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포항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 및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4일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공무원, 물가 모니터링 요원 등 20명이 참여해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요금담합, 바가지요금 등으로 인한 시민피해를 방지하고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불법 상거래 행위 근절 및 착한가격업소, 가격표시제 등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포항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물가안정관리 대책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물가 합동점검반 편성·운영, 주요 피서지 부당요금신고센터 운영, 유관기관 지도점검 강화, 원산지, 옥외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점검과 함께 지역 축제 시 적정가격 책정 등 물가안정을 도모한다. 시는 특별 대책 기간인 31일까지 지속적인 점검 및 캠페인 실시와 착한가격업소 확산을 통해 휴가철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현 경제노동과장은 “시민과 상인들이 물가안정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아 포항방문이 관광객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포항시는 오랜 기간 지역 산업현장에 종사한 해당 분야 최고 수준의 기술인이자 지역 산업발전 및 지역경제에 크게 공헌한 우수 숙련기술인을 대상으로 올해의 포항시 최고 장인을 선정한다. 올해 포항시 최고 장인은 8월 7일부터 9월 1일까지 26일간 38개 분야 92개 직종 중에서 모집하며, 5명 이내로 선정할 예정이다. 공고일 현재 5년 이상 포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 동일 분야 및 직종의 지역 내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직접 종사한 자,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2위 이내 입상하거나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입상하고 동일 직종 지역 내 생산 현장에서 7년 이상 종사한 자, 기술 수준 및 품성이 다른 기술자의 귀감이 되는 자 등 자격요건을 갖춘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희망자는 포항지역 기업체의 장이나 업종별 협회장 등의 추천을 받아 신청서류를 포항시청 투자기업지원과로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 및 증빙서류의 객관적 지표를 통한 서류심사와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면접 심사를 거쳐 10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포항시가 ‘아이들과 더불어 행복한 포항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세쌍둥이가 탄생함에 따라 4일 해당 가정을 찾아 축하를 전하고 각종 후원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3일 오후 해도동에 거주 중인 세쌍둥이 출산 가정을 방문해 인구감소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세쌍둥이 출산이라는 경사를 맞은 가정을 축하하고,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각 시민단체 및 기업 등의 후원을 통해 2,6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첫만남이용권, 신생아·산모 건강관리 지원, 출생장려금, 부모급여 및 아동수당 등 다둥이 양육을 위해 포항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도 병행했다. 이날 세쌍둥이 가정을 방문한 정해천 남구청장은 “세쌍둥이가 이름처럼 ‘우주’만큼 넓고 ‘태양’처럼 빛나며 ‘바다’같이 포용하는 인물로 건강하게 자라나 포항을 빛내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포항시는 6일 오전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상황판단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일본에 큰 피해를 입힌 태풍 ‘카눈’의 경로가 포항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개최됐다. 김남일 부시장 주재로 열린 상황판단 회의에는 전 부서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의 이동 경로와 기상 전망을 공유하고 시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분석·확인했다. 회의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위험지역과 시설에 대한 사전 조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분야별 준비상황 점검과 대응대책을 세밀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는 해병1사단, 남·북부경찰서, 남·북부소방서, 포항철강관리공단, 한국농어촌공사, 포스코 등도 함께 참석해 상황을 공유하고, 긴급 사항에 긴밀하게 협력해 대처하기로 했다. 시는 기상특보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유동적인 상황별로 긴밀하게 대처하고, 인명구조를 위한 인력과 장비를 사전 배치하는 등 선제적으로 조치하기로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포항시는 4일 이차전지 및 수소에너지 분야 대형 국책사업 유치에 우수한 실적을 거둔 공무원 4명을 선발해 특별승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별승급은 창의적이며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시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무원을 발탁해 1호봉 특별승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실적에 따른 보상을 제공해 공직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특별승급 대상자는 ‘이차전지 양극재 산업 특화단지 지정’ 분야에 정호준 팀장(행정6급·배터리첨단산업과), 김다영 주무관(공업7급·배터리첨단산업과), 서연주 주무관(행정7급·두호동)과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분야에 박민희 팀장(행정6급·수소에너지산업과) 등 4명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적극 행정을 실천한 공무원에게 합당한 보상을 부여함으로써 성과·능력 중심의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직원들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포항의 눈부신 미래를 함께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2019년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시작으로 배터리 국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도로침하 현상이 발생한 죽도시장 현장을 찾아 인근도로 