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합동훈련을 치르는 김천상무 조영욱과 김준홍이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4일 대한축구협회가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합동훈련을 치르는 U22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김천상무에서는 아시안게임 대표 조영욱과 U22 대표 김준홍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소집은 7일부터 9일까지 파주 NFC에서 진행된다. 조영욱은 “동기 김준홍 선수와 함께 가게 돼 의미 있고 기대가 된다. 3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재미있게 잘하고 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준홍은 “주변에서 축하를 많이 받았다. 국가대표는 나라를 대표하기 때문에 자부심을 갖고 가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 앞으로 상급 대표팀으로도 발탁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 말 조영욱은 아시안게임 대표팀 1차 국내훈련을 치렀다. 조영욱은 “직전 7월 말 소집은 짧았지만 틈을 내서 호흡을 맞춰볼 좋은 시간이었다. 비록 전 멤버들이 함께하진 못했지만 대표팀에서, 아시안게임에서 무엇을 해야할지 상기시킬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조영욱은 “이번 소집에서는 개인적인 것보다도 팀적으로 조직력 측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올해 긴 장마와 세찬 비로 피해를 본 과수 농가가 많다. 농촌진흥청은 습한 환경에서 포도의 곰팡이병 감염이 증가하므로 병에 걸리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갈색무늬병과 노균병은 장마기 이후 급격하게 발생한다. 포도가 갈색무늬병에 걸리면, 잎에 검은 점무늬가 생기며 병이 발전하면서 점무늬가 확대되고 잎이 떨어진다. 포도가 노균병에 걸리면, 잎이 물에 데친 것처럼 투명한 병 증상이 형성되다가 4~5일 뒤 잎의 앞면은 노랗게 변하고, 뒷면에는 흰색 곰팡이가 형성된다. 노균병은 주로 잎에 발생하지만, 꽃송이와 열매가 감염되면 열매꼭지가 떨어지는 피해를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이 2022년 주요 생산지에서 조사한 결과, 갈색무늬병은 ‘캠벨얼리’(충북 농가 기준)의 경우, 7월 0.1%, 8월 6.2%, 9월에는 9.6%까지 발생이 증가했다. 노균병은 ‘거봉’(경기도 농가 기준)의 경우, 8월 3.2%, 9월에는 4.7%까지 발생이 늘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장마 기간이 길고 비 오는 날이 많았던 만큼 농가에서는 갈색무늬병과 노균병 적용 약제로 예방적 방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은 7일 오전 9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해양상황 대비·대응 강화를 위한 지역구조본부 대비단계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이번 제6호 태풍 ‘카눈’의 이동경로가 지난 2020년 큰 피해를 동반한 태풍 ‘하이선’의 진로와 유사한 만큼, 주요 피항지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어선 및 다중이용선박 대상 안전 항포구로 이동 하도록 계도했다. 또한, 해안가 순찰을 확대하고 위험구역은 사전에 출입을 통제하는 등 철저한 연안해역 안전관리와 관계기관과의 태풍 대비 협조체계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장윤석 서장은, “제6호 태풍 카눈은 강한 강도의 태풍으로 우리나라 남해안에 상륙하여 한반도 내륙을 남북으로 종단할 것으로 예상되고, 전 해상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 된다.”며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 되는 만큼 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선박을 사전에 대피시키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태풍으로 인해 강한 바람과 많은 양의 비가 예상 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포항시는 뜨겁고 정열적인 8월을 닮은 포항의 시화(市花) 장미가 도시 전역에서 만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5월부터 지역 주요 가로변과 녹지대마다 형형색색 피어났던 첫 장미는 낙화 후 생육 조절을 위한 전정 작업을 거쳐 영일대, 동빈나루, 형산강변 등 주요 식재지에서 다시 만개 중이다. 특히 휴가철을 맞아 인근 해수욕장 등에서 다양한 행사를 마련 중인 포항의 명소 영일대 장미원에서는 여름 장미가 만개함에 따라 제초작업 및 야간조명 점검을 실시하고 시민들과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한편 포항시는 주요 장미 식재지에 연중 3회 전정 작업을 실시해 봄, 여름, 가을 세 차례에 걸쳐 장미를 개화시키고 있다. 가을 장미가 초겨울까지 만개함에 따라 천만 송이 장미 도시 명성에 걸맞게 포항지역에서는 5월부터 12월 초까지 장미를 지속해서 만날 수 있다. 영일대에서 만난 한 방문객은 “봄에 방문했을 때 영일대장미원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해 다시 이곳을 찾았다”며, “봄부터 초겨울까지 내내 장미를 볼 수 있는 포항의 사계 장미는 특히 관리가 잘 돼 있어 더욱 아름다운 것 같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7일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을 만나 영일만대교 건설과 이차전지 특화단지 후속 사업 등 지역 주요 국비 건의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먼저 영일만대교 건설사업과 관련,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인 포항~영덕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국도 대체 우회도로가 포화상태가 돼 교통대란이 발생할 것이 예상되는 만큼 이를 분산해 교통난을 해소하고 블루밸리 국가산단, 영일만 산단 등의 원활한 물류수송에 기여할 영일만대교 건설 추진을 위한 조속한 총사업비 변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으로 관련법에 따라 산업기반 시설에 대한 국비 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가장 시급한 공업용수 공급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에 특화단지로 지정된 영일만일반산단의 조성 사업은 내년도 국비를 확보하게 되면 시 예산 절감효과와 함께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027년까지 이차전지 기업으로부터 14조 원에 이르는 투자가 약속돼 있는 포항은 세계 최고의 이차전지 클러스터로 도약하기 위해 정부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일원으로 파견됐던 산림청 최정예 산불진화대 70명이 7.2일부터 한 달간의 산불진화 임무를 마치고 지난 2일 귀국했다. 