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은 오는 26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제52회 강화군민의 날 기념 제78회 강화군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대회로, 13개 읍·면에서 약 2,000여 명의 군민들이 참여해 열띤 경기와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각 읍·면 선수단이 지역 특성을 살린 입장식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어르신공굴리기, 협동줄넘기, 게이트볼, 족구 등 8종의 체육경기와 에어봉달리기, 신발양궁 2종의 명랑경기가 열린다. 이외 태권도 시범, 전자현악 공연 등 신나는 볼거리도 마련돼있다. 한편, 강화군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주관부서 및 읍·면 담당자 등 관계자들이 모여 추진 상황 등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군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 간의 근심을 내려놓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강화군]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도 해역 어장이 60년 만에 대폭 확대되고, 주문도(서도면) 갯벌에서 맨손 어업이 야간에도 가능해졌다. 강화군은 어업인들의 숙원사업이자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조업한계선 조정을 관계 법령 개정을 통해 60년 만에 대폭 상향 조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강화 해역에 확장되는 면적은 여의도 면적의 3배에 달하는 8.2㎢ 규모이다. 또한, 주문도 맨손어업은 3개 구역(15ha)을 신규로 설정하여 최종 군사협의를 통해 야간조업이 가능해졌으며, 기존 구역(육상해서 2km 구역, 110ha)에서는 여전히 주간조업은 가능하다. 강화도 바다는 임진강, 예성강, 한강 등 내륙에서 유입되는 영양염류로 젓새우, 숭어, 점농어, 꽃게, 백합, 가무락 등 풍요로운 어장을 자랑하는 황금 어장이다. 특히, 가을에 잡히는 젓새우인 추젓은 전국 새우젓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강화도 해역은 접경 지역으로 북한과 인접된 수역에 우리 어선의 안전조업을 위해 국방부의 요청에 따라 1960년대에 조업한계선이 설정돼 6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유지되어 조업한계선을 넘어서는 어업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 삼산면 자원봉사상담가(회장 김병선)는 지난 18일 삼산면 주민센터에서 취약계층 밑반참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2023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쌀쌀해진 계절에 기운을 돋울 소불고기와 김치, 모두부를 직접 만들어 결식 우려 노인 및 취약계층 6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날 밑반찬을 받은 어르신은 “요즘 기력이 떨어져 걱정이었는데, 맛있는 반찬들을 가져다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김병선 회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밑반찬 나눔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고마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김은희 삼산면장은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노력해주시는 삼산면 자원봉사상담가 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결식 우려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 보살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강화군]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 송해면(면장 한경진)과 강화농협(송해지점장 이선영)은 지난 10일부터 벼 베기 작업에 한창인 영농현장 곳곳을 방문해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또한, 애로사항이 없는지 직접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농기계 안전사고에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영농현장 농업인들은 “현장을 직접 찾아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격려해주니 고된 영농작업으로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가 해소된다.”며 “앞으로도 자주 방문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경진 면장은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인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농업인에게 항상 귀 기울여 더 나은 농업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강화군]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 양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기)가 지난 18일 양사면의 교육 발전과 협력을 위한 우리마을 교육자치회 협약을 체결했다. ‘우리마을 교육자치회’란 생활권 단위에서 민·관·학이 협력하여 마을연계교육과정, 마을학교, 평생교육, 사회적 돌봄 등을 구현하기 위한 교육거버넌스이다. 협약식에는 강화교육지원청 김성환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 인천시교육청 학교·마을협력과 전문관 및 장학사, 양사초등학교 학부모회장, 총동문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교와 마을 간 인적·물적 자원 공유 및 마을학교 운영 지원에 대한 내용을 나눴다. 김성기 위원장은 “농번기로 바쁜 시기에 양사면과 양사초 아이들을 위해 모든 일을 제쳐두고 참석했다.”면서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연계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지영 양사면장은 “양사면의 발전과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며, 우리마을 교육자치회를 통해 아이들의 행복한 교육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강화군]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강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약을 맺은 관내 병·의원 중심으로 군민들의 마음 건강을 살피기 위한 이동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시간, 장소 등의 제약으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마련한 심리지원 사업이다. 