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봉화군 억지춘양 시장상인회는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봉화군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수재의연금 380만 원을 전달했다. 최명인 회장은 “상인회 회원들이 평소 지역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음을 모았으며, 수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장원경 춘양면장은 “수해 복구를 위해 힘을 모아주심에 감사드리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에 전념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봉화군은 오는 11월 10일까지 120일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법' 제20조에 따라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일치시키고, 중점 조사 대상 세대를 선정해 강화된 거주 확인을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사 대상자가 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앱을 통해 비대면 조사 시스템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을 응답하는 비대면-디지털 조사 방식과 비대면-디지털 조사 미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복지 취약계층 포함 세대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100세 이상의 고령자 포함 세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로 읍·면 여건에 따라 추가로 선정한 세대 등이다. 특히, 올해는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와 함께 출생미등록 아동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병원 밖 출산 등 출생신고 누락 아동을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해 확인한다. 출생 미등록 아동 확인 시 전담팀으로 인계되며, 출생신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2일 산청군 시천면 덕천서원에 자리 잡고 있는 배롱나무가 진분홍빛 꽃을 피우며 탐방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덕천서원에 식재돼 있는 배롱나무는 여름이면 화려한 꽃빛으로 서원을 물들이며 장관을 연출한다. 배롱나무는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쯤인 7~9월 100여 일 동안 꽃을 피우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백일홍이라고도 불린다. 또 양반나무로 일컬어지며 선비들이나 유학자들이 서원, 향교에 심기도 했다. 특히 100일 동안 붉은 빛을 유지해 선비의 절개와 지조를 상징한다해 충신이나 열사, 선비를 기리는 곳에 많이 심었다. 덕천서원(경남도 유형문화재 제89호)은 ‘을묘사직소’를 쓴 실천성리학의 대가 남명 조식 선생을 기리기 위해 그의 제자들이 건립한 서원으로 산청 조식 유적(사적 제305호) 가운데 한 곳이다. [뉴스출처 : 경남도산청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여름밤을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마당극 향연이 펼쳐진다. 2일 산청군은 8월 한 달간 마당극 야간상설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마당극 상설공연은 오후 2시에 시작했지만 이달은 오후 7시로 시간대를 변경해 금요일과 토요일 야간에 진행한다. 특히 동의보감촌을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여름 휴가철 피서객들과 주민들이 낮 더위를 피해 문화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겁게 관람 가능한 유쾌한 작품, 산청지역 인물과 지역 스토리 요소를 담은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극단 큰들이 이끌어 간다. 먼저 오는 4일,5일에는 마당극 ‘남명’이 관람객을 찾는다. 마당극 남명은 학문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맑게 하고 배운 것으로 사회적 정의 실천을 강조한 조선시대 학자 남명 조식 선생과 5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큰 울림이 되고 있는 ‘경의사상’을 주제로 한다. 청렴, 실천, 배운 사람의 자세 등 남명 선생의 정신을 마당극 특유의 상상력, 웃음, 풍자를 통해 재기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산청군은 ‘제9회 산청·함양사건 전국 청소년 문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산청·함양사건 제72주년을 맞아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을 추모하고 청소년들에게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운문과 산문 2개 부문으로 오는 9월 22일까지 진행한다. 주제는 인권, 평화, 생명으로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 화해와 상생의 정신에 대한 내용을 담으면 된다. 운문(시)은 분량제한이 없으며 산문(수필)은 A4용지 2장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운문, 산문 부문 모두에 응모 가능하지만 시상은 1개 부문만 이뤄진다. 