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고성군은 8월 12일부터 26일까지 여름방학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초기 소가야 시대의 대표적 유물인 새무늬 모양의 무드등을 직접 만들며 과거 고성 사람들의 삶에 대한 이해와 예술 표현 방식을 학습하는 등 고성 소가야의 아름다운 문화를 손끝으로 느껴보도록 마련됐다. 체험은 8월 12, 15, 19, 26일(4일간) 오후 1시와 3시 1일 2회 진행되며, 한 회당 30팀을 대상으로 박물관을 관람하는 초등 및 중등 동반 가족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고성군 통합예약시스템과 전화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오세옥 문화관광과장은 “고성박물관은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성의 역사 문화를 다채롭게 체험할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무늬 청동기는 가운데 새 두 마리를 중심으로 새와 함께 고사리무늬, 톱니무늬, 점무늬 등 다양한 문양이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고대인들은 새를 이승과 저승을 연결해 주는 존재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주시가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 하반기 5900만원 예산을 들여 20농가 규모로 전기울타리 또는 철망울타리 설치비의 60%(자부담 40%), 최대 18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단가는 철망울타리 100m 당 180만원이며, 전기울타리는 200m 당 156만원이다. 신청 대상은 지역에서 농‧임‧어업을 영위하고 있으면서,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시설을 설치한 농‧임‧어업인이다. 단, 매년 반복된 피해를 입는 지역과 과수·화훼 등 특용작물 재배지역, 피해예방을 위해 자구노력이 있는 농가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은 이달 18일까지 시설 설치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올 상반기는 지역 농가 73곳에 예산 1억 1440만원 예산을 투입했다. 시 관계자는 “멧돼지·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피해예방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제6호 태풍 카눈이 동해안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6일 상황판단회의, 7일 전국 지휘관 화상회의에 참석하는 등 태풍 비상 대비ㆍ대응 태세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상황판단회의 및 지휘관 화상회의는 태풍 카눈이 8일 오후 3시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약 180km 부근 해상을 거쳐 10일 오후 3시 울릉도 북북동쪽 약 60km 해상을 통과하는 경로가 예상됨에 따라 영덕ㆍ울진 등 동해안이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으로 판단되어 개최됐다. 울진해경은 회의에서 태풍의 이동경로, 동해안에 미치는 영향, 관내 어선 및 고위험 선박 피항 계획 등을 확인하고 비상근무 체계, 연안 위험구역 사전점검과 자체사고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고, 7일 오전 09:00부터 지역구조본부 대비단계 운영을 시작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제6호 태풍 카눈의 예상 경로와 강도를 수시로 모니터링하여 대비 중이며 전 경비세력 뿐만 아니라 민간해양구조대 등 협력단체와 합동하여 사전 점검ㆍ대비함으로써 태풍 내습 시 사고 예방과 피해를 최소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주시가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하반기 ‘화랑별빛달빛기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화랑별빛달빛기행은 청소년비타민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문화해설사와 함께 매주 수요일 저녁 지역의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활동이다. 상반기에는 총 180명이 참가해 별빛달빛이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지역의 숨어있는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8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12회 운영되며, 답사지마다 15명씩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지역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청소년과 가족이다. 참가 신청은 8월 16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경주공공서비스예약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으며, 18일 추첨으로 최종 참가자 선정 후 개별 통보한다. 배경혜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경주의 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역사를 배우고 삶의 지혜를 느끼는 현장 체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주시가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의 방문에 대비, 숙소 마련과 체험프로그램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7일 오전 국·소·본부장회의를 열고 세계 잼버리에 참가한 청소년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나선 것. 이날 주 시장은 잼버리 대원들이 묵을 숙소와 야영장소 제공은 물론 세계문화유산과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유치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잼버리대회가 운영상에 차질을 빚자 지난 5일 경주를 비롯한 서울, 평창, 부산 등을 지목하며 “한국의 산업과 문화, 역사와 자연을 볼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긴급 추가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가장 먼저 지난 주말 경주 화랑마을, 불국사 숙박단지, 보문관광단지 등 지역 주요 숙박자산을 점검하며 잼버리 참가자 유치에 나섰다. 이어 경주의 랜드마크인 첨성대, 불국사, 석굴암, 동궁과월지, 대릉원 등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울진군 북면은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관절 및 허리질환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에게 보다 편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경로당 입식 문화 조성 사업을 실시했다. 사전 조사를 거처 좌식 생활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하여 벽부형 소파, 테이블, 의자 등을 지원했으며, 앞으로 경로당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화2리 노인회장은“의자에 앉아서 식사도 하고, 경로당 행복도우미와 프로그램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니 너무 좋다”며“이런 지원을 도와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전극중 북면장은“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사회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까지 고려하여 입식 문화 지원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신체적인 불편함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사회적 배제를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창녕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7일, 사회진입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 19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자립역량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 전반적인 흐름을 배울 수 있는 도서와 청결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위생용품을 꾸러미로 구성,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전달했다. 또한,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센터 종사자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상담을 시행했다. 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진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미래 설계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녕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울진군은 지난 4일 산림과와 농업기술센터 등 유관기관 13개소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하고 교육자료와 기피제 등 예방 물품 4종 8,460개를 배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물품은 풀베기 인부와 농업인 등 야외활동이 많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배부했으며, 이 중에서 진드기 기피제는 쯔쯔가무시증뿐만 아니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모기 등도 기피하는 성분이 있어 감염병 예방에 큰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예방수칙으로는 야외활동 시 긴 바지, 긴 소매, 모자, 양말 등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 위에 앉을 때에는 방석이나 돗자리 사용하기, 농작업과 야외활동 후에는 몸을 씻으면서 진드기가 몸에 붙어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기, 작업복은 분리하여 바로 세탁하기 등이 있다. 남화모 보건소장은“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사)군위군자원봉사센터는 4일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에는 군위군 자원봉사자와 박수현 군위군의회의장 및 의원,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예천읍 한천체육공원 일대에 하천이 범람하여 생긴 토사 제거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진열 군위군수는‘연일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예천군 주민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게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창녕군은 폭염특보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폭염특보(주의보 또는 경보) 발효 시에 살수차 2대를 이용해 창녕읍과 남지읍 등 주요 시가지 간선도로에 복사열을 식힐 물을 뿌리고 있다. 군은 살수차 투입으로 열섬 효과 완화 및 체감온도 저하 그리고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를 제거해 대기질 개선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군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 407개소를 운영 중이며, 읍면공무원과 지역자율방재단 등을 활용해 냉방기 상태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앞 인도에 그늘막 15개소를 신규로 설치해 총 48개의 그늘막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28일부터는 군청과 보건소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1인 1병씩 얼음물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지구온난화로 인해 이례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데, 폭염으로 인한 군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군민께서는 폭염특보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