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거점시설 사후관리 모델 정립에 시동을 걸었다. 23일 시에 따르면 도시재생 거점시설 28곳은 주민들이 동네 발전을 위한 회의 공간이자 문화·예술·생활체육 프로그램 활동 공간이며, 소규모 일자리·수익을 창출하는 지역 활성화의 핵심 기반이다. 이에 시는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 운영과 지자체 지원이 결합된 거버넌스 체계 구축, 실질적인 협력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문을 연 ‘문수카페’를 시작으로 마을식당, 마을카페(쫑포몬당), 파티룸 등을 순차적으로 개업하고 고용노동부, 여수시니어클럽과 협업해 49개 신중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후관리에 힘쓰고 있다. 또, 8개 지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을 1일 명예도시재생지원센터장으로 위촉해 각 지구를 순회하며 거점시설을 견학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주도하고 운영하는 도시재생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주민 중심의 거점시설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오는 6월 7일 오후 5시부터 9시 30분까지 예술의 섬 장도에서 ‘2025 여수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여수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재즈 음악이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공연으로, 친환경 소풍 콘셉트로 운영돼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신촌블루스의 전설적인 보컬리스트 한영애가 이끄는 ‘한영애 밴드’와 세계 재즈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겸 보컬리스트 마리아 킴이 주축이 된 ‘마리아 킴 퀄텟’이 무대에 오른다. 또, 감각적인 소리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관객을 사로잡는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 1960년대 쿨재즈부터 스윙, 모던재즈까지 아우르는 정제된 음향의 ‘NS 재즈밴드’가 오프닝을 맡아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나 관람객 안전을 위해 사전 신청제로 운영되며, 오는 25일 낮 12시 여수재즈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을 통해 1인당 최대 2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예술의 섬 ‘장도’는 물때에 따라 바닷물이 섬과 육지를 잇는 다리를 덮는 독특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전 세계 웹콘텐츠 창작자가 모이는 축제인 ‘제2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 개최를 앞두고 공식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작품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며, 웹콘텐츠 창작에 관심 있는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 부문은 ▲웹콘텐츠 ▲숏폼(Short-form) ▲인공지능(AI) 기반 창작물 등이며 여수를 주제로 한 특별부문을 추가해 감각적인 관광 콘텐츠도 발굴한다. 시는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60편의 작품을 선정하고 7월 중 최종 수상작을 결정해 영화제 마지막 날 시상식에서 여수를 상징하는 특별 제작 트로피와 함께 총상금 2,00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수상 후보작들은 영화제 기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웹콘텐츠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집중하고 여수의 관광 킬러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2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는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캔들라이트, 포럼, 감독과의 대화, 레드카펫 등 다양한 부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20일과 22일 ‘찾아가는 세계문화 유랑단’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세계문화 유랑단’은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의 ‘글로벌 문화체험 special 프로그램’의 하나로, 학생들이 학교에서 직접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체험하며 글로벌 역량과 다문화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다문화 학생 밀집도가 높거나 다문화 연구·정책학교 등 교육 필요성이 높은 광주동성중학교(20일)와 평동중학교(22일)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대만·스페인·러시아·세네갈·카자흐스탄 등 광주국제교류센터 소속 원어민 강사들이 참여해 ▲스페인 전통춤 ▲카자흐스탄 전통 문양 그리기 ▲세네갈 퀴즈 ▲대만 전통 종이공예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임미옥 원장은 “학생들이 '찾아가는 세계문화 유랑단'을 통해 생생한 세계문화를 접하고 시야를 넓혔으면 한다"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친구들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며, 세계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태도와 감수성을 함양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광주 경찰이 늘봄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주변 순찰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지난 4월 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제23차 실무협의회에서 ‘늘봄학교 운영에 따른 학교 주변 순찰 강화’ 안건이 채택되면서 추진됐다. 이에 따라 관할 지구대 및 파출소는 각 학교의 취약시간대에 맞춰 거점 및 탄력순찰을 실시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한다. 특히 ‘늘봄지원실’과 지구대가 함께 정기적으로 ‘안전한 늘봄학교 운영 협의회’를 운영하며 학교 주변 범죄 예방 등에 나선다. 