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영주시는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노인회분회에서 27일 영주시청을 직접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횡성읍 노인회분회 박길식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영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박길식 노인회장은 “최근 방송에서 영주가 집중호우로 수해피해를 많이 입었다는 것을 알았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영주의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영주시민을 위해 멀리 횡성에서 귀한 걸음 해주신 주신 박길식 노인회장님과 회원님들, 함께 방문해주신 전재도 횡성읍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28일 영주수의사협회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주시 수의사협회는 평소에도 가축 질병예찰과 각종 전염병 예방접종 등 가축 방역행정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시작된 기탁은 누적액이 3500만 원이다. 염홍주 회장은 “학생들이 쾌적한 학습 공간에서 큰 꿈을 가지고 학업에 전념했으면 하는 바람에 장학금을 기탁한다”며 “영주시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해 사회를 뒷받침하는 기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28일 ㈜동성건설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100만 원 기탁식을 했다고 밝혔다. ㈜동성건설은 토공·석공·철근콘크리트를 전문으로 하는 지역 건설업체로,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5차례를 걸쳐 누적금액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두한 대표는 “지역 학생들이 영주를 빛내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 앞으로도 꾸준한 기탁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영주시는 28일 농업기술센터 지역농업개발센터에서 재배 농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원예작물 실증시험포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시에서 추진 중인 실증시험포 작목별 실증 현황 설명 및 평가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원예작물 실증시험 작목은 수박, 지황, 생강으로 △참박·신토좌 대목 수박 2줄기 방임재배 상품성 비교 실증 △지황 재배방법별 꽃대 발생 정도 비교 실증 △생강 포트재배 재식거리별 근중 및 액상멀칭 효과 비교 실증이 진행 중이다. 수박은 참박대목과 신토좌 대목의 과실 상품성 비교 및 생력화를 위한 2줄기 방임재배를 활용한 전시포를 조성했다. 노지수박은 기상 및 토양환경 이상에 따른 급성시듦이 가장 큰 문제로, 환경적응성이 높고 우수한 품종의 신토좌 대목을 이용해 재배할 경우 이를 해결 할 수 있다. 지황은 부직포, 비닐터널 재배를 통한 꽃대 발생 감소율 비교 및 관행 비닐 멀칭재배 대비 액상멀칭 재배의 생육을 비교할 수 있는 전시포를 조성했다. 생강은 액상멀칭 재배 생육 비교 및 포트육묘 재배 시 1~4줄 재식거리에 따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영주시 상망작은도서관(상망동 행정복지센터 2층)이 최근 ‘상망 만화도서관’으로 새 단장해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장르인 ‘만화’를 특화장서로 정한 상망 만화도서관이 특히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후 만화와 관련한 참여 행사도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에는 1500권의 만화책이 비치돼 있으며, 이 외에 아동·일반도서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또,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빈백과 좌식 탁자를 비치해 열람 공간이 새롭게 꾸며졌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로 월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한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김명자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상망 만화도서관이 무더위를 식혀주는 동네 쉼터가 될 거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끼고 자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K-문화테마파크 경북 영주시 ‘선비세상’이 8월 1일부터 입장료를 크게 내린다. 31일 영주시에 따르면 선비세상의 일반 입장료 1만 5천 원이 5천 원으로 바뀌는 등 인하되고 영유아 입장료 면제기준이 4세 미만에서 7세 미만으로 변경된다. 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은 선비세상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지금까지 입장료에 포함됐던 체험료가 별도 요금으로 운영돼 입장료는 일반기준 성인 5000원, 청소년/군인 4000원, 어린이/경로 3000원으로, 영주시민이나 단체의 경우 성인 4000원, 청소년/군인 3000원, 어린이/경로 2000원으로 변경됐다. 입장료 변경에 따라 유료 입장객에게 지급하던 영주사랑상품권 환원 증정은 중단되고 다도·한지 등 체험은 각 2000원의 체험료를 내야 이용할 수 있다. 선비세상 관계자는 “영유아 입장료 면제기준 완화와 입장요금 인하로 선비세상을 찾는 관광객들의 부담이 줄어들 거라 기대한다”며 “차별화된 다양한 콘텐츠 확보와 지속적인 홍보로 선비세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영주시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현장 지원에 나서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누적 강수량이 370㎜를 기록한 가운데 특히 14~15일에 270㎜의 비가 집중되며 큰 피해가 발생했다. 27일까지 재산피해는 공공시설 493건 270억, 사유시설 4420건, 80억으로 집계되고 있다. 