교통통제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최대한의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4일 북구 죽도동 포항수협 죽도어판장 앞 도로에서 땅꺼짐 현상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을 확인한 결과 일부 도로에서 패이고 갈라지는 현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과 죽도시장 상인회와 협조해 곧바로 영포회타운에서 죽도시장 삼거리까지 약150m 도로를 통제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긴급조치와 더불어 도로의 정확한 손상범위와 복구방안을 위해 신속하게 정밀진단을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스팔트 도로 아랫부분 교량 상판이 처진 현상인지, 동빈내항의 해수가 섞인 뻘에 의한 부식현상인지 아직 정확하게 알 수 없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정밀진단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을 찾은 이강덕 시장은 “휴가철 죽도시장을 찾는 관광객과 상인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정확한 정밀진단을 실시하고, 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주시가 태풍 카눈이 동해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지자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선제 대응에 나섰다. 경주시는 6일 오후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주재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일본에 큰 피해를 입힌 태풍 ‘카눈’의 경로가 경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긴급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성학 부시장을 비롯한 경주시 국·소·본부장과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해양경찰서, 육군 제50사단 7516부대 등 유관기관도 참석해 긴급 사항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은 6일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북동쪽 190㎞ 해상을 지나 10일 오전 9시 기준 부산 동쪽 60㎞ 해상을 지나서 10일 낮 동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6호 태풍 ‘카눈’이 동해안에 상륙할 시점에는 중심기압 975hPa, 최대풍속 32㎧(시속 115㎞)로 ‘중’ 등급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경주시는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필요에 따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남도 이도완 복지보건국장은 6일 11시 경남 합천군에 있는 원폭피해자복지회관 내 위령각에서 개최된 ‘제78주기 한국인 원폭 희생영령 추모제’ 참석해 한국인 원폭 희생자를 추모하고, 피해자와 가족을 위로했다. 이날 행사는 김태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경남도의회 장진영 의원, 김윤철 합천군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78주기 한국인 원폭 희생영령 추모제’는 1945년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에 의해 희생된 한국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원폭피해자협회와 합천군지부가 매년 8월 6일 거행하는 행사다. 합천 의령각 내에는 원폭 희생자 1,115명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이도완 복지보건국장은 위령각에 헌화하고, 일제 강점기에 이국에서 목숨을 잃으신 한국인 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아픔의 세월을 견뎌 온 피해자와 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어 “원폭 피해자들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그날의 아픔을 공유하며 피해자 지원에도 뜻을 모아야 한다”며,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지키며 계승하는 일에도 관심과 노력을 더 기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남도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 공사 현장의 철근 누락 등으로 인해 안전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도내 건설현장에 대한 불법행위와 부실시공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부실시공의 주요원인 중 하나인 건설현장의 불공정하도급 근절을 위해 ‘하도급계약 적정성 검토 지원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부실시공, 임금체불 등 각종 불법행위는 불공정하도급에 따른 경우가 많아 하도급계약이 적정하게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하도급계약 체결 시 계약내용 적정 여부 검토 후 그 결과를 발주자에게 통지하여 불공정 하도급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발주자나 감리자가 하도급계약 시 자체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하도급계약 적정성 검토 매뉴얼’을 제작하여 지난 5월에 배포하였다. 매뉴얼은 경상남도 누리집에 게시되어 있어 누구나 활용할 수 있으며, 건설기술인의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도내에서 시행 중인 건설공사 현장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건설현장 불법행위 신고센터’ 온라인 창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남도는 지난 6월부터 경남육아종합지원센터에 놀이치료사 3명을 배치하여 취학 전 영유아의 발달을 지원하는 놀이치료실을 운영 중이며, 현재 8명 아동이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경남육아종합지원센터는 센터 내 공간을 마련하여 영유아 놀이치료실(일명, 놀이의 집)을 열고, 아동놀이 중심으로 영유아의 전반적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이용대상은 경남도내 36개월에서 2017년생까지이며, 1인당 최대 10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과정에는 영유아발달검사, 부모면담 및 부모코칭, 놀이지원 및 심리지원이 포함되며, 매주 1회 정기적인 지원을 받는다. 참여 신청은 경남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 센터장은 “최근 우리 주변에서 유전적, 환경적 요인으로 인하여 사회, 정서, 인지, 행동 발달 등에 있어 걱정을 안겨주는 아이들과 그 아이들 때문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부모가 많다”며, “이러한 심리적, 행동적 문제로 자기표현이 서툰 아이의 어려움을 놀이와 연계해서 치료에 활용함으로써 아이에게는 긍정적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주고, 부모와 가족의 육아 고민을 덜어주고자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