또 지역 자율방범대도 방범 순찰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1월 늘봄학교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단위학교별로 지역늘봄협의체를 구성해 인근 경찰서 등 지역 자원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2월에는 참여 학생들의 귀가 시간대에 집중 순찰을 강화하는 안전관리 계획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늘봄학교 초등학생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자치경찰위원회, 광주광역시경찰청과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청과 경찰,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국민권익위원회가 광주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이정선 교육감과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23일 본청 상황실에서 ‘청렴인재 양성 및 교육현장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초‧중‧고등학생 참여형 청렴교육 콘텐츠 개발‧활용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교육청 부패취약분야 개선 노력 등 협업 과제를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청렴교육이 활성화되고,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문화가 넓고 단단하게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평생 간직할 청렴의 가치를 정립하고, 청렴한 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현장에 청렴한 조직문화를 뿌리내려 모두가 함께 청렴을 실천하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132억 원 규모의 기업 투자를 유치했다. 함평군은 23일 “㈜서준, ㈜천복금형2공장과 전남도, 함평군이 공동으로 이날 총 132.1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함평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군 관계자, 최명현 ㈜서준 대표, 최재현 상무, 김순곤 ㈜천복금형2공장 대표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업은 함평 빛그린산업단지 내 14,007.6㎡ 부지에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 및 엔진 점화부품 제조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최명현 ㈜서준 대표이사와 김순곤 ㈜천복금형2공장 대표이사는 “현대·기아차에 공급하는 부품 생산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신제품 개발과 수주 확대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인재 채용, 지역 생산품 구매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협약이 양 기업의 발전과 우리 지역 경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JB전북은행은 지난 22일 남원시를 방문해 ‘딸에게 보내는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박은영 남원지점장, 김수정 차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로 남원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에게 보건위생물품 100박스(생리대 5종, 청결티슈, 파우치 등)가 전달됐으며, 이로써 취약계층 가구에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전해졌다. JB전북은행 박은영 지점장은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북은행의 따뜻한 기부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나눔이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남원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매년 여성청소년을 위한 보건위생물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대표 공연예술축제 제95회 남원 춘향제에 145만명이 다녀갔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2년 연속 역대 최대 방문객을 기록하는 등 춘향제가 명실상부한 국가대표 축제로 화제성 뿐 만 아니라 역대급 흥행까지 대성공을 거두었다는 평가다. 남원시와 춘향제전위원회는 춘향제 방문객 공식 집계 결과 제95회 춘향제에 145만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94회 춘향제 방문객 1,173,762명에 비해 올해는 전년 대비 약 27만여명이 증가한 145만여명이 방문, 2년 연속 10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형 축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게다가 제95회 춘향제 평가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에 따르면, 올해 춘향제 1인 평균 소비지출비용이 67,343원으로 전년대비 2024년 1인 지출 평균 60,111원보다 7,232원 높아져 해마다 소비지출이 확대되는 등 축제로 인한 지역 경제 선순환까지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렇게 역대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제95회 남원 춘향제의 성공요인에 대해 남원시는 △해마다 강화되는 춘향제 정체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제2회 프로미 119안전리더 캠프 참가자 모집이 5월 23일부터 6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DB손해보험과 소방청이 주최, 전북소방본부와 남원시가 주관하고 소방가족희망나눔이 후원하는 본 행사는 전국 10~12세 청소년 500명을 대상으로 7월 25일부터 7월28일까지 남원시와 임실군 일원에서 진행된다. 남원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청소년의 응급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사고 예방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재난 상황별 안전 체험과 피난, 응급처치 등 대응 방안 교육은 청소년들이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벌써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시가 프로미 119안전리더 캠프를 유치하게 되어 지역 홍보와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재난과 관련된 6가지 안전 체험 △산악사고, 캠핑 관련 안전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