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구미시는 4일 시청에서 여성 친화 사업 관련 부서 및 기관‧단체, 경북 여성 정책개발원 연구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3차 중장기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별 과제 분석과 3차 추진과제 설명, 최종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경북 여성 정책개발원은 6개월의 연구 기간에 시의 지역적 특성을 인구‧가구‧경제활동 참여‧안전 증진에 따라 구분하고 분석했다. 또한, 유관기관, 전문가, 현장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초점 집단면접(FGI)을 통해 3차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구미형 성인지 통계 구축 △3不3安플러스 프로젝트 △여성 플랫폼 조성 등 24개 세부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시는 2013년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 이후, 2018년 재지정, 올해 9월 3차 지정을 앞두고 있으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면 3차 중장기계획을 수립․시행해 지속 가능한 구미형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앞으로 구미만의 특성을 살린 사업을 추진해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구미시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8월부터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보증료 지원사업은 부동산에 취약한 사회초년생 청년들의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보증보험에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 등)에 가입한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연 소득 5천만 원(신혼부부 7천만 원) 이하인 만 19~39세 무주택 청년이다. 지난달 26일부터 시작한 신청 접수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인구청년과로 방문하거나 청년e끌림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청년e끌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8월 21일까지 신청받고 있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2023년 7월 말 기준 1,357명의 청년이 혜택받고 있으며 전국 7번째의 지원 실적으로 청년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구미시는 관내 파크골프장 6개소의 양성화를 위해 지난 6월 12일부터 휴장했으며, 원상복구 완료 후 허가된 일부 코스(63홀)는 6월 19일 임시 개장했다. 시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날씨 등 파크골프 활동이 어려운 여름철 기간을 통해 파크골프장 양성화 절차를 추진 중이다. 대구지방환경청과 협의 중인 소규모환경영향평가가 완료되면 낙동강유역환경청에 하천점용 허가를 받아 양성화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미허가 파크골프장의 양성화를 위해 관련법에 따라 하천구역 내 면적 10,000㎡ 이상 사업에서 시행해야 하는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대구지방환경청과 협의 중이며, 평가 기간은 3개월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민영미 체육시설관리과장은 “원상복구 기간을 최소화하는 등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행정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해 11월 전 조기 개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했다. 한편, 최근 불법 논란이 있었던 국가하천 내 파크골프장에 대해 관리기관인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미허가 파크골프장에 대해 6월 30일까지 원상복구를 명령한 바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오는 8월 12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아리예술단의 세 번째 춤극《하회(河回)-신령한 탈 이야기》가 공연된다. 올해 초연되는 《하회(河回)-신령한 탈 이야기》는 ‘하회탈’의 기존 설화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것을 찾아가는 주인공 허 도령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어둠의 세력에 굴복하지 않고 신령한 탈을 완성하려는 허 도령의 헌신, 어둠의 신을 불러낸 미움과 분노의 마음, 허 도령을 도와주는 신비한 숲의 정령 이야기 등 총 10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하회(河回)-신령한 탈 이야기》의 독창적 이야기와 노래의 깊은 울림은 남녀노소 전 연령층에게 재미와 흥미를 주고 융복합 공연을 통해 무더운 여름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나영 예술 총감독 단장은 “널리 사랑받는 고품격 지역 대표 공연 작품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연 제작에 총력을 다해 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리예술단은 민간예술단체로서 한국전통창작 춤극 작품을 주력으로 매년 공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2011년《불멸의 연인 논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안동한우번식연구회가 안동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하여 장학금 400만 원을 (재)안동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안동한우번식연구회는 2015년부터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매년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번이 9회차로 누적 기부금은 2,580만 원이다. 안동한우번식연구회는 한우의 이식사업과 우량 암소 개량사업으로 안동한우의 우수성을 매년 인정받고 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 방한 시 청와대 공식 만찬, 2010년 월드컵 축구 대표선수의 공식 메뉴로도 선정됐다. 