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진주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도내 최초 지능형 민원안내 로봇 ‘에나봇’을 시청 본청 로비에서 운영하고 있다. 에나봇은 사람 형태를 한 휴머노이드로 시민 친화적인 형태로 제작됐고, 키 130㎝, 무게 60㎏으로 가슴에 모니터를 탑재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혁신기술인 인공지능을 이용한 딥러닝·센싱 기능 등을 활용한 자율주행이 가능하고 민원인의 질문에 답변을 할 수 있으며, 답변 내용을 모니터 화면으로 표출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에나봇은 시청사, 직원, 민원 업무, 일반 상식 등에 대한 안내와 함께 부가서비스 기능으로 로봇댄스, 퀴즈 풀기, 기념사진 촬영 등의 기능도 함께 탑재하고 있어 민원안내는 물론,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과 즐거운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청사를 견학 및 방문하는 초등학생 및 외국 교류 학생들에게도 시정 홍보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앞서가는 스마트도시 진주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 또 에나봇에 탑재되어 있는 기존 사투리 40만 단어에 더하여 진주문화관광재단에서 편찬한 ‘진주사투리사전’까지 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진주시는 타 지역 고양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진주시동물보호센터, 고양이 임시보호시설 등 동물보호시설 4개소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다. 시는 오는 8월 8일까지 가축방역담당 공무원과 공수의사가 동물보호시설의 개와 고양이를 포함한 모든 AI 감수성 동물에 대해 증상을 확인하는 임상 예찰과 함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의심 동물에 대해서는 정밀 검사를 실시한다. 현재까지 동물보호시설에서 보호 중인 동물을 임상 예찰한 결과 호흡기 증상 등 임상 증상을 보인 개체는 없지만 매일 임상 예찰을 통해 감염이 의심되는 동물은 정밀 검사할 방침이다. 진주시동물보호센터에서는 AI 방역에 유효한 소독약을 사용하여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보호 중인 고양이는 없다. 시 관계자는 “고양이를 통한 인체감염 사례는 드문 만큼 과도한 불안감을 갖기보다는 손 씻기 등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되는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며 “가정 내 반려동물이 임상 증상을 보일 경우 동물병원에 내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내 고양이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진주시는 28일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에서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진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지난 2월부터 80시간 교육을 받은 기초과정 50명과 43시간 교육을 받은 특별과정 수료생 35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기초과정 수료생들은 향후 개설되는 심화과정 교육을 이수하게 되며, 특별과정 수료생들은 ‘시민정원사’ 수료증을 받아 시민정원사로서 시민정원 조성, 정원 가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진주시가 도시녹화와 정원문화운동 확산을 위해 시행하는 교육과정으로 정원계획 설계 기초이론, 동·서양의 정원 사례 연구 등의 이론과 순천국제정원박람회 및 낙안읍성 탐방, 정원식물 재배관리 실습 등의 실무로 구성됐다. 특히 평소 접하지 못했던 실무교육과 타 지역 현장학습을 통해 기본적 소양과 역량을 강화하여 전문적인 시민정원사를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진행됐다. 이날 한 수료생은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통해 생활공간 곳곳에 나무와 꽃을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좋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진주시는 2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3 진주 M2페스티벌’을 앞두고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2023 진주 M2페스티벌’은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망경동 남강둔치 및 수상무대에서 개최되며, 순간 최대 참여인원 4000명, 총 관람객 15000명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축제이다. 이날 심의회에 참석한 안전관리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시설, 교통, 소방, 전기 등 분야별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사항을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여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남강변 수상에 주 무대 및 객석이 설치되고 수상 체험존이 운영되는 만큼 기상 변화에 대한 대응계획과 인파 밀집에 대비한 수상무대와 시설의 안전조치 및 수상 안전요원 운용 계획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진주시는 이번 심의회에서 나온 보완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축제 개최 전 경찰, 소방, 전기, 건축 등 전문가의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 사항을 점검하고 조치할 예정이다. 심의회에 참석한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은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진주시는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악화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2023년 하반기에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규모를 200억 원 추가 투입하여 올해 융자규모를 1000억 원으로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및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관내 중소기업의 은행 대출이자 일부를 진주시가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올 상반기에 153개 기업체로부터 500억 원을 신청 받아 서류심사를 거쳐 450억 원의 대출을 실행했다. 