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달성군은 2026년 주민참여예산편성을 위한 2025년 주민제안사업을 2월 19일부터 3월 26일까지 공모한다. 주민제안사업 공모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실제 주민들이 원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여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달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달성군민이거나 달성군에 소재하는 기관·단체·기업·학교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사업이나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이번 공모의 예산 규모는 주민참여형 사업 9억 5천만 원, 청소년·청년형 사업 1억 원, 읍면참여형 사업 4억 5천만 원으로 총 15억 원이다. 주민참여형 사업은 다수 주민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이고, 청소년·청년형 사업은 일자리, 문화예술, 복지 등 청소년·청년을 위한 사업, 읍면참여형 사업은 읍면 주민을 위한 지역특화 생활밀착형 사업이다. 제안 방법은 관련 유형의 아이디어를 담은 제안 신청서를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 제출하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달성군은 지난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달성군 정은주 부군수, 교육지원청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학교급식 및 우수, 친환경 식재료비 지원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유치원·초·중·고, 특수학교 등 관내 108개교 학생들을 위해 친환경 식재료비를 포함해 무상급식비와 우수 식재료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사업을 위해 편성된 올해 예산은 총 29억 8천여만 원으로, 비목별 지원금을 확정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18일 위원회를 개최했다. ‘친환경 식재료비 지원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전액 군비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지원 범위가 확대돼 초·중·고등학교 등에 이어 유치원도 포함됐다. 확정된 지원금액은 5억여 원으로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발달을 돕기 위해 원아들부터 고등학생까지 지원된다. 더불어 예외적으로 기숙사형 고등학교에 한해 추진된 관내 생산 쌀 구입비 지원사업 또한 계속된다. 이는 아침, 점심, 저녁을 모두 학교에서 해결하는 기숙사생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월 18일, 대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정활동 내실화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12명의 의정 자문위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2025년 주요 현안과 의정활동에 대한 정책 자문을 구했다. 건설교통위원회는 '대구광역시 의회 의정 자문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시계획, 건축, 토목, 교통 등 7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12명의 전문가를 의정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앞으로 2년간 대구시의 건설교통 관련 주요 현안과 의정활동에 대해 정책적 자문을 받을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정책 간담회에서는 의정자문위원회 역할 및 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군부대 최적 이전지 선정 △월배·안심 차량기지 통합이전 등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주요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대구시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을 건의했다. 허시영 위원장은 “의정 자문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구시 건설 및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정책을 제언해주길 바란다”며, “건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월 18일, 소관 의정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이어진 간담회에서 2025년 의정활동 공유 및 분야별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을 청취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대구시의회 의정 자문에 관한 조례'에 따라 복지, 문화, 관광 등 7개 분야에서 13명의 전문가를 의정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임기는 2027년 2월 17일까지로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책, 지방자치 발전, 기타 의회가 요청하는 사항 등에 대한 자문을 받을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간담회에서는 사전 배포된 자료를 바탕으로 문화복지위원회 의정활동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저출산 및 취약계층 지원 정책,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등 소관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를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박창석 위원장은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자문위원들의 정책 제안과 고견은 시민들께 도움이 되는 정책 지원과 발굴을 위한 의정활동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으며,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문 내용을 잘 살펴보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제314회 임시회 기간 중인 2월 18일, 어린이집과 가정양육 보호자를 위한 맞춤형 육아 지원기관인 대구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시설 및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역사회에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와 시설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센터 직원 및 이용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육아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1997년 3월 대구시 보육정보센터로 개소하여, 대체 교사 지원과 보육 교직원 상담·교육, 보육 컨설팅 등으로 