현재 피해가 발생한 19개 읍면동에는 해당 읍면동 공무원 및 시 재난담당 부서 공무원 60여 명을 상시로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이에 더해 27~28일 양일에 걸쳐 영주시청 공무원 100여 명이 피해지역을 찾아 호우로 피해가 심한 봉현면 일대의 토사 제거, 도로변 정비 등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며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자원봉사자, 군 장병 등이 복구지원에 나서 27일까지 누적인원 4600여 명,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 100여 대를 투입한 수해복구 작업이 이어지면서 지역은 점차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 직원이 수해 복구를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SK스페셜티(주)의 대규모 투자가 영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상북도와 영주시는 28일 SK스페셜티㈜와 영주시청 강당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남서 영주시장, 박형수 국회의원,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이규원 SK스페셜티㈜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신규 산업단지 조성 및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 공장 신·증설 투자에 대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대규모 투자유치는 경상북도·영주시·국회의원이 SK스페셜티㈜의 추가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수십여 차례의 협의를 통해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온 성과다. SK스페셜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2033년까지 5000억을 투자해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를 위한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기존에 조성돼 있는 가흥일반산업단지와 SK스페셜티 일반산업단지를 증설하게 된다. 투자가 완료되면 200명의 신규 채용은 물론, 총 57만㎡(17만평)에 달하는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생산 기반을 확보하게 되어, 단일기업으로 산업 클러스터에 준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가 지난 7월 14일에서 15일 새벽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봉화읍의 피해주택을 방문해 수해 복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7일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 회원 15명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봉화읍 충재길에 위치한 피해가구를 방문해 가재도구 정리와 주택 내부에 밀려들어온 토사를 닦아내는 등 집 내외부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피해주민은 “수해를 입은 집 생각에 막막했는데 한걸음에 달려와 집을 정리해주신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 회원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윤영균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장은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피해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기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3학년도 2학기 유치원 및 초·중학교 학급 편성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2023학년도 2학기 학급편성 결과 총 학급수는 11,260학급으로 유치원 1,810학급, 초등학교 6,511학급, 중학교 2,939학급이다. 지역별 학교 배치 여건과 학생 수 증감 등을 고려해 학급당 기준 인원을 유치원은 연령에 따라 16명에서 26명, 초등학교는 시 지역 28명(1학년 27명), 읍·면지역 26명(1학년 24명), 중학교는 시 지역 26명, 읍·면지역 24명을 적용해 학급을 편성했다. 경북교육청은 학령아동 감소에도 불구하고 2학기 학급 변동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기 중 학급 증설 및 감축은 원칙적으로 추진하지 않지만, 예외적으로 공동주택 입주에 따라 학생이 급증하는 학교와 복식학급이 해소되는 학교 등에 한해 재편성을 추진하고 있다. 박용조 행정과장은 “지역별 여건, 학교별 상황과 학령인구 변동 추이를 고려해 학급당 학생 수를 적정하게 운용해 학생들이 학업에 안정적으로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봉화군은 민관이 합심해 문화재 복구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4~15일 내린 집중호우로 석천계곡 범람 등 크고 작은 문화재 피해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문화재 지킴이, 돌봄사업단, 군청 직원 등이 평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응급 복구에 매진했다. 봉화향교의 경우 지킴이와 함께 주말 작업을 실시해 토사를 정리했으며, 석천계곡과 송석헌은 출입을 통제해 내방객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또한 돌봄사업단 직원들도 피해 문화재를 다니며 경미한 보수대상은 보수조치하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접근금지 표석을 설치하는 등 전력을 다했다. 사면 유실로 인해 토사 피해가 생긴 장소는 조속한 시일 내 장비를 투입해 토사 제거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소중한 문화재의 피해상황을 파악해 필요한 부분은 신속히 복구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