민필규 회장은 “안동한우번식연구회원들은 안동 우량한우의 번식기반을 다지고 차별화된 축산경영으로 전국에 안동한우의 명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라며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한우번식연구회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장학금을 지역인재 육성에 소중히 사용하겠으며, 안동한우번식연구회의 발전과 함께 안동한우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안동시 공무원들이 최근 연이어 내린 폭우로 다수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예천군과 봉화군에 수해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시는 8월 2일에 예천군을, 그리고 8월 4일에는 봉화군을 방문하여 각각 성금 5백 3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은 예천과 봉화 출신의 안동시 간부 공무원들이 자신의 고향에 성금을 직접 전달하며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성금은 안동시 공직자 등 1,400여 명이 수해 지역 주민들의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폭우로 인해 힘든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으게 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폭우 피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안동시립도서관에서는 8월 8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풍산읍 정자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신나는 미디어 책 체험 버스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2023년 책 체험 버스’사업에 선정되어 마련됐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5여 명이 참여하여 전자책, 오디오북, AR(증강현실)북, VR(가상현실) 도서관 등 디지털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플랩북, 팝업북, 3D 입체북 등의 다양한 형태의 도서를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가질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책 체험 버스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종이책뿐만 아니라 디지털 콘텐츠로 구현된 책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도서관에서 마련할 다양한 독서문화체험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안동의 문화재를 활용한 관광체험 행사 ‘월영야행’ 시즌 2가 대박 흥행몰이를 이어갔다. 낮에는 한 폭의 산수화 같던 월영교 일대가 밤이 되자 야간 체류형 관광지로 완전히 변신했다. 월영교 다리 위로 불을 밝힌 전통 등간이 고즈넉한 야밤의 나들이 행렬을 맞이하고 사방이 탁 트인 안동호 둘레길 야간 경관은 인생 포토존을 완성했다. 드넓은 호수 위를 유유자적 떠다니는 황포돛배와 형형색색의 문보트는 청량감 넘치는 여유로운 힐링을 선사했다. 한여름 밤, 월영교 일원에서 열린 월영야행 행사는 야경(夜景)·야로(夜路)·야사(夜史)·야화(夜畵)·야설(夜設)·야시(夜市)·야식(夜食)·야숙(夜宿) 등 8가지의 매력으로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을 모았다. ‘여름밤을 걸으며 즐기는 문화유산’이라는 콘셉트로 밤 나들이객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안동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문화재 스탬프 투어, 역사 퀴즈대회, 문화 토크 콘서트, 문화재 AR프로그램, 고택공포체험, 보이는 라디오 등 각종 재미있는 체험·전시·문화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3일 황리단길에서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와 안전한 방학생활 유도를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민관합동 캠페인은 경주시, 경주경찰서를 비롯해 경주BBS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바지봉사단, 청소년상담자원봉사회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황리단길 주변 관광객이 왕래가 잦은 주점, 음식점, 편의점 등을 찾아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 신분증 확인 안내 등 청소년 보호 활동을 펼쳤다. 또 최근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에 어른들이 앞장설 수 있도록 대시민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배경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과 계도‧단속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주시가 추석을 맞아 조상 묘지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출향인과 지역 주민의 고충 해소에 나선다. 시는 이달 14일부터 9월 15일 5주간 벌초대행 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 대행 추진단은 지역 5곳 농협, 경주시 산림조합 간 협력을 통해 구성됐다. 벌초대행 신청은 농업정책과로 전화예약 하면 되고, 접수된 건은 대행 추진단에 구역별로 통지돼 사업이 진행된다. 비용은 10만원이며, 봉분 위치에 따라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고영달 농업정책과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득이 성묘 관리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벌초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출향인과 지역 주민들의 많은 신청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벌초대행 추진단은 2021년 5주간 107건, 2022년 4주간 138건 운영실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