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8월 말까지 6·25전쟁 관련 역사와 생활 유물을 공개 구입 한다. 기념관은 칠곡군을 중심으로 펼쳐졌던 낙동강방어선전투 재조명을 위해 2015년 개관한 6·25전쟁 전문박물관이자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로, 관람객의 호국안보 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데 도움 될 수 있는 유물을 수집하고 있다. 개인, 법인 및 단체 등 6·25전쟁 관련 역사 및 생활 유물 소장자 누구나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매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도굴품, 도난품 등의 불법 유물, 소장 경위나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유물은 매도 신청이 불가하다. 매도 신청한 유물은 유물평가위원회 심의, 인터넷 홈페이지 화상공개 등소정의 과정을 거쳐 구입 여부와 가격 등이 결정되며, 최종 구입 유물은 기념관 소장품으로 등록된 다음 학술연구 및 전시 자료로 활용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시설관리사업소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사천시는 지난 7월 21일~23일, 25일~27일 두 기간에 걸쳐 관내 중고등학생 9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미래인재 양성 캠프’를 실시했다. 중학생들은 진로 적성 검사, 학습법 지도,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학과 탐구의 시간 등을 통해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으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공 리더십 캠프는 ‘개인별 소통 성향 검사’, ‘우리시대 리더 탐색’, ‘리더형 자기주도 로드맵 작성’ 등 14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캠프를 마치면서 “진로를 찾기 위해 참여했는데, 그 길이 보이는 것 같아 좋은 시간이었다”, “이번 캠프를 통해 꿈이 생겼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우리 시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이고 진취적인 인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영양군은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만과 관절염 등의 만성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생활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8월 동안 (18회) 청소년수련관 실내수영장에서 '수(水)클리닉'을 운영한다. 영양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수(水)클리닉은 과체중 및 관절이 좋지 않은 주민들이 부담 없이 운동할 수 있는 수중 워킹, 아쿠아로빅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물속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부력에 의해 관절의 압박이 적어 통증을 감소시키고 관절의 움직임이 자유롭다는 장점과 함께, 물의 저항으로 근육과 조직을 균형 있게 발달시켜 비만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사전 체력검사, 골밀도 검사를 통하여 개인에게 맞춤 클리닉을 제공하고 설문조사를 통하여 참가자들의 만족도 관리와 사후 관리도 이루어진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이번 해 새롭게 운영한 수(水)클리닉은 체중에 부담이 없고 부상의 위험이 적어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주민들의 관절 건강뿐만 아니라 비만 관리에도 효과적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구미시는 1일 시청 문서실 앞에서 특별한 공무원을 임명했다. 바로 구미시 최초 로봇 공무원인‘로봇주무관’이다. AI 행정서비스 로봇 설치 및 운영과 관련된 부서장들이 모여 도입의 추진배경과 경과를 설명하고 직접 문서배달을 시연했다. 로봇 주무관은 공무원증을 부착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출근과 동시에 업무에 돌입한다. 청사 본관 1층에서 4층을 누비며 부서간 우편물 및 행정서류 등을 배달하고, 다양한 시정 소식을 자체화면에 송출해 방문 민원인들에게 순회 홍보 활동을 한다. 이번에 도입한 로봇은 ㈜베어로보틱스의 최신 기종으로, 기존의 물류 배송 로봇이 단층에서 한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던 것과는 다르게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각 층을 이동하며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시는 올해부터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서비스로봇 산업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베어로보틱스와 협력해 AI 서비스 로봇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베어로보틱스의 완제품은 구미에 제조공장을 둔 인탑스(주)에서 양산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행정서비스 로봇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도는 뷰티산업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2023 비엣뷰티 & 코스모뷰티 베트남’에 참가해 총 63건 227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현지 기업과 5만 달러 구매의향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3 비엣뷰티 & 코스모뷰티 베트남’은 14회 차를 맞이한 베트남 내 가장 주목받는 미용전시회로, 25개국 8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1만 여명의 참관객들이 전시회를 찾았다. 경상북도 공동관은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으로 화장품, 뷰티디바이스 등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해 도내 강소 뷰티기업 6개 기업이 참가했다. 경산에 소재한 레드99는 편백수와 자연유래 성분을 함유한 저자극 크림 판매업체로 현장상담 진행 후, 베트남 AMOSE VINA사와 5만 달러의 MOU·구매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성과를 보여준 레드99는 지난 2016년 대구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출발해 2019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됐다. 