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상북도는 8월 4일『글로컬 대학 30』본지정을 위한 민관협력 TF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교육부에서는『글로컬 대학 30』 총 15건 19개 대학을 예비지정했고, 이중 경북도내 대학 중 총 3곳 4개 대학(안동대-경북도립대, 포항공과대, 한동대)이 선정되어 전국을 놀라게 했다. 이런 추세에 박차를 가하고자 경북도는 안동 그랜드 호텔에서 대학, 지역기업, 교육·연구기관, 관계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글로컬 대학 30』민관협력 TF 출범식을 겸한 1차 Kick-off 회의를 개최했고 경상북도 예비선정 대학들의 최종선정을 위한 구체적이면서 심도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에 출범하는『글로컬 대학 30』민관협력 TF는 예비 선정된 대학들의 대학별 사업계획의 고도화를 위하여 이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또한 타시도 대학들과 차별화되는 최종 실행계획서 작성을 위해 별도의 집필 전문 TF도 같이 운영된다. TF 위원들은『글로컬 대학 30』최종선정 방안 모색은 물론 선정 이후에도 `도-시·군-유관기관-기업-대학'으로 이어지는 유기적 협조체계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해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쏟고 있다. 시에 따르면 홍태용 시장은 최근 전 부서와 읍면동에서 폭염피해 예방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활동 실적을 매일 오후 3시에 취합해 미비한 사항은 보완, 독려 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독거노인, 저소득층, 어린이, 옥외근로자, 영농종사자 등 폭염 취약계층 분야별 대책 활동을 강화하고 읍면동에서는 이통장 등 자생단체 회의 시 적극 홍보하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김석기 부시장은 지난달 31일 폭염피해예방 대책회의 주재에 이어 비닐하우스 원예농가를 방문해 폭염 예방 사항을 점검한 데 이어 2일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김해시는 무더위쉼터 472개소, 횡단보도 그늘막 112개소, 도로노면 복사열 감소를 위한 살수차량 9대, 폭염 부채 비치 24개소, 물안개분사장치 6개소 등 폭염저감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전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난문자와 알림톡 발송, 각 부서별 문자 발송, 마을방송, 디지털재난정보시스템 49개소, 재난문자전광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해시는 영세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시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자 음식점의 방지시설 설치비를 최대 90% 지원하는 ‘음식점 미세먼지·악취 개선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악취로 인한 생활 불편 민원은 최근 5년간 105건에 달하고 있으나, 영세 사업장의 경우 방지시설에 투자하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민원 해소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8월 24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아 총 4,4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게 되며, 사업장 주변 주거 밀집도 및 방지시설 적정성 등을 평가하여 선정 지원한다. 시범사업인 만큼, 올해는 어린이집·병원·노인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이 밀집한 내외동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에 소재하면서, 직화구이 등 미세먼지·악취 저감이 필요한 음식점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내외동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외 지역에 소재한 음식점은 잔여 예산 발생 시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하게 되며, 사업예산 부족으로 올해 지원 대상에서 미선정될 경우 후보로 관리하여 향후 사업 추진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해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개최하는 2023 국토도시데이터 분석 공모전을 통해'김해시 공공와이파이 데이터 분석'과제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여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모바일 이용편의 증진 및 통신료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695개소에 설치하여 `22년 누계 588만명이 이용했으며, 시민 통신료 절감액은 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12월까지 김해시는 80개소에 신규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LH의 데이터 기반 도시문제 해결 플랫폼(COMPAS)에 과제와 관련한 데이터를 공유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는 데이터 분석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COMPAS에 공유된 데이터와 분석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분석결과를 오는 9월 1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2팀에게는 총 1,200만 원의 상금과 LH사장상을 포상할 예정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도출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펌프차, 화학차의 기능별 작동 방법 교육을 통한 전문운용자 확보를 위해 지난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소방장비관리센터에서 도내 펌프차·화학차 담당자 등 70명을 대상으로 소방차량 운용능력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 안전사고 예방수칙 습득과 펌프차·특수차량의 작동원리 이해, 운용자의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소수 인원만을 대상으로 심도 있게 실시했다. 중점 교육내용은 △소화약제(폼, 분말, CO2 등) 시스템 원리 △소방차 구성 요소별 작동원리와 기능 이해, 조작 실습 △소방펌프를 이용한 중계방수 활용방안과 신속하고 중단 없는 소방용수 확보방안 등이다. 특히, 이번 소방차량 심화과정 교육에서는 자체 제작한 교육용 분말 소화장치와 청정소화약제 교보재를 활용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앞으로도 소방장비관리센터에서는 소방차량 운용자들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 “소방공무원 인력 확충에 따른 교육수요 증가에 발맞춰 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예비비를 투입하여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액 지원사업비 일부를 8월 3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농사용 전기요금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생산비 부담을 완화해 농가경영 안전을 도모하고자 예비비(도비 30%, 군비 70%)를 투입해 전기요금 인상액 일부를 지원했다. 