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는 지난달 22일 발효식품 활성화와 발효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민간자격증 교육과정 ‘발효식품제조사’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민간자격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총 10회차 29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통주‧수제맥주 만들기, 산야초 활용법, 치즈와 요거트 제조 등 다양한 발효식품 분야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교육 수료 후 별도의 시험에 합격해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1기에 이어 2기 교육생들의 누적 자격 취득률은 96%에 달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발효식품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고, 자격증 취득으로 자신감과 자부심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에 참여해 발효에 대한 전문 지식을 쌓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센터는 현재 발효아카데미 일반과정(와인·식초제조 이론 및 실습)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청소년들을 위한 색다른 과학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된 이번 융합형 과학 프로그램은 총 79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단순한 강의가 아닌 주제별로 직접 체험하고 실험하는 실습과 게임 중심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는 ▲우주·과학 ‘우주에서 살아남기–화성&국제우주정거장 탐험' ▲바이오 ‘미생물의 세계–미생물 이해 및 배양 실습' ▲환경 ‘뚜껑을 열면 지구가 보인다–플라스틱 새활용 교육 및 보드게임' 의 세 가지로 이뤄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화성과 국제우주정거장을 배경으로 생존 미션을 수행하며 마치 우주비행사가 된 듯 눈을 반짝였다. 또한, 눈에 보이지 않는 생명체인 미생물을 이해하고 직접 배양하며 작은 과학자를 꿈꾸었고, 플라스틱 새활용 교육과 분리배출 보드게임을 통해 환경 문제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근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마치 영화 속 장면 같은 우주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됐고, 과학이 이렇게 실감 날 줄 몰랐다”, “미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6월 13일부터 6월 14일까지 미디어 사용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과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1박 2일 기숙형 치유프로그램 ‘2025년 순천형 스마트 휴(休) 가족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스마트폰으로부터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미디어 대안활동(숲 속 빙고, 생태공예체험, 가족 레크레이션)과 △가족집단상담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13년부터 운영된 스마트 가족치유캠프는 미디어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족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캠프에 참여한 보호자는 “핸드폰 사용 문제로 자녀와 자주 다투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웃고 대화하며 소통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신청기간은 오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 또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활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미디어 사용조절로 어려움을 겪던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소통하며 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2025 순천도보여행자 순천워크 교육’ 참여자를 오는 5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순천도보여행자, 순천워크’는 2023년 시작한 사업으로 순천을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과 일상의 변화를 영상으로 담는 로컬콘텐츠 창작 활동이다. 2024년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장소를 영상으로 기록해 주목받았다. 올해는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교육형으로 진행되며, ‘초여름의 순천’을 주제로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참여자들이 제작한 결과물은 공식 유튜브 채널 ‘순천워크’를 통해 공유된다.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순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초심자도 쉽게 배워 창작자로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초여름의 순천 풍경이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으로 다채롭게 담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는 지난 30일, 박성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돌산·남면·삼산) 주최로 농어촌의 자연·문화·먹거리·민박 등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여수시 농어촌 워케이션 모델’ 구축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조형란 제주관광공사 과장이 농촌 체류형 워케이션 브랜드 ‘카름스테이’를 소개하며, 체류공간(농어촌 민박)·로컬 체험 콘텐츠·주민 참여가 결합된 제주형 모델을 설명했다. 세화·동백마을 사례를 통해 거버넌스 구축과 주민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종합토론에는 한국농어촌민박협회 여수지회 주점자 회장·백종길 부회장·정민경 사무국장과 김강승 남면 이장단협의회 사무장, 마창범 전남대학교 총학생회 사무국장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농어촌 민박이 리조트와 달리 생활의 감각과 삶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워케이션과 시너지가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따 워케이션’이라는 지역 정서를 반영한 브랜드 네이밍이 제안됐으며, 참여 의사가 있는 민박부터 시범적으로 유연하게 운영하자는 현실적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협동조합 설립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30일,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 발생 대비 유관기관 및 단ㆍ업체 간 방제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2025년 완도 