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상남도는 조선산업 수주 회복에 따른 생산 및 기술인력 부족을 해결하고자 창원시, 통영시, 김해시, 거제시, 고성군과 함께 ‘경남형 조선업 재도약 생산인력양성사업(36억 원, '23년 하반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경남도는 조선업 생산인력 400명, 설계엔지니어링 100명 등 연 500여 명을 양성하고, 조선업 밀집지역(창원․통영․김해․거제․고성)에 교육 수료자 중 취업자 400명에게 1년간 최대 360만 원을 채용장려금으로 지원하게 된다. 주요 교육 과정은 선체 블록(Block) 제작, 선박 부분품 제작·설치, 전기·제어 시스템, 기관기계장비 설치기술, 파이프라인(Pipe-Line) 제작·설치, 액화천연가스(LNG) 화물창, 선박검사, 생산설계이며, 교육 기간은 2달간 최대 360시간 동안 현장 맞춤형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조선업 구직 희망자는 경남테크노파크나 중소조선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남지역 조선업 인력은 지난해 12월 기준 4만 2천 명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도내 중․대형조선소 5개사 기준 4,300여 명의 인력이 부족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8월 7일부터 9월 15일까지 6주간 도내 산업단지 주변 대량조리, 배달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기획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음식점이 없는 공장 밀집 지역 주변의 배달 위주 음식점을 대상으로, 무신고 영업행위,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재료 사용, 원산지 및 표시사항 위반,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내 대부분 기업체는 집단급식소 설치로 영양사가 식재료 검수부터 급식까지 위생관리를 책임지고 정기 점검도 받고 있으나, 이번 점검 대상 업체는 소규모 기업체 근로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으로 식중독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대량조리, 배달음식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기획단속을 하게 되었다. 소규모 공장 밀집 지역 주변에 음식점이 없는 경우 주로 배달식사를 하고 있으며, 배달 위주 음식점은 소비자가 조리장 내부 등을 확인할 수 없어 위생적으로 취약한 실정이다.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은 여름철에 주로 발생(전체 발생의 35%)하고 있으며, 시설별로는 음식점 56%, 집단급식소 16%, 학교 11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산시는 지난 26일‘폭염경보’가 2일‘심각 단계’로 변경됨에 따라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공무원 1천여 명과 재난도우미 1,130명을 투입해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총력전’에 나섰다. 시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실시간 상황 대응체계 구축 ▲취약계층 보호 등 폭염 대응체계를 마련해 8월 한 달간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폭염 피해 예방과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살수차 10대를 추가 투입했다. 낮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인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도심 주요 도로에 하루 4회~5회 일일 약 500㎞ 이상 물을 뿌려 도심 온도 낮추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또한, 횡단보도 그늘막 84개소, 쿨링포그 10개소, 시내버스 승강장 냉·온열 의자 설치 2개소 등 폭염 저감시설을 운영하고 무더위 쉼터에 11,300병의 정수 물을 배부해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서고 있다.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시는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등 무더위 쉼터 162개소(오전 9시~오후 6시)를 지정·운영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상남도와 전국상인연합회경남지회는 4일 오후 마산어시장에서 최만림 행정부지사, 윤장국 경남상인연합회장, 심명섭 마산어시장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에서 생산된 수산식품의 수산식품 판매ㆍ홍보 및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05년 경상남도 상인연합회 창립총회를 토대로 전통시장 경제활동 촉진과 안정적 경영여건 조성 및 회원복리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한 ‘경남상인연합회’와 협력하여, 계절적 비수기 등 수산식품의 소비위축에 따른 지역 생산 수산식품의 판매ㆍ홍보 및 수산업과 전통시장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 주요내용은 지역 생산 수산식품을 ‘경남상인연합회’ 소속 상인회와 연계하여 판매ㆍ홍보, 안전한 수산식품 공급 확보 및 적극 홍보 협력, 경남 수산식품의 소비촉진을 위한 소속 상인회와 판촉행사 협력, 지역 수산식품 소비촉진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상생협력 도모 등이다. 경상남도는 협약 이행력 제고를 위해 ‘경남상인연합회’ 소속 상인회와 상생협력 할인 판촉전을 개최하여 수산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도와 구매심리 증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포항시는 4일 효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약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태양광발전설비(52.36kW)와 주차장 LED 디밍제어 시스템을 설치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공공부문 건축물의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효율 개선 등을 통한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지난해 환경부 공공부문 목표 관리제 탄소 중립 지원사업에 선정돼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했으며, 태양광발전설비 운영 시 기존 전기사용량의 89% 정도가 절감돼 연간 약 32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다. 