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경남도에 9일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0일 낮 경남 남해안에 상륙하여 평균 100~200mm, 많은 곳은 300mm 이상의 강수가 예상된다. 이에 경남도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대비 도민행동요령을 당부했다. 먼저 텔레비전, 라디오, 스마트폰 등에서 태풍이 예보된 때에는 거주 지역에 영향을 주는 시기를 미리 파악하여 이웃과 공유하고, 어떻게 대피할지 생각하고 가족이나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특히 연세 많은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등은 외출을 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수시로 전화 등을 통해 안부를 확인할 것을 권한다. 태풍이 시작된 때에는 이웃과 함께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외출을 삼가며 이웃이나 가족에게 연락하여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위험상황을 알려주도록 한다. 위험지역은 접근하지 말고, 즉시 안전한 지역으로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대피하여야 한다. 대피할 때는 침수되거나 파손된 도로, 교량 주변은 피하도록 하고, 농촌지역에서는 논둑이나 물꼬를 보러 나가지 않아야 한다. 태풍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산림청은 태풍 ‘카눈’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와 산불피해지 등에 대하여 8월 7일부터 8월 8일까지 이틀간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안전관리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반도 전역이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들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산림청장은 8월 7일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전국의 소속기관, 공공기관, 유관협회의 장에게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조속한 점검을 지시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장마철에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 주변과 산사태 취약지, 산불피해지, 산림사업지 등이며, 산림청, 지자체 및 관련 전문기관이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태풍 대비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태풍으로 인한 추가피해에 대비해 계곡부 배수 상태 등을 점검 후 배수로 정비 등 긴급조치를 추진하며, 자연휴양림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도 추진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사태 취약지와 산불피해지는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라며, “철저한 점검과 더불어, 태풍이 오기 전 숲길, 자연휴양림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예약 취소 등을 사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7일 오전 북상하고 있는 제6호 태풍‘카눈’에 대비해 비상 가동체계 점검과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연안 및 해양사고 예방 활동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천해경은 제6호 태풍 ‘카눈’의 관내 영향을 분석하고 태풍 내습에 대비한 자체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했으며,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대비단계를 설정하여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태풍은 중심기압 97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시속 35m/s의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32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9km의 속도로 북상 중이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태풍 내습 시 강한 비바람과 너울성 파도에 대비하여 구조 태세를 재점검했으며, 관내 어선 등 선박들이 안전지역으로 이동·분산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조치 중이다. ”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사천해양경찰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소방청은 시도 경계를 넘어선 대형재난 대비 국가적 차원의 총력대응을 위해 '전국 소방력 동원 및 운영 관리에 관한 규정'을 전면개정・시행(`23.7.27.)했다고 밝혔다. 국가 소방 동원은 재난이 발생할 우려가 현저히 높거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 해당 시·도의 소방력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경우, 재난에 총력대응하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전국의 소방력을 재난현장에 동원해 관리하는 것이다. 먼저 행정규칙의 제명을'전국 소방력 동원 및 운영 관리에 관한 규정'에서 '국가 소방 동원에 관한 규정'으로 변경해 재난 발생 시 국가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했다. 또한 대형산불 등 소방력이 장기간 동원될 경우를 대비, 현장대원의 피로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동원소방력에 대한 근무교대, 휴식제공 방안 등을 동원계획에 포함하도록 했다. 아울러 동원소방력을 운영·관리하는 자원집결지 관리반의 임무를 명확히 하여 적재적소에 적절한 소방력을 투입, 효과적인 재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소방청장의 동원령 발령 시기를 구체화하여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여부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남도는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경 우리나라로 상륙할 예정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태풍에 대비하여 산사태 및 하천관리 등 각 분야 사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태풍 ‘카눈’의 경남 남해안 상륙이 예보됨에 따라, 경남도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이 도내 18개 시군의 산사태 및 하천관리 부서에 긴급 영상회의를 요청하여, 7일 오후 개최됐다. 