지역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위원장인 완도해경서장을 중심으로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남도청, 완도군의회, 완도ㆍ해남ㆍ강진ㆍ장흥군, 완도소방서, 해양환경공단 등 19개 기관 20명의 담당자가 참석해, ▲사고사례 분석을 통한 기관별 임무와 역할 점검 ▲친환경 선박의 도입과 전망에 따른 위험요소 발굴 ▲지역긴급방제실행계획 개정사항 심의 ▲2025년 해안방제합동훈련 지자체 선정 등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길규 완도해경서장은 “해양오염 사고는 단 한번으로도 막대한 피해를 불러올 수 있다”며 “관계기관과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이야 말로 해양환경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방패”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완도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방제 계획을 지속 마련하고, 실효성 있는 훈련과 대응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제95회 춘향제 글로벌 춘향선발대회 수상자 9명이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시는 1일 시청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제95회 춘향제 글로벌 춘향선발대회 춘향 진 김도연 양을 비롯한 수상자 9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난해부터 국제 대회로 바뀌어 치러진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에 전 세계에서 600여 명이 지원했고, 1, 2차 예심을 거쳐 외국인 1명을 포함한 총 38명이 본선에 올랐다. 기존 춘향 진, 선, 미, 정, 숙, 현 외에 세계에 춘향을 알릴 글로벌 앰버서더 2명과 제95회 춘향제 공식 후원사인 코빅스 특별상을 새롭게 추가하여 총 9명을 선발하고 수상자들을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한 것이다. 춘향 수상자들은 앞으로 3년간 국내외 문화, 관광, 축제, 박람회 등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남원을 적극 알리게 된다. 춘향 진으로 선발된 김도연 양은 이날 위촉식에서 “춘향의 정신과 아름다운 남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나타냈다. 이에 최경식 시장은 “우리 지역의 자랑이자 대표 민족문화인 춘향의 얼을 항상 기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 진안읍은 지난 1일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 ‘제24회 진안읍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동창옥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전용태 전북도의원,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읍민과 출향 향우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진안읍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체육행사, 읍민 노래자랑 등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식전공연에서는 진안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준비한 장구, 색소폰, 댄스 공연 등이 무대에 올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기념식에 앞서 상영된 ‘하늘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산하(山河) 진안’ 영상은 드론으로 촬영된 진안읍의 풍경을 담아내 내외빈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자연과 조화로운 도시 이미지로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에서는 진안읍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읍민의 장, 감사패, 국회의원 표창 등이 수여됐으며,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읍민의 장은 5개 부문에서 김만성(문화체육장), 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강행군을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 등 여러 부처를 방문해 김제시 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 김희옥 부시장은 5월의 시작과 함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폭넓은 행보를 이어 나갔다. 1일, 먼저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한 김 부시장은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과를 찾아 산업단지 접근성 개선 및 활성화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있는 설명과 건의를 진행했다. 중앙부처 사업 설명을 마친 후에는 국회로 이동해 국가예산 사업 건의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계속해 나갔다. 안호영 의원실을 방문해 환경부 소관사업인 △용지 정착농원 잔여축사 매입사업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으며, 새만금사업법에 의해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용지 정착농원 잔여 축사 철거를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국비반영이 절실한 점을 설명했다. 김 부시장은“적극적이고 끈질긴 노력과 설득을 통해 우리시 사업 예산 반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전 부서의 행정력을 결집하고, 앞으로도 혼신의 힘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4월 25일 옥과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손동호)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생활불편 개선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조직된 민·관이 협력하여 구성한 봉사단체로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생활불편사항 개선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대상 가구는 최근 배우자와 함께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배우자가 사망하게 된 독거 노인으로 오랜 병원 생활로 비워둔 집으로 돌아가고 싶으나, 병원으로 급하게 오게 된 탓에 정리가 되지 않은 세간살이와 곰팡이 핀 도배 등 열악한 주거환경이 엄두가 나지 않아 옥과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옥과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독거어르신이 혼자서 처리하기 어려운 물건들의 정리와 폐기물 처리를 도왔고, 기부할 수 있는 옷들을 정리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옥과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도 함께 곰팡이로 인해 사용하지 못하게 된 방에 소독 서비스 및 도배를 지원했으며, 생활쓰레기처리는 복지팀 환경 업무 담당자,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