농사용 전기요금은 2022년 4월 이후 3차례에 걸쳐 큰 폭으로 인상됐으며, 농사용 갑의 경우 16.6원/kwh에서 32.3원으로 96.9% 인상됐고, 농사용 을의 경우 34.2원/kwh에서 50.3원으로 47.1% 인상됐다. 이번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액 지원은 전년(2022년 1~3월) 대비 ‘23년 1~3월분 전기요금 평균차의 50%를 정액 지원하며 지원단가는 12원/kwh으로, 함양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 법인, 생산자단체 중 농업경영체가 있어 농업인으로 확인이 되는 전기를 사용하고 있는 시설물 1,499개소에 대해서 1억2,000만원의 규모로 지원됐다. 신청자 가운데 농업경영체 미확인, 서류미비 등으로 이번에 지급받지 못한 신청자는 서류를 보완하여 8월 중순경에 계좌이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도는 3일 경북산림환경연구원에서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 홍보를 위한 ‘2023년 경상북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를 개최했다. 2020년 최초 개최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품평회에는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고자 도내 19개 시군과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정성들여 가꾼 무궁화 분화 162점을 출품했다. 이번 전시는 9일까지 진행하며 도민과 함께 나라꽃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한다. 외부에서 초빙한 전문 심사위원들이 엄격하게 평가한 이번 품평회 결과는 도지사상에 금상 문경시, 은상 상주시, 동상 포항시, 특별상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이 선정됐다. 우수 작품들은 8.9~15일까지 순천에서 열리는 산림청 주최 『2023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 출품 및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매년 무궁화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3년도 국비사업으로 경주 엑스포, 영양 망미공원에 무궁화동산 조성 2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생활권 주변 무궁화 보급·확산에 힘쓰고 있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품평회 및 전시를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함양군이 지난 7월 17일 청소년 꿈드림 바우처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 가운데, 청소년이 가장 많이 사용한 곳 1위는 편의점으로 나타났다. ‘함양군 청소년 꿈드림 바우처 지원사업’은 청소년들의 교육, 여가문화, 지역사회 활동을 지원하여 청소년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지역 내 바우처 사용으로 지역상권 활성화 등 소비지출의 선순환고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함양군은 바우처 카드로 매월 중학생 5만 원(13세~15세), 고등학생 10만 원(16세~18세)을 지원하고 있다. 7월 첫 시행 결과, 카드사용 실적은 등록 가맹점 105개소 중 가맹점 55개소에서 5,000만 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처로는 편의점이 전체 사용금액의 22%인 1,100만원으로 가장 많이 사용됐으며, 이어 2위 음식점 860만원(17%), 3위 신발·의류 840만원(16.8%), 4위 서점 800만원(16%), 5위 문구점 600만원(12%) 등이 차지했다. 그러나 단일점포로 순위를 매기면 달라진다. 신발·의류가 820만원으로 1위, 서점이 780만원으로 2위, 문구점이 360만원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3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을 면담하고 경북도 2024년 주요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어려운 경제·재정여건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국비확보 여건이 녹록치 않은 가운데, 기재부의 2024년 정부예산 심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북의 중점 추진 현안사업들을 정부예산(안)에 원활히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이날 김동일 예산실장과 심의관들을 일일이 찾아 주요 현안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 △메타버스 디지털미디어 혁신허브 구축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 △국립 세계문화유산원 건립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 △대한민국 메타버스 호국 메모리얼 파크 조성 △동해안 마린펠로이드 바이오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 등 주요 SOC 및 미래전략분야 사업은 경북이 주도하는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재차 강조하며 정부차원의 통 큰 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통영시는 ‘2023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치매예방관리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대상은 공고일 현재 통영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미취업자로 서류심사를 통해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8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80시간의 전문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내용은 민간자격인 실버인지전문가 1급, 노인심리상담사 1급 자격 취득과 취업을 목표로 전문 강사의 이론 및 실습 강의를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경우 수료증이, 자격 취득 시에는 자격증이 발급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부문 특별상 수상에 따른 인센티브로 고용노동부에서 국비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것으로, 지역의 산업수요에 맞는 인력양성 및 지역차원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실시하는 취업 연계형 교육 훈련 사업이다. 교육을 신청하고자 하는 자는 통영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통영시 일자리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8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