정신건강 전문요원이 검진 도구를 이용해 ▲ 우울, 불안, 알코올의존, 조기 정신증 ▲ 두뇌 건강, 두뇌 활성도, 두뇌 스트레스 등을 측정하며 ▲ 1:1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통해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도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운영으로 군민 누구나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장소를 모색해 마음 건강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불안⸱우울⸱음주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 및 재활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정신건강 문제로 인해 상담이 필요한 주민은 강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하거나 방문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 및 홈페이지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19일부터 내년 3월까지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이번 접종의 적극 권고 대상은 ▲상대적으로 질병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구성원(입원·입소·종사자) 등 고위험군으로, 감염 취약 시설은 요양병원·요양시설·정신건강 증진시설·노숙인 시설·장애인시설 등이 해당한다. 65세 이상 어르신 및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구성원은 19일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그 외 12~64세 일반 군민은 11월 1일부터 보건소 또는 위탁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접종할 수 있다. 이번 절기에 접종하는 XBB 기반 단가 백신(화이자, 모더나)은 유행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된 백신으로, 이전에 접종한 백신의 종류·차수와 상관없이 1회만 접종하면 된다.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람도 확진일과 관계없이 접종할 수 있으며, 최근 예방접종을 받은 경우엔 최소 3개월(90일) 이후에 접종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접종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은 19일,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 유지숙 명창이 고향사랑 기부금 연간 최고 금액인 500만 원을 기부하며 고액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전승 교육사 유지숙 명창은 현재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강화 전국 국악 경연대회를 총괄하고, 강화북부문화센터에서 한반도 아리랑 축제를 추진하는 등 민속악의 발전과 강화군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양사면 인화리가 고향인 유지숙 명창은 “내 고향 강화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강화의 모든 이웃들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해 열심히 홍보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지숙 명창은 기부 답례품으로 받은 150만 원 상당의 답례품도 양사면 마을 축제를 위해 재기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표현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 복지와 강화군 발전을 위해 필요한 곳에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말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의 지역 명소인 소창 체험관·동광직물 생활문화센터·기독교 역사기념관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로컬100(지역문화 매력 100선)'에 선정됐다. '로컬100(지역문화 매력 100선)'은 정부 국정 기조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기존 지역문화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지역문화대상’을 대체하여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사업이다. 전국 지자체로부터 1천여 곳을 추천받아 국민평가단을 구성했고, 심사를 거쳐 지난 17일 최종 100선이 확정됐다. ‘동광직물 생활문화센터’는 1963년 강화읍 윤만식의 공장을 매입하고 확장·증축하여 올해 오픈했다. 과거 직원 2백여 명이 근무하며 강화군 직물 산업을 대표했던 기업이었으나, 폐업 후 관리가 되지 않던 건물의 형태를 그대로 살려 리모델링한 후 차별화된 관광지로 재탄생했다. ‘기독교 역사기념관’은 민족 근대화와 독립운동의 횃불이 된 기독교 정신을 담아 기독교 역사 관련 사료를 전시하며, 수도권 420만 기독교인이 찾는 성지 순례 거점 관광지로 명소화하기 위해 조성된 곳이다. 군 관계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2023년 하반기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이하 협의회) 정기회의’가 18일 강화군 교동면 화개정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강화군을 비롯한 옹진군, 파주시, 김포시, 연천군,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10개 접경지역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했으며, 상반기 안건에 대한 추진 상황과 하반기 정기회의 안건을 주제로 보고와 심의가 이뤄졌다. 정기회의에서는 ▲ 법률 개정 관련 ‘정원 조성계획 변경 승인 기준 확립’, ‘남북협력기금법 일부개정법률안 통과 촉구’ ▲ 규제개선 관련 ‘서해5도 어장확장 및 조업시간 연장’,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 완화’ ▲ 국방부 건의 관련 ‘군부대 협의 사항에 대한 처리 절차 개선’, ‘국방부 시행 사업 추진 시 사전 협의’, ‘공익사업 추진을 위한 유휴부지 활용’, ▲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접경지역 사회보장제도 협의 적극 수용’, ‘안보 관광지 출입 절차 완화’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협의회는 논의된 내용 토대로 각 시·군의 현안 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관계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유천호 강화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