중국 NMPA 화장품 위생허가, 베트남 및 말레이시아 화장품 인증을 획득하는 등 아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도는 기록적인 폭우와 산사태로 많은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예천군 일대에 경북안전기동대를 지속적으로 투입해 피해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북안전기동대는 지난달 16일부터 큰 피해가 발생한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와 은풍면 금곡리 일대에 출동한 것을 시작으로 30일까지 감천면 4개 리(진평2리, 천평리, 돈산리, 벌방리)에도 지원 범위를 넓혀 복구 작업을 전개했다. 7월 16일부터 30일까지 총 11회 493명의 안전기동대원들이 출동해 주택·과수원 토사 제거 및 세척, 산사태에 파손된 창고나 건축물, 가축사 등의 시설물 철거, 마을 수로 및 배관 뚫기, 가스 및 보일러 장비 보수 등의 작업을 지원했다. 안전기동대원들은 일반 자원봉사자들은 쉽게 해내지 못할 작업도 가리지 않고, 자체 보유한 장비를 활용해 재난복구 전문 민간단체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 특히, 지난 21일에는 예천 감천면 진평2리에 홀로 쓰러져있던 동네 주민(75세, 남)을 구조해 구급대원에 인계하여 추가적인 인명피해를 막기도 했다. 또 지난 30일에는 감천면 벌방리에 40명의 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도에 최근 며칠째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26일부터 경북 지방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실제로 지난 26일부터 31일 사이에 경북지역에는 ‘문경시에서 80대 노인이 밭일을 하다가 쓰러져 사망한 사고’,‘상주시에서 90대 노인이 밭에서 일을하다 쓰러져 사망한 사고’ 등 폭염으로 인한 사망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와 같이 폭염 관련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경북소방본부는 도민들에게 폭염과 관련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유의 사항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그늘에서 자주 쉴 것을 당부했다. 야외활동 중 현기증·구토 등의 증상이 느껴질 경우 최대한 빨리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고 냉방기기 등을 이용하여 더위를 식힐 것을 당부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연령대인 고령자나 어린이 등에게는 폭염 시 야외활동을 다른 연령대 보다 특별히 더 자제해달라고 강조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폭염대응 펌뷸런스 운영’, 구급대원 응급처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도는 극한호우로 인한 비도심권 피해예방을 위해 산사태안전 시범마을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자연재해위험지구에 포함되지 않은 소규모 마을로 인구가 적은 지방은 산사태 예방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다고 보고 피해지역을 산사태안전 시범마을로 만들어 공동체 사회재건과 풍수해 예방정책의 모범모델로 만들 계획이다. 우선, 집중호우로 토사유출이 진행되는 산간계곡에 대규모 토사유출을 억제하기 위한 ‘사방댐’을 건설하고 산지계곡의 경사를 완화시키는 ‘계류보전’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결국 이렇게 되면 집중호우가 발생하더라도 물 흐름 속도를 줄이고 침식을 방지하며 사방댐이 1차 저지선 역할을 해 대규모 토사유출을 억제할 수 있어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기경보체계와 대피소도 함께 갖출 예정이다. ICT기술을 활용한 시우량, 산지토양의 수분함유량을 측정해 위험을 사전에 인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대피장소로 주로 활용되고 있는 마을회관의 대피장소로서의 안전성과 적절성을 점검하고, 필요시 일시대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감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1일 관내 불볕더위 취약계층 10가구에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동 기획사업인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으로 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손 선풍기, 영양제, 양산 등 10만 원 상당으로 구성된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하며 불볕더위 대비 온열질환 대처요령을 안내했다. 박종식 위원장은 “더위에 취약하신 어르신들이 여름나기 물품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원하는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중곤 감문면장은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본격적인 불볕더위에 따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민관의 협력과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1일 오후 병곡면 월암마을과 덕평마을에서 한의과 순회진료를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진료는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각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는 순회진료로 오늘부터 시작하여 오는 9월 20일까지 주 2회 관내 27개마을에서 실시하게 된다. 보건소 한의과진료실과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와 연계하여 한의사 등 1개팀 4명으로 구성된 순회 진료팀이 마을을 직접 방문해 근골격계 질병을 예방하고, 고령화에 따른 뇌졸중 등 만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과 함께 침시술등 진료를 실시한다. 한의과 순회진료를 실시한 공중보건한의사는 “지역특성상 농업, 임업에 종사하는 어르신들이 많아 근골격계 질병에 취약한데, 꾸준한 운동으로 근력을 키우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습관을 길러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함양군의 한방 순회진료는 평소 거동이 불편하거나 여건이 맞지 않아 한의원을 찾기 힘들었던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주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