전국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신청서와 출품작을 이메일 또는 우편(산청군 금서면 화계오봉로 530, 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산청군은 우수성·독창성·창의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대상 1편(50만원), 최우수 2편(각 40만원), 우수 3편(각 30만원), 장려 4편(각 10만원) 등 모두 20편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오는 10월 6일 산청군청 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하동소방서는 지난 1일 소회의실에서 소방위 승진자 3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승진에 따른 축하와 격려의 자리로 마련돼 임용장·계급장 수여, 기념 촬영, 서장의 축하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승진자들은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소방 현장 최일선에서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유진 서장은 “승진한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하동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하동소방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장애인부모연대, MBN 소나무 휴먼 다큐멘터리 및 후원·자원봉사 통해 지원 (사)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하동군지회는 2022년 MBN 소나무 휴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모금 방송을 통해 지원된 다장애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된 가정은 부모와 딸 등 세 가족이 모두 장애를 가진 하동읍 소재 다장애가정으로 MBN의 소나무 휴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방송 이후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지난달 초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착수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에는 MBN 소나무를 비롯해 기관종사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밀알복지재단, 해피빈, 청실회, 건호환경, 신화건설, (주)자닮건설, 서만임씨 등의 후원과 자원봉사가 이어져 지난달 말 천장보수, 화장실 공사, 전기시설교체, 실내외 리모델링을 마무리했다. 강성위 지회장은 “낙후된 주거환경 탓에 가족의 건강이 염려됐는데 각계각층의 후원과 자원봉사에 힘입어 사업이 잘 마무리됐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주거환경이 개선된 만큼 가족의 심리적·정서적 안정감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하동군 옥종면, (사)옥종사랑후원회와 함께 3년 만에 400여명 한방 의료봉사 하동군 옥종면은 (사)동의난달이 지난달 29·30일 1박 2일 일정으로 옥천관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사)동의난달은 매년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으나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3년 만에 옥종면을 찾아 건강 간이검사와 한방진료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세심히 살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옥종면 봉사단체인 (사)옥종사랑후원회(회장 박태옥)의 협조를 받아 옥종면 전체 마을을 대상을 1박 2일 동안 400여 지역주민에게 한방 의료봉사를 했다. 한편, (사)동의난달은 한의학의 전통계승과 의료봉사를 위해 설립된 단체로 1992년 의료봉사를 실시한 이후 매년 취약지역을 방문해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의료봉사를 협조한 (사)옥종사랑후원회는 2020년 창립한 하동군의 대표적인 자원봉사 자생조직으로 옥종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정 지원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경남도하동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하동군은 연일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하승철 군수가 지난 1일 어르신들의 건강을 우려해 관계 공무원과 함께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되는 경로당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하승철 군수는 이날 하동읍 중앙1경로당 등 3곳과 적량면 안성경로당을 차례로 찾아 냉방기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에게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전했다. 하승철 군수는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불편이 없도록 노후화한 냉방기를 교체하고 냉방비 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지시했다. 이어 어르신들에게 “폭염이 지속될 때는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물 섭취를 통해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폭염특보 시 마을방송 및 가두방송을 매일 최소 3회 이상 실시하고, 논·밭 작업자 및 공사현장 근로자 등에 대한 현장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남도하동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해시는 8월 16일부터 무계먹거리 타운 내 카맨샵~제비스코 일진상사 구간(180m)에 대해 일방통행으로 지정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구간은 만성적인 불법 주·정차로 인해 지역 주민들과 식당이용객의 불편을 초래하면서 지속적으로 논란이 됐던 구간이다. 김해시는 원활한 차량흐름을 위해 일방통행 교통체계 구축이 절실하다고 판단하고, 관할경찰서와 긴밀히 협조해 왔다. 특히 지난 3월말경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일방통행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찬성의견이 96%로 높게 나타나기도 했다. 무계먹거리타운 내 일방통행 시행안은 최종적으로 지난 7월 관할경찰서의 교통안전시설 심의를 통과했으며, 신호기 이설, 노면 도색 등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거쳐 8월 16일부터 전면 시행한다. 이동희 교통혁신과장은 “일방통행 시행으로 상가밀집지 내의 극심한 불법 주정차난을 해소하고 교통흐름을 개선해 편안한 교통환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량 운행에 착오가 없도록 시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남도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