지역 어린이집을 지원하고, 영유아 체험실 운영, 장난감 대여, 부모 교육 및 상담 등 가정양육 부모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육아 지원을 위한 거점 기관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복지위원들은 센터 운영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보고 받고, 대구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이번 방문에서 수렴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육아 지원 정책 강화와 센터 운영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신용보증재단은 고물가·고금리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농협은행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대구신보는 이달 18일, 재단 본점에서 농협은행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이 대구신보에 15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출연금의 15배인 225억 원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본 협약보증은 대구광역시 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4억 원 한도 이내에서 자금을 지원한다. 대구신보는 협약보증 대상기업에 보증비율(최대 100% 보증), 보증료(연 0.9% 고정) 등 우대혜택을 제공하며, 대구시 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할 경우 1년간 최대 2.2% 이자 지원을 제공하고 있어 최근 높은 금융비용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 출연금은 내수침체와 높은 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에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광역시는 2월 18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행공고’ 1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월 23일 사전설명회에 이어서 지역 RISE체계를 함께 이끌어 나갈 지역소재 대학 및 참여희망 기업, 기초지자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RISE 시행공고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질의응답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기존 교육부 중심의 대학 재정지원 관련 권한을 위임받아 지자체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RISE체계 구축을 위해 대구시는 지난 2월 6일부터 지역대학을 대상으로 사업공모를 진행 중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역 RISE 사업의 기본 방향과 과제별 추진계획, 지역사회 연계 방안과 목표 및 성과 관리 등 전반적인 사업개요와 공모 신청절차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특히 사업비 집행방식 및 참여기관 범위 등 사업추진과 관련한 기관별 질의·응답을 이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구시 RISE 사업은 △대구형 지·산·학 연계 대학교육 혁신,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가 14일 현대바이오사이언스㈜와 무고통 항암주사제 ‘폴리탁셀(Polytaxel)’의 임상시험용 의약품 개발 및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 신희철 센터장과 현대바이오 오상기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주사제 개발 공동연구 및 시설·장비 활용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 케이메디허브는 ‘도세탁셀(Docetaxel)’에 현대바이오의 첨단 약물전달기술을 결합한 글로벌 임상시험용 항암제, ‘폴리탁셀(Polytaxel)’의 생산을 지원해왔다. 폴리탁셀은 도세탁셀의 독성이 정상세포에 영향을 주지 않고 암세포에만 약효를 집중하도록 하고, 인체에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무독성용량 한도 내에서 약물을 투여해 암환자를 고통 없이 치료할 수 있어 ‘무고통 췌장암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바이오는 작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폴리탁셀의 임상 1상 시험계획 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폴리탁셀의 성공적인 임상승인을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도시철도 내에서 발생한 유실물 처리 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 3,282건(8,493개)의 유실물이 접수됐으며, 이 중 2,628건(7,481개)이 주인에게 반환됐다고 밝혔다. 반환율은 80.1%로 전년도 대비 1.3%p 상승했다. 2024년 반환된 유실물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품목은 지갑(1,122개, 15%)이었고, 그 뒤를 이어 전자제품(966개, 13%)과 현금(901건, 12%, 99,805천 원)이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가방(259개), 의류, 서류 등 기타 품목(4,233개)이 포함됐다. 지갑과 전자제품의 반환율 상승이 전체 반환율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도시철도 내 유실물 반환율이 개선된 것은 체계적인 유실물 관리 시스템 운영과 현장 직원의 신속한 유실물 접수 및 대응 덕분이다. 또한 CCTV 분석과 실시간 유실물 처리 절차(관제센터 신고를 통한 일괄 상황전파, 역간 연동전화)를 적절히 활용한 것이 반환 과정의 효율성을 높였고, 시민들의 즉각적인 신고와 협조도 큰 역할을 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2월 22일부터 대구광역시의 택시 기본요금이 현행 4,000원에서 4,500원으로 500원 인상되는 등 택시 1회 평균 이용거리(5.58㎞) 기준으로 12.6% 정도 인상된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요금조정안이 지난해 연말 대구시 교통개선위원회와 지역경제협의회 심의·의결을 거침에 따라 2023년 1월 이후 2년 만에 택시운임 및 요율이 조정·시행된다. 조정된 운임·요율은 인건비, 연료비 등 택시운송원가 상승에 따른 택시업계의 경영난과 타 지자체와의 요금 형평성, 시민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중형택시 기준으로 기본요금은 현행 2㎞까지 4,000원에서 1.7㎞까지 4,500원으로 500원 인상되며, 기본거리 이후 거리요금은 130m당 100원에서 125m당 100원으로 변경된다. 할증운임의 경우, 현행 23시에서 익일 04시까지 일괄 20% 적용되던 심야할증이 24시에서 익일 02시까지는 30%로 10%p 인상되며 대구광역시 경계를 벗어날 때 적용되는 시계외 할증은 30%에서 35%로 변경된다. 모범·대형택시 기본요금은 5,500원에서 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