올해 기업체의 급증한 자금수요를 반영하여 하반기에는 기존 350억 원에 200억 원을 추가하여 550억 원의 융자를 지원한다. 융자한도는 업체의 자산규모와 매출액에 따라 최고 9억 원까지 지원하며 코로나19 발생 전 2019년 대비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업체에 대해서는 최대 11억 원까지 대출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이차보전율을 상향 조정해 일반자금 2.5%, 우대자금 3.5%까지 지원하고 기존 제조업으로 제한했던 융자지원 대상 업종을 소프트웨어 산업분야까지 확대하여 시행한다. 기술·신용보증기금을 통해 기업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청년창업형후계농 진주시연합회는 지난 27일 대평면에 소재한 농촌교육농장에서 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청년창업형후계농 워크숍을 개최했다. 청년창업형후계농 진주시연합회는 2022년 선배 후계농과 신규 선발된 후계농 간 교류·협력과 농업 신기술 조기 확산,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등 농업기반 활성화를 위해 결성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 후계농의 소자본창업·경영분석 강의, 꽃차·숲정원 프로그램 및 멘토·멘티 대화의 장으로 구성됐다. 청년 후계농의 역량강화와 선배 후계농과의 화합으로 영농활동에 지친 청년농업인에게 재충전 할 기회를 마련했다. 청년창업형후계농 진주시연합회 구근수 회장은 “청년 후계농들이 선배 후계농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미래농업의 희망을 확고히 지켜가는 핵심인력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진주시 관계자는“진주시 미래 농업·농촌을 실현해 나갈 청년농업인 육성에 더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남도진주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구미시는 내달 8일부터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2023년 구미청년작가전'푸른 하늘 푸른 바다'를 운영하며, 지역청년작가 양희성과 조민정이 참여한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지역청년작가전은 지역의 예술적 창의성 제고와 예술의 사회‧경제적 가치 확대를 목표로 한다. 나아가 지역 시각예술의 미래를 담당할 젊은 예술가의 창작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 현장에 대한 진입장벽 해소와 구미 미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전시명 '푸른 하늘 푸른 바다'는 광활한 하늘과 바다를 경계 짓지 않고 자유롭게 넘나들며 작품 세계를 모색하는 청년 작가들의 상황을 은유함과 동시에 그 속에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상징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발달장애 예술가 양희성 작가와 자연을 그리는 조민정 작가에게는 예술이 일상이고, 일상이 예술이다. 이들에게 예술은 고리타분하고 무미건조한 일상을 창의적이고 흥미진진한 일상으로 변모하는 강력한 마법을 가진 도구이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작업이 그 결과물이며, 예술로 세상을 바라보는 특별한 비법들을 소개한다. 한편,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구미시는 8월부터 임산부와 24개월 미만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한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이라는 목표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의 건강간호사,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성장 발달 확인, 양육 교육, 정서적 지지, 산후 우울 상담 등을 진행한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며, 대상자는 동지역 거주 임산부 및 24개월 미만의 영유아 가정이다.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다. 신청은 구미보건소 또는 인동보건지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해 임산부 등록지를 작성하거나 전화(☎ 480-2946~9)하면 된다. 시는 대상자의 건강을 평가해 서비스를 기본 방문과 지속 방문으로 나눈다. 기본 방문은 출산 후 8주 이내 산모를 대상으로 영양·운동·수면 등 건강상담, 우울 평가, 정서적 지지, 신생아 건강발달 상태를 살피고, 모유 수유, 아기 돌보기 교육을 실시한다. 지속 방문은 우울감이나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청송군은 청송군 방과후아카데미, 지역아동센터, 화목유치원과 협력하여 청송 세계지질공원을 놀이와 체험으로 알아보는 ‘청송 지질공원과 함께 꿈꾸는 아이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월부터 기관별 월 1회 운영하는 청송 지질공원과 꿈꾸는 아이들 프로그램은 이론 교육과 초콜릿 포트홀 만들기, 산사태 교육, 공룡화석 액자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7월에는 청송 지질공원해설사가 지역아동센터 3개소(청송사과나무 지역아동센터, 현서키즈 지역아동센터, 진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주왕산 기암 단애, 백석탄 포트홀, 신성리 공룡발자국 등 지질명소를 탐방했다. 아이들을 실내에서 배우던 지질 현상을 지질공원 해설사의 생생한 설명과 백석탄 포트홀 지질현상 찾기, 공룡석고 방향제 만들기, 화석 발굴 등 놀이체험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었으며,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라는 브랜드를 활용해 지역 미래세대에게 다양한 지질 및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며, 프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청송군은 주민등록의 정확성 제고와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군내 전 세대를 대상으로 7월 24일부터 11월 10일까지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7.24.∼8.20.)를 진행한 이후, 이장 및 읍·면 담당공무원이 거주지에 방문하여 확인하는 방식으로 조사(8.21.∼10.10.)가 진행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비대면 조사에 참여한 경우 이후 진행되는 방문 조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실거주 여부에 대해 자세한 사실조사가 필요한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등이다. 특히, 이번 사실조사 기간 중 ‘출생미등록 아동 신고기간’(7.17.~10.31.)도 함께 운영한다. ‘출생미등록 아동 지원 특별팀(T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