산림청 산불진화대는 퀘벡주 내 르벨 슈흐 께비용(Lebel-sur-Quevillon)지역에서 미국 산불진화대와 함께 산불진화 작전을 수행했다. 한낮 땡볕 더위 아래 모기, 흡혈 파리, 벌에 쏘이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261ha 규모의 산불을 진화했고, 열화상드론을 이용하여 128km에 이르는 땅속 불씨를 찾아 제거함으로써 산불확산을 차단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특히, 산림청 산불진화대팀은 열화상 드론을 띄워 불씨를 확인했고, 한국형 산불기계화진화시스템을 활용하여 땅속의 잔불을 제거함으로써 이를 지켜본 미국, 캐나다 진화대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캐나다 씨비씨(CBC) 방송 등 현지 언론도 “한국전 동맹국들이 산불과 싸우기 위해 70년 만에 다시 뭉쳤다”라고 보도하는 등 우리 진화대의 활동을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캐나다 산불진화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캐나다와 우정의 이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함안군 칠원읍은 혹서기 취약계층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는 ‘홀로어르신 굿모닝사업’을 오는 9월 5일까지 지역사회 지킴단과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홀로어르신 굿모닝사업’은 올해 초 혹한기에 이어 무더위에 취약한 홀로어르신을 143명을 대상으로 칠원읍 및 지역사회 지킴단과 1:1 결연해 매일 안부 전화를 걸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상시보호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칠원 지역사회 지킴단은 안부확인을 통해 홀로어르신에게 식사 등 일상생활 문제는 없는지 파악하고, 폭염 시 야외활동 자제, 무더위쉼터 이용 등 안전수칙을 알리며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전화연락이 되지 않는 어르신은 직접 방문해 안전 확인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이현범 칠원읍장은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지금 혹서기에 취약한 홀로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칠원읍과 칠원 지역사회 지킴단이 함께 밀착형 안부확인으로 어르신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안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함안군 가야읍은 8월 8일 공유냉장고를 운영한 지 1주년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공유냉장고는 공공의 예산지원 없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실천과 나눔으로 취약계층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있다. 1년 동안의 기부현황을 살펴보면 함안군 가야읍주민자치회 외 9개 단체와 가야읍 주민 조갑제 외 11명의 개인이 81회 기부에 동참했다. 특히, 이곡마을 채상섭은 이장수당을 모아서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그동안 공유냉장고에 기탁된 물품으로는 백미, 김치, 떡국 떡, 장어국, 직접 농사지은 옥수수, 고구마, 잡채, 미역국, 계란, 햇반, 라면, 만능양념장, 멸치볶음, 곰국 등이 다양한 종류의 물품이 기탁됐다. 기탁된 물품은 공유냉장고를 통해 ′22년도에 471명, 올해는 906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취약계층 등에 전달됐다. 이순자 가야읍장은 “1인가구 중 홀로 사는 어려운 어르신들이 특히 공유냉장고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며 “가야읍 사회단체와 이장·가야읍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한 기부확산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함안군 가야읍 말산리 93번지 일원에 위치한 함안공영주차타워가 지난 1일부터 유료화를 시행했다. 함안공영주차타워는 2022년 설 연휴부터 2023년 7월 31일까지 무료 개방해 왔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500원, 30분 초과 15분마다 300원, 1일 최대요금 3000원이며 월 정기주차요금은 주간(08:00~20:00) 4만 원, 야간(19:30~08:00) 3만 원, 주야간(00:00~24:00) 5만 원이다. 결제 방법은 1일 요금은 주차타워 내 무인 정산기(정‧후문, 1층)에서 결제 가능하며, 월 정기권은 군 건설교통과 교통지도담당으로 내방 후 결제하면 된다. 한편, 함안공영주차타워는 가야읍 중심지 주차환경개선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2019년 생활SOC복합화 지원사업에 확정된 후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용역을 거쳐, 2020년 하반기 첫 삽을 떴으며 2022년 1월 27일 준공했다. 국비지원사업으로 총사업비 56억 원을 투입해 주차면수 187면, 전기차 충전설비, 주차유도 및 관제시스템, CCTV 등 주차편의 시설을 마련해 원도심 주차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제2의 망개밥을 찾아라. 작년 대회에서 의령특산물인 망개잎과 표고버섯을 이용해 밥을 짓고, 의령 한우와 메추리알로 떡갈비와 달걀 반찬을 만들어 한 상 거한 음식을 내놓은 ‘망개꽃도락'은 큰 화제를 모았다. 염장한 망개잎이 아닌 생(生)망개잎을 이용한 밥 짓기로 화제성은 물론이고 맛·영양까지도 모두 잡아 영예의 대상을 받은 ’망개꽃도락‘은 의령의 맛을 가장 잘 구현한 ’천상의 맛‘으로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다. 의령군은 의령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의령의 농특산물을 주재료로 외식판매 가능한 다양한 레시피를 발굴하여 상품화하기 위해 의령 향토음식 경연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군은 7일부터 ‘2023 의령 향토음식 전국요리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3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 기간 중 10월 7일 서동생활공원 주무대에서 개최될 이번 대회는 '리치푸드(Rich Food), 한상을 차리다'는 주제로 의령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주메뉴 1종을 한상차림으로 제출하여야 한다.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