산사태 대비 사전점검 회의에서는, 올해 장마로 인한 산사태 피해지 21개소에 대한 응급조치 실시와 선제적 주민대피, 도 및 시군 합동 점검을 통한 산사태 예방·대응에 대한 긴급대책이 논의됐다. 특히 경남도는, 산사태취약지역 및 취약지역 이외의 산지전용지 등 인위적 개발지에 대해서 집중점검을 실시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개최된 하천분야 사전점검 회의에서는, 태풍에 따른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홍수 피해 등 수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태풍 상륙 시 현장점검 등을 통한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은, “경남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영천시와 과일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영천시농산물도매시장,영천·능금농협 공판장에서 열 계획이었던 ‘제22회 영천과일축제’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주 태풍 ‘카눈’이 북상하여 10일에 영남권에 상륙할 것으로 예고된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기 위하여 내린 결정이다. 영천시는 영천시 홈페이지, 시청오거리 전광판 등을 통해 축제 연기 안내를 공지하고, 향후 축제추진위원회를 거쳐 개최일을 다시 결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천시 관계자는 “영천과일축제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주시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태풍이 영향권에 들어온 만큼 향후 상황을 고려하여 행사를 잠정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라며 “추후 원활한 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영천시는 지난 7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직원 500명을 대상으로, 양병태 영천농협 수석이사를 초청하여 ‘지역발전과 전략적 사고’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영천 출신인 양병태 이사는 완산동체육회장 등 지역에서 많은 활동을 해왔으며, 특강에 참석한 직원들에 인생선배로서 유년시절의 성장과정, 50대 만학도로 시작한 대학생활 등 치열하고 열정적으로 살아온 인생사를 전달하고 영천시 발전을 위해 공무원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7일 울진군 평해읍 거일2리 해안가에서 물놀이를 하던 30대 여성 1명이 바다밖으로 파도에 떠밀려 표류하는 것을 15:19경 신고접수 받았으며 신고접수 후 12분만인 15:31경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 30대 여성은 일행 1명과 같이 해안가로 여행을 왔으며 일행 1명이 낚시대를 가지러 자동차에 간 사이, 구명조끼를 입고 고무보트로 물놀이를 즐기던중 파도에 떠내려가 해안에서 200m이상 거리에서 표류하고 있던 것을 일행이 돌아와 이를 보고 119신고센터로 신고 했고, 119신고센터를 통해 구조 요청을 받은 울진해경은 구조대를 보내 표류보트에 있던 여성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구조시간대에 바람이 많이 불고, 바다날씨가 좋지 않았다” 면서 “바다날씨가 나쁠때는 구명조끼를 입고 있더라도 바다쪽으로 깊이 들어가면 안되고, 태풍이 다가오고 있어 향후 물놀이 계획은 바다날씨를 주의깊게 알아보고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의성군은 7일 14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10일 낮부터 11일까지 강한 바람과 비 영향이 의성군에 미칠 우려가 있다고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개최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를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전 부서장 및 읍면장, 유관기관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 현황 및 태풍 전망, 부서별 재해 예방 대비사항, 신속한 재해 대응을 위한 협조 요청 사항 등을 확인했다. 의성경찰서, 의성소방서, 농어촌공사, 제3260부대5대대, KT, 한국전력공사 등 함께 참석하여 대비사항을 공유했으며 태풍 북상시 긴밀하게 협력하여 대처하기로 했다. 한편 군은 앞선 7월 9일~19일 호우 피해로 인한 응급복구지역 878개소 중 877개소 응급조치를 완료했으며, 봉양면 도원리 안평천 응급복구는 추진중에 있다. 또한, 공사현장과 과거 낙석, 도로침하지역, 하천변, 세월교, 잠수교, 둔치주차장 등 재해취약지역 점검을 강화하고, 수문 17개소를 정비하는 등 태풍에 대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강풍·호우 취약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남도는 7일 오후 경상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72명의 도 현장상황관리관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한 현장상환관리관 교육을 실시했다. 도 현장상환관리관은 2개조 총 7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에서 시군으로 파견하여 재난현장의 피해상황, 구조·구급 등 응급조치 진행상황, 지역 주민 대피 및 시군 대책 본부의 수습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보고‧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시군 재난부서와 유기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도 차원에서 지원해야 할 사항 등의 정확한 파악 보고 등을 철저히 할 것을 지도했으며, 피해 우려지역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해 갈수록 대형화, 다양화되는 재난에 맞서 도와 시군의 긴밀한 협력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어 도 현장상황관리관을 통해 도-시군간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6호 태풍 카눈은 경남에 9일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