신정혁 환경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에너지 사용이 많은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생산설비 설치와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점차 확대해 공공부문에서 2050 탄소 중립 달성을 선도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거창군은 가을철 야외활동이 잦은 농업인, 군인, 농부 등 전염성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군민을 대상으로 신증후군출혈열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들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호흡기를 통해 감염돼 발열, 출혈 경향, 신부전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군인, 농업종사자, 양봉업자와 같이 밭과 산 등 야외활동이 빈번한 경우 감염 가능성이 높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감염 초기에는 발열과 식욕부진, 오한, 두통 등이 나타나며 증상이 점차 심해지면 전신 출혈과 신부전증,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은 최초 접종자의 경우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1년 뒤 추가로 3차 접종을 해야 한다. 무료 예방접종은 연중 시행하고 있으며 야외활동이 잦은 8월부터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접종을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방문하면 언제든 접종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신증후군출혈열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접종이 필수다”라며 “야외활동 후에는 목욕과 세탁 등 위생관리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파도를 느껴라! 포항을 즐겨라’를 주제로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개최한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정식 경기와 번외경기를 통해 기량을 겨루는 체전이자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해양스포츠 종합축제다. 포항에서 지난 2021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됐다가 2년 만에 다시 열린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포항시와 경북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문 선수는 물론 동호인, 학생 등 일반 국민의 참여도 가능하며,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요트, 카누, 핀수영, 철인 3종(트라이애슬론) 4개 종목의 정식 경기와 바다 수영, 수상 오토바이 등 7개 종목의 번외경기에 3,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기량을 펼친다. 또한 관광객을 위한 ‘바다 사랑 오행시 짓기’ 등 해양문화 경연을 비롯해 ‘바다 풍경 3컷 포토존’과 ‘RC 요트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영일대 누각 앞에서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배덕효 세종대 총장)는 8월 4일 제9회 국가물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2021년 1월 18일 위원회가 확정했던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을 취소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2021년 1월 당시 위원회에서는 환경부가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을 심의·의결하여 5개 보의 해체(세종보, 죽산보, 공주보) 또는 상시개방(백제보, 승촌보) 결정을 내린 바 있다. 그러나 2023년 7월 20일 감사원의 공익감사 결과, 보 처리방안 제시안 마련 과정에서의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사항들이 다수 지적됐고, 환경부장관은 위원회가 2021년 1월 의결한 ‘보 처리방안’에 대한 재검토를 위원회에 요청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8월 4일 제9회 회의를 개최하여 과거 보 처리방안 결정에 있어서 방법론과 의사결정을 위한 위원회의 구성에 대한 문제점 등이 있었음을 확인하고,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 결정을 취소했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는 이외에도 4건*의 심의 안건이 논의됐고, 원안 의결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포항시는 ‘포항GreenWay 프로젝트’의 대표 BI(Brand Identity)를 특허청에 상표등록하고,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통해 구축한 녹색 인프라를 바탕으로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그린웨이 프로젝트’는 회색빛 산업도시였던 포항을 사람과 도시, 생태와 문화, 그리고 산업경제가 융합돼 지속가능한 녹색 생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도심·바다·산림이 어우러진 포항의 지리적 특성을 살려 지난 2016년부터 역점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 포항시는 도심지역 시야 내에 녹색 숲 면적이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확장하고 녹색도시 브랜드를 홍보하며 관련 정보 제공에 대한 독점적인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특허청에 포항 그린웨이 대표 이미지의 상표등록을 최근 완료했다. 아울러 ‘보행 중심의 탄소 중립 도시’ 조성을 위해 숲길을 확장하고 연결하며 걷기 좋은 길을 연장해 나가는 데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대표사업인 포항 철길숲을 중심으로 유강정수장 앞 상생숲길 인도교 개설, 포스코대로 보행자 중심거리 조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창원특례시는 ‘별빛이 쏟아지는 경화역 철길야행’ 행사를 오는 8월 26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진해구 경화역 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생태녹색관광 육성(문화콘텐츠 접목 노후관광시설 재생) 사업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올해 총 4회 중 2회차를 맞았다. 이날 경화역 공원 야외무대에서는 어쿠스틱밴드 ‘옐로은’과 재즈밴드 ‘비바밴드’의 공연에 이어 진해청소년전당 소속 동아리 3팀(‘055’, ‘춘향이’, ‘8마일’)의 댄스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화역만의 특별한 ‘인생한컷 포토존’ 부스에서는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으며, ‘경화역 삼행시 공모전’ 참여자는 소정의 기념품을 받아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경화역의 매력을 담은 물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테라리움 만들기, 경화역 공원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보물찾기, 심폐소생술 체험 등의 체험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올해 ‘별빛 쏟아지는 경화역 철길야행’ 행사는 6월 10일에 1회차가 개최됐으며, 8월 26일, 9월 16일, 10월 21일에 차례로 열린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