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 직원들은 28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과수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도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추진했으며, 조현애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을 비롯한 직원 20명은 이날 아침 일찍부터 김천시 구성면 소재 포도농가에서 포도나무 순치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포도나무 순치기 작업은 모두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일손이 많이 필요하고 풍년농사를 위해서는 지금 꼭 해주어야 하는 작업이다. 농가주는“매년 농번기마다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렇게 직접 현장에 나와 도와주신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 직원분들 덕분에 올해는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현애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농촌 일손이 많이 필요한 시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직원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북지역 산림조합 23개 기관은 29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성금 2,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북지역 산림조합을 대표해 이달우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송재엽 대구경북 산림조합장협의회장(상주시산림조합장), 윤상순 북부지역 산림조합장협의회장(영주시산림조합장), 석상호 동남부지역 산림조합장협의회장(경산시산림조합장), 임대성 서부지역 산림조합장협의회장(고령군산림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경북지역 산림조합은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도내 22개 시‧군 산림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림조합은 1962년 특수법인으로 출범해 현재까지 오랜 기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임업 분야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관계기관이다. 이번 성금 전달은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의 제안으로 대구경북 산림조합장협의회 22개 시‧군 산림조합이 전 직원의 뜻을 모아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운동’에 동참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달우 본부장은 “저출생 위기는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시대적 과제이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9일 경상북도농업인회관에서 시군 농업인 단체(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작목회) 등 농업인과 담당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리더 위촉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현장에서 안전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의식 전환, 안전한 농촌일터 조성과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이날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지역별 사고 예방과 전파, 안전사고 발생 방지 등 리더로서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교육에서는 농작업 안전진단 및 조치 방법, 작업장 시설 개선과 유지관리, 농업종사자의 안전 인식 및 농업 안전 사례, 농작업 안전 장비 활용, 도구의 안전 사용 등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및 생명지킴이 양성 프로그램 교육이 시행됐다. 또, 농업 안전을 주도하는 리더로서 역할의 중요성, 농업 안전 정보와 기술 혁신 등 농작업 안전 코칭 기술 실습이 이뤄졌다. 농업인 안전리더는 앞으로 거주 마을과 작목반 등에서 농업기계 사고 예방, 농약 안전 사용 등 농작업 활동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안전 36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김천시는 지난해 연간 256일 동안 총 18개 종목에서 50개의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개최하여 22만 7천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특히 선수 한 명당 동반 가족 수가 많은 유소년 대회를 집중적으로 유치해서 대회당 지역 방문객 수를 효과적으로 증가시켰다. 또한 지난해 7월,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 전국 어린이태권왕대회'는 2,604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초등태권도 단일대회 역대 최다 참가자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김천시가 지난해 스포츠 마케팅 관련 방문객을 분석한 결과, 대회 기간 동안 1일 최소 200명에서 최대 2,000명이 방문하여 김천에 머물며 344억원의 소비활동을 한 것으로 추산됐다.‘김천시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지원 연구용역(2023)’에 의하면 스포츠대회 방문객 1인 평균 객단가는 150,990원으로 분석됐으며, 대회 종목별로는 축구가 267,889원으로 가장 높았고, 스쿼시 140,522원, 수영 98,392원, 테니스 97,157원이었다. 지출 항목별로는 외식비가 전체 지출비의 42%로 가장 높았고, 숙박비가 31%, 유류비가 12%를 차지했다. 김천시는 김천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 청년 예비 및 초기 창업자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2024 경북청년 창업아이디어 발굴 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결해 지역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우수 창업자를 경북으로 유입해 지역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도는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와 도내 주소를 둔 3년 미만 창업자를 대상으로 경북 주력산업과 미래 신산업 관련 분야에서 역발상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까지 지원한다. 사업수행은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추진한다. 올해 3월 진행된 모집공고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50여 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고, 1차 서류검토를 거쳐 최종 10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소프트웨어 관련 플랫폼과 AI 등 분야가 22개, 기계·제조 분야 15개, 바이오·뷰티분야가 13개 접수되어 최신 트렌드로 각광받는 AI 관련 소프트웨어 비중이 가장 높았다. 