 및 업무처리의 적정 여부 등 11개 분야 29개 항목을 평가하고 있다. 충북도는 이번 평가에서 공직윤리제도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직자 재산등록 심사, 공직자윤리위원회 운영과 퇴직공직자 임의 취업 방지를 위한 노력도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충북도 김주회 감사관은 “공직자가 직무수행 중 취득한 정보를 이용하여 부정하게 재산 증식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재산 심사를 엄격하게 실시하고 있다”며, “청렴한 공직윤리관 확립으로 ‘청렴 1등도 충북’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도는 11일 11시 증평군청 소회의실에서 도, 과학기술혁신원, 증평군 스마트농업 연구개발 관련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혁신네트워크 지원사업 전문가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군 혁신네트워크 지원사업’은 시군 경쟁력 강화 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한계에 부딪힌 중소기업의 문제해결을 돕기 위해 관련 산업 정보 동향, 기술개발, 생산공정, 사업화 계획 전반에 걸쳐 소규모 맞춤형 전문가 매칭 및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이번 컨설팅에는 증평군에 소재한 스마트팜 식물재배기 전문 제조업체 아크본 등 3개 기업이 참여해 기존 스마트팜의 저효율 고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연에너지 활용 장비설비 개발 등 스마트농업 현황 및 기술개발 방향에 대한 주제로 1:3 집중 컨설팅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금번 네트워크 사업의 혁신 전문가로는 현재 국내 스마트팜 기술개발의 선구자이며 특히 ICT 융합 스마트팜, 식물공장 시스템 고도화 등 식물 재배기 관련 연구를 지속 추진하고 있는 국립농업과학원 스마트팜개발과 농업연구관 이성현 박사님이 초청되어 참여기업의 애로사항을 개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