선발된 10개 팀은 5월 28일, 29일 양일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진행된 Boost-Up 캠프에서 집단 ‧ 개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성주군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어 수륜면 신정리 봉비암 아래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한강 정구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회연서원에서 지난 5월 25일, 26일 양일간'회연서원, 인성이 자라는 교실'행사를 개최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주정씨 대종회 부회장 정효식씨와 사무국장 정구용씨가 회연서원 및 알묘례 체험을 문중에서 직접 소개를 시작으로 성주문화원 사무국장이자 서예대전 초대작가 박기열씨가 ‘서예퍼포먼스’를 보여 주었고 또한 참가자들이 현판 글씨 서예겨루기 프로그램을 통해 사라져 가는 전통 글씨체를 익혔다. 서원스테이로 문화유산을 가장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하룻밤을 보냈고, 이튿날 매화 명상길 플로깅 산책 및 무흘구곡 디지털 영상감상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대구에서 참가한 K씨는 “문화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주의 역사와 발자취를 되새겨 볼 수 있어 좋았고, 지역 문화유산 연계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한강 정구선생의 절개와 위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또한 회연서원에서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자리가 된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구미시는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럼피스킨 발생 방지를 위해 지난해 12월에서 올해 1월에 태어난 송아지 2,200여 두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예방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서산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럼피스킨의 재발 방지를 위해 2024년도 럼피스킨 방역관리 기본 계획을 세웠으며, 이번 접종은 지난해 실시한 긴급 백신 접종 후 럼피스킨 항체 양성률 유지를 위해 진행된다. 백신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무상으로 지원되며, 5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가, 50두 이상 전업농은 농가에서 직접 접종하면 된다. 전호진 축산과장은 “농장주는 백신 설명서와 접종 요령 등을 숙지해 백신 인수 즉시 빠른 시일 내 접종을 완료하고 악성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를 위해 철저한 농장 소독을 당부한다”고 했다. 럼피스킨(LSD, Lumpy Skin Disease)은 소와 물소에서 발생하는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흡혈 곤충(모기, 파리 등)과 오염물질에 의해 전파되며, 고열과 피부 결절(단단한 혹)로 인한 유산, 우유 생산 급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폐사율은 10%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상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 ‘철강금속 디지털전환 실증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40억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국비 140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220억원(국비 140억원, 지방비 60억원, 민자 20억원)규모로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철강·금속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실증할 수 있는 장비와 이를 디지털로 구현한 가상공장을 구축하고, 중견·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 및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사업 주관기관인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내 철강·금속 제조공정 장비를 구축하고, ▴디지털 트윈 기반 가상 실증공장을 활용해 ▴실제 공정과 유사한 제조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제조공정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개발한다. 제조 데이터와 솔루션은 ▴철강·금속 분야 디지털 전환을 도입하고자 하는 중견·중소기업 실증 지원에 활용되며, ▴기업이 솔루션을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재직자 교육과 컨설팅도 제공한다. 철강·금속은 국가 제조산업의 기반이나 최근(2021년~2027년) 국내 철강·금속 시장 연평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8일 김천시청소년문화의집 3층 강당에서 가정 위탁 부모 및 업무 담당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 위탁 교육을 했다. 김천시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가정위탁아동 부모들이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 및 양육하고 위탁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가정 위탁 보호 사업 및 지원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 및 아동학대 예방, 가정위탁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한 경제교육,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의사소통 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아동 양육과 관련한 어려움에 대해 서로 나누고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이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가정 위탁 부모는 “아이를 키우며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과의 의사소통법을 알게 되어 좋았고, 배운 걸 늘 생각하면서 양육하려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날 교육에 함께하며 “아이들을 사랑과 헌신으로 돌봐주고 있는 위탁부모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위탁가정이 행복해지고, 위탁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김천시와 대한결핵협회는 5월 30일, 양 단체의 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결핵협회, 한국해비타트, 김천시(원도심재생과, 평화동 행정복지센터), 남산지구 도시재생센터, 더나눔플러스를 비롯한 담당 실무자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내빈 소개, 협약서 서명, 기념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체결을 통해 앞으로 양 기관은 김천시가 추진하는 남산지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주민과 취약계층 등에 결핵, 건강검진을 위한 다양한 협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국민의 복지를 책임지는 대한결핵협회에 감사의 인사와 함께 결핵 검진을 시작으로 두 기관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와 사업에서 서로 협력하여 공동의 발전을 이루기를 기원한다”라고 했다.